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백화점 단일 점포 중 처음으로 올해 연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2000년 문을 연 강남점은 2010년 당시 최단기간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19년 국내 첫 매출 2조 원 점포가 됐고, 4년 만인 올해 3조 원을 돌파했다.
3조 원 달성 배경엔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강남 부촌이 인근에 있어 대중 고객과 고소득 고객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올해 연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한국 유통업계에 한 획을 긋는 새 기록을 썼다. 단일 유통 시설이 연 3조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국내 최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0일까지 올해 누적 매출 3조 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 당시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 원 돌파한 강남점은 2019년 국내 첫 2조 원 점포가 됐고, 4년 만인 올해 3조 원의...
윙스풋 관계자는 “패션업계 전반적으로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당사의 실적은 올해도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양털 부츠 판매량 등을 기반으로 본원 사업은 뛰어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지난해와 같은 일회성 비용 요인도 없어 순이익 개선세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오프라인 채널 전개 및 라이선스를 활용한 프리미엄 라인...
패션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사입으로 판매하는 셀러들이 위기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자유시장 경제체제에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막을 뾰족한 방법도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리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공급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중저가 가성비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동일 세종대 경영학부...
이커머스 앱 이용자 수 순위만 봐도, 국내 업계가 긴장할 만 하다. 지난달 기준 순위를 보면 쿠팡, 11번가, 알리, G마켓, 티몬 순이었다. 알리는 올해 2월까지 5위에 머물러이었지만, 3월에는 티몬을 제치고 4위에 안착했고, 10월 들어선 G마켓을 제치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여성 패션 카테고리 신장세가 눈에 띈다. 광군제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엄청난 수요에...
보청기도 패션인 시대다. 과거 투박했던 외형과 달리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모양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블루투스를 연결해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으로 보청기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국내 노인 난청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3D프린터를...
최근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동장군 위세로 인해 패딩 등 겨울의류 수요가 급증하자, 모처럼 국내 패션업계가 조용히 웃고 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12월 같지 않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패션업계는 재고 소진 등의 고민이 컸다. 하지만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에 힘입어 매출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전신세계 5층 베로나 스트리트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에서는 PSG의 공식 2023-24 시즌 홈 & 어웨이 저지(유니폼)을 백화점 업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 등 인기 선수들 이름이 적힌 올 시즌 유니폼과 함께 PSG 의류 상품인 블랙 컬렉션도 대전신세계에서 처음 소개한다.
PSG 블랙 컬렉션은 검정색 바탕에 핑크색으로 등번호를 새겼던 2015...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가 전날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노브랜드는 추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해 수출하는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콘셉트...
최근 패션 업계에서 섬유 소재의 혼용률을 허위로 기재한 이슈가 잇달아 불거지자, 무신사는 통신판매중개자로서 입점 브랜드의 시험분석 의뢰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무신사 입점 브랜드는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한 시험 분석을 KOTITI시험연구원에 의뢰할 수 있게 됐다. 시험 성적 결과는 무신사에도 공유될 예정이다. 또...
주요 패션업체 재고자산 전년 대비 14% 증가비축 개념…남은 재고 아울렛 소진 및 재활용
실적 부진에 빠진 패션업계가 ‘재고자산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겨울 시즌임에도 최근 봄날씨를 방불케하는 따뜻한 기온 탓에 제품 판매가 둔화, 수익성 악화가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주요...
올해 패션ㆍ뷰티ㆍ식품 상품군 인기이커스업계,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 돌입
이커머스업계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에 일제히 돌입했다. 특히 연말 세일은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인 만큼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패션ㆍ뷰티ㆍ식품 카테고리에 집중된 모습이다.
11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박솔잎 홈쇼핑BU장, 새 플랫폼 보다 ‘모바일 전환’ 속도
TV홈쇼핑업계가 줄어드는 시청 인구와 ‘송출수수료’ 부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유튜브와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신사업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반면 GS리테일로 편입된 GS홈쇼핑은 TV홈쇼핑 본업에 집중하는 등 독자 행보를 걷고 있다.
10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GS리테일...
끝날 줄 모르는 불황으로 SPA 브랜드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불경기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소비자들이 늘면서 가성비 제품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히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MZ 소비층의 구매력이 커지고 있어 SPA 브랜드 성장세도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현대백화점은 반려동물 전문 매장을 패션(피어), 뷰티(비클린)와 함께 20~30대 젊은 세대를 백화점으로 끌어들이는 ‘앵커 테넌트’로 육성할 방침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마트가 일찍부터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공략해왔다. 2010년 반려동물 전문매장 ‘몰리스’를 선보인 것이 대표적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현재 몰리스 매장은 전문점 형태의 24개점을 비롯해...
각 패션 플랫폼에 입점한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을 개별적으로 모두 검수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많게는 수천 개 이상에 달하는 기존 브랜드와 상품의 품질을 일일이 검수하기는 불가능하다”고 “입점 단계부터 철저한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꼬집었다.
코로나19로 1700만 명이 넘던 외국인 관광객은 2021년에는 97만 명까지 급감하면서 업계는 물론 국가와 지역경제에도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올해는 코로나19 종료와 관광시장 회복으로 4년 만에 1000만 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의 주요 내용을 보면 단체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확대, 사후면세 즉시환급 한도 상향...
산은캐피탈과 560억 규모 펀드 조성…역대 최대 규모 유망기업 발굴·육성, 해외 진출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산은캐피탈과 함께 업계 최초로 패션뷰티 전용 펀드 결성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신세계인터내셔날·SSG닷컴·W컨셉 등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패션뷰티 인프라와 산은캐피탈의...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공정위의 결론으로 앞으로 유통사의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온라인 등 판매 채널이 다양해진 것은 맞지만,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중소 규모 납품업체들에는 여전히 강력한 갑의 지위이기 때문이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 또한 최근 협력사를 대상으로 타 플랫폼 입점 제한 등 부당 계약을 강요한 사실이...
베트남은 국민소득 증가와 맞물려 중산층과 고액 자산가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패션, 유통업계가 주목하는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하노이’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패션 뷰티 브랜드들이 신규 매장을 앞다퉈 내는 등 동남아의 프리미엄 쇼핑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2호점은 하노이 고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