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편의점 관계자는 “카드 수수료 2~3%, 본사와의 이익 배분 등을 빼면 사실상 편의점주 몫으로 돌아가는 마진은 1~2% 밖에 안된다”며 “보그는 최근 전체 담배 순위에서 10~12위에 오를 정도로 최근 인기가 높아진 만큼 BAT의 마진율을 수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마진율을 놓고 양측의 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타결점은 보이질 않는다. 편의점들은 9...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편의점주들은 BAT코리아가 그동안 보그 담배를 3500원에 팔며 발생했던 손해를 담배 소매상들에게 전가시키려는 꼼수라며 비난하고 있다. 담배 한 갑당 붙는 세금 3318원에 소매점주 마진 250원을 합치면 BAT코리아는 그동안 보그 한 갑을 팔 때마다 68원씩 손해를 봤다.
하지만 담뱃값 인상으로 싼 값의 담배를 찾는 소비자들이 보그로...
판매점주 배만 불리면서”, “처음에 담뱃값 인상할 때 세수 확보도 한 방편이라고 그렇게 주장하더니, 결국엔 올려놓고 몇 달간은 땡전 한 푼 추가로 못 걷겠구나”, “편의점주 입장에선 좀 낫네요. 담배 판매량이 준 만큼 한 갑당 벌어들이는 수익이 늘어서”, “의도적으로 지난해 출고분에는 세금을 안 메긴 건가. 아니면 빼먹은 건가. 근데 요즘 정부 정책 보면 빼먹은...
BAT 측은 담배값이 오르면 이들에게 갚으라고 했고, 편의점주들은 담뱃값 인상 후 KT&G와 필립모리스 담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수익이 줄어들자 3~30 보루씩 받아 판매했다.
이준인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협의회 회장은 “본사 발주를 거치지 않고 개인적으로 물건을 받은 업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던힐이 지난 몇년 간 점유율 3위로 밀려나자 시장...
특히 편의점주들은 담배 공급 물량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담배 진열대가 텅텅 빈 을지로3가의 한 편의점주는 "12월 첫째 주에는 발주량의 70%만 들어오다가 둘째 주에는 50%, 셋째 주에는 20%만 들어왔고 마지막 주에는 아예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점주는 "담뱃값이 2천500원에서 2천700원으로 오른 지난번 인상 때에는 2주가량...
여성의 위기상황에 도움을 준 편의점주, 협회, 회원사 등 총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비단 서울시의 노력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며 "앞으로 여성의 안전을 위해 협회·기업·시민들이 함께 하는 여성안심지킴이집과 같은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더 많은 노력을...
종목별로는 중국 기업에 팔린 아가방컴퍼니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솔고바이오도 삼성전자의 삼성메디슨 합병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GS리테일과 BGF리테일 등 편의점주도 담배가격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에 강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0원(0.17%) 내린 1020.00원을 기록했다.
편의점주가 정부의 담뱃값 인상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증권업계의 전망에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6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대비 6.38%(1500원)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GF리테일도 3.27%(2100원) 상승한 6만6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편의점 업체가 정부의 담뱃값 인상 추진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마트는 편의점주들에게 365일 24시간 영업을 강요하지 않고 중도해지 위약금을 없애는 등의 방식으로 편의점주들을 유인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현재 137개 점포를 연말까지 1000개로 늘릴 방침이다.
이 밖에 티웨이홀딩스(-17.88%), 한일시멘트(-16.99%), 세아제강(-16.74%), 쌍용양회(-16.49%), 유진투자증권(-13.25%) 등도 동반 하락했다.
이마트가 편의점 사업 본격 진출을 선언하면서 편의점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전일 대비 3.11%(2000원) 하락한 6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치며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GS리테일도 3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GS리테일은 전일 대비 8.30%(1850원) 하락한 2만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즉석조리식품 등을 제조하는...
편의점 관련주가 이마트의 편의점 사업 본격 진출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감에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4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대비 3.14%(700원) 내린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GF리테일도 1.40%(900원) 하락한 6만34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이마트 '위드미' 본격 진출에 따른 업종내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며 편의점...
GS25는 편의점주와 점포 근무자의 단체상해보험료를 본부가 부담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GS25는 보험료 지원이 경조사 지원, 장례용품 및 장례지도사 지원, 5년 차 경영주 무료 건강검진, 경영주 전용 복지몰, 근무자 학자금 지원 등 기존의 지원제도와 함께 본부와 점주의 대표적인 상생제도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했다.
GS25 관계자는 “예상치 못했던 사고...
그러나 편의점 업계에 대해서는 ‘갑의 횡포’ 등 부정적 이슈도 동시에 존재했다. 타파크로스 관계자는 “편의점주 자살, 생활고에 시달리는 영세자영업자, 프랜차이즈로부터 착취당하는 아르바이트 노동자 문제 등 편의점과 얽힌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비판 여론이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편의점주의 잇단 자살사건 등으로 ‘갑의 횡포’ 논란을 빚었던 가맹거래 업종에서 표준가맹계약서가 마련된다. 표준가맹계약서는 계약을 체결할 때 반드시 담아야 할 사항들을 명시한 것으로 향후 가맹본부와 점주의 계약의 기본 틀을 제공하게 된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는 편의점, 화장품 등 도소매업종에 대해 업종별로 세분화된...
새로운 발주서비스가 도입되기 전 편의점주들은 점포 내에 설치돼 있는 컴퓨터를 통해서만 발주 및 정보확인을 해야 했다. 세븐일레븐이 원격 발주서비스에 이어 이번 스마트폰 발주서비스까지 도입한 이유는 가맹점주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6월 전국 3000여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5%가 원격 발주를 희망했고, 그...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영주(민주당) 의원과 전국편의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서울 중심가에서 지난 2008년부터 편의점 CU를 운영하던 A씨는 올 6월 CU와 계약을 종료하고 지난달 16일 경쟁사인 GS25로 상호를 바꿨다.
그러나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길 건너편에 CU 편의점이 새로 들어섰다. CU는 지난달 30일 A씨 매장 8m 거리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A씨는 본사가 보복성...
올해 중순 게시된 이 녹취파일은 A사 영업사원이 다른 편의점주 이 모(가명)씨와 전화를 한 내용으로, 김 씨는 이를 입수한 뒤 ‘회사 협박용’으로 활용했다.
A사 측은 녹취파일에 대해 “이 씨가 의도적으로 녹취를 하기 위해 영업사원에게 새벽에 전화를 걸어 영업사원의 발언을 유도한 것으로 본다”며 “문제가 확산되고 있지만 나쁜 선례가 될 수 있어 요구사항을...
경제민주화국민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는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주를 불법 사찰한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롯데는 인정함과 동시에 즉각 사과해야 한다"며 "군산의 한 세븐일레븐 점주에 따르면 사측은 점주들의 모임인 온라인 카페를 감시하며 점주가...
세븐일레븐 편의점주들은 앞으로 인테리어 공사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그동안 부담해온 추가 교육비 50만원(1인당)을 내지 않아도 된다.
세븐일레븐은 본사와 가맹점주간 수평적 파트너십 관계를 강조하고 갈등의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차원으로 가맹계약서 40여 항목에 대해 대폭 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하거나 삭제되는 항목은 실효성이...
참여연대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븐일레븐의 부당 내부거래, 편의점주 압박 등 불공정 행위가 시정되지 않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또 “세븐일레븐에서 계열사 현금 인출기만 사용하도록 강제하는 방법으로 롯데 세븐일레븐이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