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현실화시켜 선진 해양강국의 꿈을 실현하는 일에 더욱더 매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한달만에 세월호 참사를 맞아 주무장관으로서 사고수습을 진두지휘 해 온 ‘팽목항 지킴이’ 이 장관은 취임 292일만에 장관직에서 사퇴하게 됐다. 이 장관은 그간 “세월호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 왔으나, 지난달 18일 개각 당시 유임된 바 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딸을 잃고 7개월동안 팽목항에 머물렀던 아버지에게 급여를 계속 지급해 온 회장의 리더십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세월호 희생자 유족 황인열씨가 재직중인 동양피스톤의 홍순겸 회장입니다.
홍 회장은 황씨가 "딸을 기다려야 한다"며 사직서를 제출하자 "회사는 걱정하지 말고 딸을...
세월호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확산됐던 ‘노란리본의 의미’가 올해의 신규 검색어 8위, 수색 작업이 한창이던 팽목항에서 진정성 있는 보도를 이어갔던 언론인 ‘손석희’가 인물 검색어 1위인 것도 전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세월호 사고의 흔적이다.
겨울왕국과 세월호 사고 외에도 한 해를 뜨겁게 달군 다양한 이슈들을 ‘2014 올해의 검색어에서...
(LPGA)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해 정상에 오르며 내년 시즌 LPGA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소속 고 정성철(52) 소방령, 박인돈(50) 소방경, 안병국(39) 소방위, 이은교(31) 소방교는 지난 7월 17일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사고 현장 수습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광주에서 추락사고로 순직했다.
범대본이 해체되면 진도군청, 진도 실내체육관, 팽목항 등지에 파견됐던 범대본 소속 공무원들은 오는 19일까지 모두 철수할 예정이다. 팽목항에 설치된 세월호 관련 시설도 철거하기로 했다. 별도의 해단식은 갖지 않을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세월호 인양 관련 가족과의 소통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조 내정자는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최근까지 진도 팽목항에서 참사 수습을 지원하며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1급에 해당하는 차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20일도 안돼 국민안전처 출범과 함께 차관 자리에 올랐다.
다음은 조송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 내정자 프로필
△57세, 경북 안동 △검정고시(74) △대구대 행정학과 △소방간부(4기)...
전 위원장은 "범대본이 해체되더라도 아직 실종자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정부가 팽목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해 달라고 요구했으며, 조사위원회가 내년 1월부터는 곧바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은 "가족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장관은 또...
배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세월호특위 위원으로 사고 이후 전남 진도 팽목항 현장에 상주하며 실종자 가족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배 변호사는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희생자 단원고 2학년 황지현양의 시신이 경기 안산으로 옮겨진 지난달 30일 팽목항에서 수색 상황을 설명한 다음 실종자 가족만 남아 회의를 하겠으니 유가족들은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했다....
배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30분께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색상황 설명회가 끝난 후 “실종자 가족만 남아 회의할 수 있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유가족에게 요청했다. 이 말에 격분한 유가족 대책위 간부 최모씨는 배 변호사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배 변호사는 왼쪽 눈 부위가 붓는 등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뒤이어 김제동은 “팽목항에서 예지 어머님이라고 기억되는 분이 있다. 하루 종일 울다가 밤에는 이야기도 하다가, 또 울다가 그렇게 지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제동은 “예지 어머님이 ‘오빠 건강해야지. 우리한테 고마운 사람인데 건강해야지’라고 했을 때 건강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며 말을 잇는 도중 울컥했다.
‘김제동 토크 콘서트’...
그러나 이전 논의에 참여하지 않은 일부 가족은 체육관 잔류와 팽목항 이전 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군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회의를 통해 교육부와 전남대 측에 자연학습장 사용에 대한 협조 요청 및 이전 준비를 논의한다. 이후 실종자 가족들과 진도범군민대책위원회,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등 3자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진도 군민들은...
세월호 200일, 세월호 추모
세월호 참사 발생 200일째인 1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세월호 참사 200일 팽목항 문화제'가 열렸다. 사진은 세월호 참사를 앞으로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지난달 30일 진도 팽목항에 설치된 5m 높이의 노란리본 조형물의 모습.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의 후원과 국민 성금 등으로 제작됐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와 국민대책회의가 주관하며, 집회가 끝난 뒤, 종각과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거리행진도 예정돼 있다.
이날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는 ‘기억을 새기다’라는 주제의 문화제를 열리며, 문화제에는 박재동, 이희재, 원수연 등 140명의 작가가 참여해 세월호 추모 만화를 선보인다.
30일 전남 진도의 팽목항 등대 부근에는 황지현 양의 18번째 생일상이 차려졌다. 세월호 참사 이후 197일 간 딸을 기다렸던 황지현 양의 아버지 황인열 씨와 어머니 심명섭 씨는 무남독녀인 황지현 양이 좋아했던 삶은 달걀과 생크림케이크, 떡, 피자 등으로 장식한 상을 마련했다.
안산에서 온 단원고 친구들도 이날 2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전남 진도의 팽목항 등대 부근에는 황지현 양의 18번째 생일상이 차려졌다.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6시 18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 분석 결과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황지현 양의 시신은 지난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선내에서 발견됐으나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민관군...
구조팀은 시신을 진도군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옮겨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 농악,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확실시
농악이 '북한의 아리랑'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농악에 대해 유네스코가 '등재권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런...
황지현 학생의 아버지 황인열씨는 29일 오후 8시 45분께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이송된 295번째 희생자 시신의 사진을 보고 신발사이즈와 옷차림 등으로 미뤄 딸이 맞다며 오열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가 사진을 촬영해 부모에게 전달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지난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세월호 선내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지난 7월 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뒤 102일 만이었다.
구조팀은 발견 직후 수 차례 수습을 시도했으나 거센 조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이날 오후 5시 19분께 민간 잠수사를 투입, 약 1시간여 만에 수습했다.
구조팀은 시신을 진도군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옮겨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102일 만에 추가로 세월호 실종사 시신이 발견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팽목항에서 알려졌다. 세월호 인양 여부와 관련해 실종자 유가족이 수색을 지속하겠다는 견해를 밝힌 지 하루 만에 시신이 발견돼 당분간 인양 논의는 수그러들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도 실종자 유가족이 수색 지속을 결정하면서 좀 더 세밀하게 수색해달라고 요청했던 장소에서 시신이 발견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