18개 압연공장 중 연내 15개 재가동 계획내년 1월까지 포철 모든 공장 가동 예정
포스코가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 시설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의한 침수 피해를 본 지 100일 만이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350만 톤(t)의 제품 중 40% 수준인 500만 톤을 생산하고 있다.
열연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이날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18개 제품 생산 공장이 모두 중단되는 피해를 봤으나 현재 10개 공장의 복구가 완료됐으며 연내 5개 공장의 추가 가동을 추진 중이다.
시멘트 업계도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었다. 이날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전날 전국...
제거하는 잔선천공기를 2020년에 국산화하는 등 고로 개수에 필요한 내화물 엔지니어링 기술을 갖췄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은 올해 9월 냉천 범람에 따른 포항제철소 피해 복구를 위해 당진제철소에서 운영 중이던 용선 운반차 5기를 긴급 지원했다”며 “이번 협력으로 현대제철과 포스코크룹의 철상사업 분야 협력이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일 오후 장 차관은 경북 포항을 찾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중소기업 티지테크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인한 철강업계 출하 차질 현황을 점검하고, 전날 업무개시명령에 따른 복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는 주초만 해도 평균 도로 운송 출하량이 평시 대비...
화물연대 파업으로 하루 8000톤의 철강제품을 출하하지 못했던 현대제철 포항공장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품 출하를 시작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파업 이후 이날부터 처음으로 제품을 출하하기 시작했지만 완전한 정상화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부분적으로 출하가 진행되고 있으나 파업 이전 수준을 회복하진 못했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애초 기업들이 2주 정도의 감내 여력을 갖고 사전대응했으나 운송거부가 장기화함에 따라 일부 업체는 금주 중 생산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철강 반·출입 상황을 점검하고 운송거부 중인 화물연대 조합원들에게 빠르게 현장에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
박 연구원은 “긍정적인 점은 포항제철소의 생산라인들이 정상화되고 있어 내년 1분기부터 판매량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의 조강생산량이 9월부터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내년 2분기를 기점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하반기 중국 부동산향 철강수요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재료 투입가 본격 하락으로 롤마진이 개선되고, 포항제철소 복구 진행이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1Q23부터 생산 및 판매량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업은 아직 중국 부동산 및 인프라 정책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차는 필요하겠으나 동사의 리튬 사업은 기업가치 재평가와 주가 지지에 확실한 근거가 될 것"이라며...
포항제철소의 수해복구를 위한 설비자재의 입·출고 운송이 가능하도록 협조를 지속 요청 중인 한편 복구용 자재는 현재 들어오고 있다. 육송 출하 지연 물량이 하루 평균 포항제철소 1만t, 광양제철소 1만7000t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당진·인천·포항·순천·울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하루 평균 5만t의 철강재를 출하했으나 화물연대 파업으로 엿새째 출하...
현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여름 태풍 피해로 복구가 진행 중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만, 다행히 복구용 자재는 정상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아직 포항제철소 수해복구를 위해 설비 자재의 입·출고 운송이 가능토록 협조를 지속 요청하고 있고, 복구용 자재는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완성차, 타이어업계도 5일째...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공장 침수로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수해 복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반입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철강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의 긴급재를 우선적으로 이송한 상태”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돼 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연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전사적인 역량을 총 결집해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총 18개 압연공장 중 15개를 연내 복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는 현재 1열연, 1냉연 등 7개 공장이 정상가동 중이며 연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초 태풍 힌남노로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내년 1분기에나 재가동이 가능하다고 '민관 합동 철강수급조사단'의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전 설비에 침수, 화재, 정전 등이 발생하며 공장 전체가 중단된 바 있다. 조사단은 이번 태풍에 따라 포스코의 매출이...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경북 포항시 냉천이 범람했다. 포스코를 비롯한 주요 철강사들은 침수피해로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나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대비하기조차, 대비해도 막기 힘든 자연재해였다.
초유의 사태였기 때문이었을까. 철강사들의 대응은 부족했다. 제철소를 이른 시일 내에 정상화하겠다고 하지만 사실상 언제 복구될지 모른다.
철강재는...
특히 동국제강은 글로벌 복합 위기 선제 대응을 위해 브라질 CSP 제철소 매각 추진 및 중국법인(DKSC) 지분 정리 등으로 3분기 재무 구조를 개선할 수 있었다.
동국제강 부채비율은 두 자릿수대로 진입했다. 3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90.6%로 2021년 127.6%에서 37.0%p 개선됐다. 연결기준 총 차입금은 3분기 1조9464억 원으로 2021년 2조1891억 원 대비 2427억 원...
중국의 경기부진, 달러 강세의 여파로 철강업계 업황이 둔화된 데다 포스코홀딩스의 경우 냉천 범람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생산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 공급은 줄었으나 수요 부족으로 철강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국도화학(-72.85%), RFHIC -60.79%(-60.79%), NH투자증권(-59.44%), 아이센스(-57.44%) 등도 시장 기대치 대비 위축된 실적을...
포스코홀딩스는 냉천 범람으로 인한 포항제철소의 생산 및 판매감소 영향으로 2221억 원, 재고 손실 등 일회성 비용 1860억 원, 그 외 포항지역 사업회사들의 일부 설비 피해 274억 원 등 연결기준 4355억 원의 영업손실을 입었다.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냉천 범람으로 인해 영업이익에서 4355억 원가량 손실이 발생했다"며 "재고...
신한투자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시황 악화와 포항 제철소 침수 영향으로 단기적인 실적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나, 내년 1월 1일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이 예정되어 있고 합병 후 전체 투자비의 약 60%를 LNG와 에너지 쪽에 투자하며 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이어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설비 대부분이 연말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해 피해복구비를 제외할 때 포장 사업부 월별 실적은 9월을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어 LME 알루미늄 가격은 4분기에도 약세가 지속할 것이고, 알루미늄 탈산제 사업부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