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만큼 상품은 보냉팩이 포함된 전용 박스에 포장해 고객 수령 전까지 특수 제작된 보냉가방에 보관된다. 당일 오후 10시까지 수령하지 않은 상품들은 자동으로 익일 회수된다.
CU는 활어회 픽업 서비스를 회 배달 수요가 높은 강남구, 서초구에 있는 20여 개 점포에서 시작한다. 향후에는 서비스 제공 지역을 차례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세븐일레븐은 인기 캐릭터 빨간머리앤과 콜라보를 통해 ‘빨간머리앤 세트3종(대 1만2400원, 박스형 8000원, 소 7000원)’을 가격대별로 출시했다. 세트는 초콜릿과 젤리 등으로 구성됐다. 빨간머리앤 디자인 쇼핑백과 상자는 인테리어나 포장용으로 재사용할 수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무직타이거와 글로벌 대표 캔디브랜드 츄파춥스와도...
현대백화점은 본사는 물론 16개 점포에서 발생하는 포장 박스, 서류 등 매년 약 8700톤의 폐지를 자체 수거한 뒤 쇼핑백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쇼핑백 도입을 통해 매년 기존 쇼핑백 제작에 사용되는 나무 약 1만3200그루(약 2000여 톤)를 보호하고, 약 329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서울대공원에서 해오고 있는 ‘동물행동풍부화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대형가전을 포장하는 데 사용했던 종이 박스를 매년 400개씩 기부하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52개 국가에서 폐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등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30년까지 목표로 한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을 기존 450만...
셔틀 타입의 재고 보관 자동 창고는 약 2만6000여 개 재고 전용 박스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이다. 선반형 랙을 다단 적재하는 방식으로 좁은 바닥 면적에서도 보관 밀도를 향상해 경제성을 높였다.
또 150대 이상의 고속 셔틀과 고속 리프트를 통해 재고 박스를 승강 및 이동 주행하며, 정해진 위치에 보관해주는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첨단 물류 시스템으로 인해 고객...
선물 포장도 '친환경'
선물세트 포장도 달라졌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화두인 만큼 백화점들은 선물 포장에서도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플라스틱이었던 포장재를 재활용이 쉬운 식물성 종이 소재로 변경했다. 업계 최초로 분리 배출이 가능한 친환경 젤 아이스팩도 선보인다. 친환경 젤 아이스팩은 생분해성...
더그린배송은 기존 새벽배송 단점으로 지적된 과도한 포장을 해결하고자 재사용이 가능한 더그린박스에 상품을 담아 배송한다.
고객이 상품 수령 후 더그린박스를 접어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 주문 시 문 앞에 두면 이를 수거하고 세탁 전문 업체에 맡겨져 친환경 세제로 깨끗이 세척해 추후 상품 배송 시 재사용하는 방식이다. 2년 6개월 동안 더그린박스의 재사용...
명절 선물 세트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상품을 보호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포장재로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박스, 젤 아이스팩을 사용해왔다. 이런 포장재들은 부피가 크고 분리 배출이 어려워 매년 환경오염 문제로 지적받았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롯데백화점은 정육, 굴비, 청과 등 3대 선물 세트를 중심으로 기존 플라스틱이었던 포장재를 분리수거와 재활용이 쉬운...
바리스타 로봇은 이제 상용화 수준이 되었고, 스마트 농장에서 사과를 따서 포장하고, 포장한 박스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거나 배송차에 싣기도 한다. 배달 로봇은 피자를 집 앞까지 배달한다. 연주자 드러머와 함께 로봇이 박자에 맞춰 드럼을 연주한다. 로봇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맞춰 로봇개가 춤을 춘다. 홀로그램 아이돌 가수에 이어서 아이돌 로봇 그룹이 춤과...
삼성전자는 제품 포장 단계에서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TV 박스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 올해는 박스 안에 삽입되는 스티로폼과 홀더 등 부속품에도 일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포장 박스를 생활 소품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에코 패키지’를 TV 뿐만 아니라 청소기, 비스포크 큐커, 공기청정기 등 가전 제품으로 확대한다.
박스 형태의 정형화된 택배화물 뿐만 아니라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포장 생수 같은 이형화물까지 자동으로 하역할 수 있다.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업무 강도를 낮추고 처리 속도는 높일 수 있다.
스마트 물류센터 시스템은 물류센터에 디지털 도면기술을 적용해 건축물·건축설비·대지·구조물을 모두 디지털정보로 관리할 수 있는 시설관리 기술이다. 시설관리...
TV 등 세트 사업에선 재활용 플라스틱과 포장 박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30배 넘게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을 늘릴 전망이다. 2025년까지는 모든 모바일ㆍ가전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다. 제품 폐기 단계에서도 친환경 노력을 기울여 2009년 이래 세계 각국에서 500만 톤에 이르는 전자 폐기물을 안전하게 수거해 처리했다.
한...
해당 상품은 병 겉면 라벨을 없애고 묶음 포장박스에 표시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지난해 9월 선보인 ‘착한 화장지(팩, 30m*30롤)’는 출시 이후 작년말까지 약 6만7000팩이 팔렸다. 261톤의 펄프 사용을 절감해 나무 약 5200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다준 것이다. 착한 화장지는 펄프 대신 우유팩을 재활용한 원료를 사용했다.
이 밖에도 최근 패키지를 적용한 멀티탭...
운반용 박스, 기획세트 등에 필요한 외부 포장재 역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하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산림보존 제지를 활용하며 지구 환경을 고려했다.
피죤은 재생 PET가 함유된 포장재를 도입한 파우치 형태의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2종을 내놓으며 친환경 포장재 사용에 동참했다. 피죤의 기존 리필형 파우치는 페트(PET)와 나일론(NY)...
더 나아가 CJ대한통운의 AGV는 상품 크기에 맞춰 만든 박스를 작업자에게 자동 공급하고, 상품이 담긴 박스를 검수ㆍ포장 공간으로 옮기는 기능도 수행한다.
작업 중 발생하는 잔여 부자재들은 AMR이 실어 자동으로 옮긴다. AGV 운영을 통해 스마트 풀필먼트의 출고 처리능력은 33%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강조했다.
포장 작업은 '스마트 패키징' 시스템을 통해...
포장 용기 등 소비 단계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연간 약 30톤을 줄였다.
21일에는 서울시와 손잡고 포장재 없는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마켓’ 1호점을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연다. 리필 스테이션, 친환경 생활용품 및 자원 순환 존을 구성해 고객 쇼핑 단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까지 홈플러스...
MPS란 T커머스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들을 미리 선반에 준비하고 소비자 주문에 맞춰 여러 종류의 상품을 함께 포장하는 시스템이다.
앞으로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로 박스들의 면적, 높이, 위치를 인식해 자동으로 들어 옮기는 ‘디팔레타이저’도 도입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배송서비스도 강화한다. 1~3일가량 걸리는 일반택배 외 당일...
CJ대한통운은 행낭포장 소형 택배 전담 분류 인프라 ‘이천 MP 허브터미널’의 자동화 설비 증축공사를 완료하고,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천 MP 허브터미널은 전국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MP(Multi Point)와 연계해 전체 택배 물량의 90%가량을 차지하는 소형 택배를 전담으로 분류·중계해주는 최첨단 시설이다.
집화처 인근 서브터미널...
판매자의 제품 보관과 주문 처리, 포장, 배송, 고객 문의 응대까지 책임진다.
우선 건강식품 카테고리의 스마일배송 실적이 눈에 띈다. 건강식품은 행사 첫날인 1일 단 하루 만에 10억 원이 넘게 판매됐다. 그 중 '드시모네' 캡슐 2박스 세트 상품은 2억 원에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
축산가공식품ㆍ간편조리식품 카테고리도 매출 호조를 보였다. 마니커 버팔로 치킨...
롯데온에서도 4일 '김장하기 좋은 날' 행사를 통해 절임배추와 고춧가루, 젓갈, 김장용품 등을 최대 15% 할인 판매하고 이마트는 절임배추 물량을 지난해(1만 박스)의 3.5배에 달하는 3만5000박스 준비해 이날부터 일주일간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김장 물가가 부담스럽거나 김장을 소량만 하는 수요가 늘면서 김장 키트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