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측은 8일 “최근 휴풍 중인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오는 10일께 순차적으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현대제철과 함께 철강업 빅2인 포스코의 양소(포항, 광양제철소) 가운데 한 곳으로, 포항제철의 고로 3기(총 고로 4기 중 노후화한 고로1기 제외)가 지난 6일부터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초유의 휴풍(가동 일시 중단)에 돌입한 바 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자회사 포스코의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로 인한 공장 침수로 가동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8조4947억 원이며, 최근 매출액 대비 24.2%에 해당하는 규모다.
포스코홀딩스 측은 향후 대책에 관해 "조기 생산 정상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선 힌남노 영향으로 추정되는 동시다발성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당장은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편에선 힌남노는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닌 인간이 만든 괴물이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북위 25도 위에서 발생한 것은 적도 부근이 뜨거워진 탓이고, 갈수록 위력을 키운...
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대부분 지역이 침수돼 전체 3개 고로가 모두 휴풍(가동중단)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임시휴업 상태가 됐다. 총 4개의 고로 중 노후화한 1고로를 제외한 3개의 고로가 휴풍된 건 이례적이다. 2개 고로의 휴풍은 계획된 것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한 침수로 인해 정상 가동이 어려워졌다. 포항제철소 STS 2제강, 2열연공장에서...
포스코 측이 6일 오전 포항제철소에서 불이났다고 밝힌 데 대해 일부 사실을 정정했다.
포스코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이날 오전 7시 17분경 부생가스 방산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생가스 방산은 제철소의 순간 정전으로 인해 부생가스를 연소하지 못해 그것을 밖으로 연소시켜서 내보내야하는데 그 과정이 외부에서는 화재로...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기자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항제철소 화재와 관련해 “산업시설을 챙겨야 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5일 힌남노가 포항을 지나갈 것이란 예보에 따라 태풍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6일 고로(용광로)를 포함해 전 공장 가동을 중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대제철...
6일 오전 7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포항소 STS 2제강, 2열연공장에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개요 및 피해현황(인명피해여부 등) 등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큰 소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에 따른 근로자 안전을 고려해 포항제철소 전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힌남노가 포항을 지나갈 것이란 예보에 따라 태풍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6일에 고로(용광로)를 포함해 전 공장 가동을 중지한다고 5일 밝혔다.
공장 가동 중지 시간은 태풍이 피크에 도달하는 약 4∼5시간이다. 직원 출퇴근 시간도...
또 석탄 대신 수소로 친환경 철을 만드는 수소환원제철의 원리와 이를 통해 구현되는 가상의 제철소를 별도의 모형과 영상을 통해 공개한다. 특히 수소환원제철 모형에는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공정별 세부 정보를 AR(증강현실) 콘텐츠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수소생산 분야에 적용되는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솔루션도 공개한다. 수소생산기술존에서는...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후 직장 내 성폭력 등에 대한 내부 신고를 받아 조사를 진행, 성희롱과 관련해 포항제철소 직원 2명을 정직 처분했다.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한 여직원은 자신을 성폭행·성추행·성희롱한 혐의로 6월 7일 직원 4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포스코는 지난달 초 경찰 조사와 관계없이 이들 4명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포항제철소 건설시 KIST에서 작성한 '한국철강공업개발 연구보고서'가 포스코 철강신화 및 대한민국 산업화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술협력을 한층 강화해 포스코그룹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도 힘을 합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석진 KIST...
대표적으로 포항제철소 2고로는 2017년 이후 5년에 걸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고로 형태로 운용되고 있다. 스마트 고로는 제철소 고유의 스마트팩토리 기술로 기존 조업 기술을 성공적으로 대체하고 있다.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 역시 제품 선적 크레인의 적정 권상 높이를 자동 측정해주는 시스템을 구축, 안전한 하역작업환경을 조성했다. 해당...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설계를 시작으로 데모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를 이어나가 중기적으로 2030년까지 수소환원제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것"이라며 "이후 생산 최적화를 거쳐 현재의 제철소 고로(용광로)를 단계적으로 하이렉스 기반의 설비로 교체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은 5월 2일부터 3개월 가까이 당진제철소 사장실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제철 순천, 포항, 인천, 당진하이스코 등 4개 지회도 일제히 공장장실을 점거했다. 현대제철 울산공장은 지난 20일 12시간 동안 일시적으로 가동을 멈췄다.
노조는 지난 3월 현대차와 기아 직원들에게 지급한 특별격려금 400만 원을 똑같이 지급하라고...
이 명장은 1987년에 입사한 후 포항과 광양제철소,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POSCO)에 기술을 전파해 온 후판 압연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다. 경쟁력 있는 고품질 후판 생산이 가능토록 설비를 개선해 왔으며, 해외 생산기지에서 몇 주간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고질적인 설비 트러블에 대해 반나절 만에 해결책을 제시해 조업 차질을 최소화 한 바 있다....
포스코 비전 장학 사업은 포스코 제철소가 있는 포항, 광양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우수활동자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대상자는 포항, 광양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출신 포함)로 올해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