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북한 포사격 보도가 장종료 시점과 맞물리면서 장중 영향은 크지 않았으나 이후 선물 시장에서 변동성이 커지며 한국물 신용파생상품(CDS)·역외 달러 환율 등이 크게 올랐다. 시간이 흐르면서 추가 상승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시아 주가는 중국 긴축우려와 북한 발포 소식 등으로 낙폭이 확대되면서 2%내외 급락했고 유럽 및 미국 증시도 잇따라 하락했다.
정부는...
그는 "북한의 해안포 사격도발은 유엔 헌장, 정전협정, 남북불가침 합의를 위반해 계획적, 의도적으로 자행한 불법적인 공격행위"라며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 거주지역까지 무차별적으로 포사격을 가한 비인도적 만행"이라고 비난했다.
반면 북한은 23일 연평도에 포격을 가한 것에 대해, 우리 측이 먼저 군사적 도발을 해 군사적 대응조치를...
합참 관계자는 “오전 10시가 조금 넘어 호국훈련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 군의 포사격은 우리측 지역에서 이뤄졌다. 백령도 서쪽 및 연평도 남쪽 우리측 지역으로 사격을 했다”며 “이번 북한의 해안포 도발은 명백한 불법행위이고 정전협정 위반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 도발 직후 청와대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이어 북측이 2차로 오후 3시11분부터 수십 발의 포 사격을 가해왔으며 우리 군은 14분 늦은 오후 3시25분에 대응포격을 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자유선진당은 군이 북한에 대응사격을 하는데 15분이나 걸렸다고 밝혀 군의 설명과 다소 차이가 난다.
이에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북한의 해안포 사격 도발 사태에 대한 정홍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의 비공개...
그러나 북한군 최고 사령부가 “남조선 괴뢰들이 우리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리측 영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등 군사적 도발을 감행해 군사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며 우리측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군사정전위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만큼 이 사안의 안보리 회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 관계자는 “일단 피해 당사국인 한국 정부가 적절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군 최고사령부는 연평도 해안포 공격에 관한 `보도'에서 "남조선 괴뢰들이 우리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23일 13시부터 조선 서해 연평도 일대의 우리측 영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면서 "우리 혁명무력은 괴뢰들의 군사적 도발에 즉시적이고 강력한 물리적 타격으로 대응하는 단호한 군사적...
공격행위"라며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 거주지역까지 무차별적으로 포사격을 가한 비인도적 만행"이라고 비난했다.
이 본부장은 ""북한의 발수는 수십여발로 현재 파악하고 있으나 추가로 확인해야 정확한 발수를 확인할 수 있다"며 "우리는 80발로 대응사격을 했다. 우리측의 대응사격은 오후 2시47분에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대해 "북한이 천안함사태에 대한 반성도 없이 또다시 군사적 포사격을 하여 무고한 인명 피해를 일으킨 데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번 만행은 종전 이후 최대의 무력도발이자 한반도 평화는 물론 동북아 안정을 뿌리채 뒤흔드는 폭거로서 북한은 이번 사태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합참 관계자는 "오전 10시가 조금 넘어 호국훈련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 군의 포사격은 우리측 지역에서 이뤄졌다"며 "우리 군은 호국훈련 일환으로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에서 포사격 훈련을 했으나 백령도 서쪽 및 연평도 남쪽 우리측 지역으로 사격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북한의 해안포 도발은 명백한 불법행위이고 정전협정...
합참 관계자는 "오전 10시가 조금 넘어 호국훈련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 군의 포사격은 우리측 지역에서 이뤄졌다"며 "우리 군은 호국훈련 일환으로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에서 포사격 훈련을 했으나 백령도 서쪽 및 연평도 남쪽 우리측 지역으로 사격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북한의 해안포 도발은 명백한 불법행위이고 정전협정...
이타르타스 통신은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이 이날 오후(한국시간) 서해상의 남한 영해와 연평도에 수십 발의 포 사격을 가했고 이에 한국 측이 대응사격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 과정에서 남한 병사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60~70채의 집이 불탔으며 한국 공군이 전투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지난 1월과 8월에도 서해상에서 남북 간에...
군 당국이 앞으로 북한군이 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포사격을 할 경우 2~3배의 화력으로 즉각 대응사격하도록 교전수칙을 개정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 1월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 이후 만들어진 합참의 교전수칙을 개정해 일선 부대에 내려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번...
군은 예상되는 북한의 추가도발 유형과 관련,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우리 근로자들을 인질로 붙잡거나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의 우리 함정에 포사격을 가하는 것 등을 꼽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분계선(MDL) 지역의 최전방 소초에서 국지적인 총격전도 예상 도발 시나리오로 상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개성공단의...
한편 이날 11시부터 10여분간 현장 인근해역에서 우리 해군이 북쪽을 향해 대응 포사격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 포성을 두고 구조작업을 위한 조명탄 발사로 추측하고 있다.
11시20분 현재 104명이 탑승한 천안함 승조원 가운데 24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밤이 깊어진 가운데 차가운 날씨탓에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11시부터 10여분간 현장 인근해역에서 미확인 선박에 대응 포사격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11시20분 현재 50여 명의 승조원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시간 청와대에서는 긴급 안보장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11시부터 10여분간 현장 인근해역에서 미확인 선박에 대응 포사격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11시20분 현재 58명의 승조원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시간 청와대에서는 긴급 안보장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북, 서해 NLL향해 90여발 포사격
북한이 전일 항해금지구역으로 선포한 NLL 인근 해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9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이에 우리 군도 한차례 경고사격을 실시했다는 소식이 장중에 전해지며 시장이 한차례 긴장했다. 연례적인 사격훈련 실시라고 알려졌으나 이로 인해 서해안에 긴장감이 고조 되 시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백령도에서는 북한의 포사격으로 20~30여개의 물기둥이 관측돼 20~30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오전에도 해안포 1회 사격 때 5~10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발사된 포탄이 NLL을 넘어오지 않아 경고사격은 하지 않았다”며 “포탄은 NLL로부터 2.7km 떨어진 북한 해상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앞서 북한은...
장중 한때 북한의 항행금지구역에 대한 포사격 소식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돼 장중 1620.55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일시적 영향에 그쳤으며, 오후 들어 외국인 매물이 증가하면서 60일선(1637.17)과 120일선(1632.17)을 모두 하회하며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에 집중하면서 4176억원을 순매도했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은 9거래일만에...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공개한 날짜 미상의 사진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가운데)이 북한군 포병사령부 관하 제681군부대를 찾아 포사격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신임 인민무력부장에 김영춘 국방위 부위원장(왼쪽 두번째)을 임명하는 등 자신의 최측근을 최고 요직에 앉히는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김영춘 신임 인민무력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