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세계랭킹 58위)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세계랭킹 2위)를 상대로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에 나선 가운데 1세트를 아쉽게 내줬다.
정현은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 센터 코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강전 페더러와의 맞대결에서...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이 로저 페더러와의 4강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현의 아버지인 정석진 전 삼일공고 감독은 희망을 드러냈다.
정석진 전 감독은 25일 조선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정현의 강점은 위기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강철 멘탈'이다. 자신감을 갖고 게임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은 26일 2018...
한국 테니스계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드디어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맞붙습니다. 정현은 오늘(26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페더러와 준결승전을 벌입니다. 페더러는 2003년 윔블던에서 처음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뒤 작년 윔블던까지 햇수로 15년간 꾸준히 메이저대회 정상을 지켜온 ‘테니스 황제’...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 JTBC 스포츠해설위원이 페더러와 4강전을 치르는 정현에게 응원과 조언을 쏟아냈다.
전미라는 25일 방영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정현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대로 경기에 임하라고 주문했다.
전미라는 테니스계 선배로서 정현을 어린시절부터 봐왔다. 전미라는 "본인만의 특이한 테니스, 강한...
도박사들은 정현-페더러의 4강전 경기에 페더러의 우승을 점쳤다.
영국 최대 도박사이트 '윌리엄힐'이 25일 공개한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전 정현-로저 페더러전 승리 배당률은 정현은 5.50배, 페더러는 1.14배다. 배당률이 높다는 것은 승리 가능성이 적다는 의미다. 1만 원을 정현의 승리에 걸면 5만5000원을, 페더러의 승리에 걸면 1만1400원을...
4강에선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세계랭킹 2위)와 ‘꿈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정현은 24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 센터 코트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27·세계랭킹 97위)을 세트스코어 3-0(6-4 7-6 6-3)으로 제압했다.
이틀 전 노바크 조코비치(31·세계랭킹 14위)를 꺾고 한국...
한국 최초의 메이저 테니스대회 4강 진출을 이룬 정현의 형 정홍이 "페더러를 보고 꿈을 키운 정현이 그 자리에 서 있는 다니 신기하다"고 말했다. 또 이형택 테니스 선수는 "정현은 단점을 찾아볼 수 없는 스타일이다"고 칭찬했다.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정현의 형인 정홍과 선배인 이형택 선수와 전화 인터뷰를...
외신은 정현에 대한 칭찬을 쏟아내고 있으며 정현과 세계 랭킹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대결에도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른바 정현 신드롬이다.
정현은 2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테니스 샌드그렌과의 8강전을 3-0(6-4 7-6 6-3)으로 이기고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외신은 정현의 새 기록에...
정현(58위ㆍ한국체대)과 로저 페더러(2위ㆍ스위스)의 맞대결이 호주오픈 4강전에서 성사됐다.
페더러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포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20위ㆍ체코)에 3-0 승리했다.
앞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ㆍ미국)과의 8강전에서 승리한 정현은 오는 26일 페더러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한다.
‘테니스 황제’...
마련이고 정현이 그동안 '제2의 이형택'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젠 누가 봐도 '제1의 정현'이 됐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정현이 4강에서 로저 페더러를 만나더라도 해볼 만하다"라며 "정현도 페더러를 만나면 압박을 느끼겠지만, 반대로 페더러 역시 상승세의 정현을 만난다면 부담이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1년 US오픈 여자단식 이덕희,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단식 이형택의 16강 진출이 종전 최고 기록이었다.
정현은 26일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서 로저 페더러(37·세계랭킹 2위)-토마시 베르디흐(33·세계랭킹 20위)의 승자와 대결을 벌인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호주 테니스의 전설 로드 레이버가 등장해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정현은 4강에서 로저 페더러(37·세계랭킹 2위)-토마시 베르디흐(33·세계랭킹 20위)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실력적인 우위에서 페더러가 앞선 만큼 전문가들은 정현의 4강 상대로 페더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어 한국에 있을 팬들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정현은 "현지에서 응원해 주신 한국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응원해 준...
'2018 호주 오픈' 16강전에서 전(前)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0(7-6 7-5 7-6)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돌풍을 일으킨 정현이 나달,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스위스)와 빅 매치를 성사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아졌었다.
한편 정현은 24일 오전 11시 이번 대회 또 다른 돌풍인 테니스 샌드그렌(세계랭킹 97위·미국)과 8강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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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호주 오픈' 우승 확률?…페더러·나달·디미트로프·정현 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세계랭킹 58위)이 한국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 8강에 진출한 가운데 해외 베팅업체가 꼽은 '2018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우승 가능성 '빅4'에 포함됐다. 정현은 이번 '2018 호주 오픈'에 자신보다 세계랭킹이 높은...
해외 주요 베팅업체들은 '2018 호주 오픈' 우승 가능성을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스위스),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1위·스페인),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세계랭킹 3위·불가리아)에 이어 정현을 4위로 꼽았다.
윌리엄 힐은 로저 페더러의 우승 배당률을 6분의 5로 내다봤다. 이어 라파엘 나달이 2분의 1, 그리고르 디미트로프가 13분의 2, 정현은 12분의 1, 토마시...
정현이 샌드그렌을 물리치면 준결승 상대는 로저 페더러(37·세계랭킹 2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페더러를 물리치면 결승에선 라파엘 나달(32·세계랭킹 1위)이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한국 테니스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상금도 이미 44만 호주달러(약 3억7000만 원)를 챙겼다. 만일 샌드그렌을 꺾고...
정현과 샌드그렌은 한차례 맞붙은 바 있다. 정현은 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TP 투어 ASB 클래식 1회전에서 샌드그렌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정현이 샌드그렌을 꺾는다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ㆍ2위)와 토마스 베르디흐(체코ㆍ20위)의 경기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