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화재… "태풍 연관성 조사"

입력 2022-09-06 08:48 수정 2022-09-06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포스코와 현대제철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남부를 지난 시점과 맞물린 까닭에 태풍과 관련성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포항소 STS 2제강, 2열연공장에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개요 및 피해현황(인명피해 여부 등) 등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측은 진화에 주력하는 한편 태풍과 화재가 관계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기자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항제철소 화재와 관련해 “산업시설을 챙겨야 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5일 힌남노가 포항을 지나갈 것이란 예보에 따라 태풍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6일 고로(용광로)를 포함해 전 공장 가동을 중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3분께 인천시 동구 현대제철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인력 140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55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68,000
    • +0.71%
    • 이더리움
    • 3,569,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1.23%
    • 리플
    • 731
    • -1.22%
    • 솔라나
    • 216,800
    • +6.43%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55
    • -2.24%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50
    • -0.18%
    • 체인링크
    • 14,710
    • +1.45%
    • 샌드박스
    • 355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