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면 하면 생각나는 '팔도비빔면'은 1984년 출시 이후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인데요. 그 아성을 넘어보고자 후발 주자들이 부단히 애를 쓰는 중이죠.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작년 1800억 원(추정치)에 이를 정도로 거대해졌는데요. 이 비빔면 시장을 넘볼 새로운 주자는 누가 될까요? 이를 그래픽으로 정리해봤습니다.
[그래픽...
하절기 최고 인기 라면 중 하나인 '팔도 비빔면'을 활용한 만큼,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어스 세숫대야 물냉면'까지 출시하면서 여름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중량 150g 안팎인 시중 냉면보다 8배 큰 8인분 용량의 해당 제품으로 점보 라면 콘셉트를 즉석식품 카테고리로 확장했는데요. 초대형 콘셉트와...
한국야쿠르트 액상스프 기술력 적용출시 초기 끓여 먹는 소비자 많아‘오른ㆍ왼손으로 비비고’ CM송 제작‘괄도네넴띤’ 등 MZ 감성 한정판 활발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팔도비빔면’이 소비자와의 꾸준한 소통과 브랜드 확장으로 국내 비빔면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한정판 제품 출시 등 색다른 마케팅까지 하면서 MZ세대도 주목받는...
‘팔도비빔면’, 새 광고 온에어ㆍGS25 점보 시리즈 합류지난해 비빔면 시장 규모 1800억 원…매년 약 10% 성장
여름철을 앞두고 라면업계가 시원한 여름 계절면 진열을 재정비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팔도비빔면으로 대표되는 여름면 시장이 후발주자들의 등장으로 지속해서 성장세를 보이자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새 모델을 발탁하는 등...
틈새비김면은 여름철 인기 라면인 ‘팔도비빔면’과 매운맛 라면인 ‘틈새라면’을 조합한 상품이다. 가로 34cm, 세로 28cm 높이 9cm의 용기 안에 일반 1인분 라면 8개와 비빔면 소스 1개, 틈새라면 소스 1개, 비비고 직화참기름김 1개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틈새비김면에 이어 점보라면 시리즈를 분기 단위로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8인분 규모로...
홍석천 모델로 세운 '남자라면' 매출 4배↑“펀 마케팅, 고객과 나누는 신선한 대화”
'팔도비빔면', '왕뚜껑' 등 스테디셀러 라면을 보유한 팔도는 최근 자사 라면 중 다소 인지도가 낮은 '남자라면'의 신규 모델로 방송인 홍석천 씨를 발탁했다. 평소 홍 씨의 이미지는 야성미 넘치는 제품명인 남자라면과는 왠지 대조적이라, 피식 웃음이 지어진다.
이런...
또한 시즌성 기획으로 지난해 5월 오뚜기와 출시한 오뚜기 진짜 열쫄면, 같은 해 5월, 11월 팔도와 출시했던 팔도 불비빔면 극한체험, 팔도 비빔면 레몬 상품 역시 이마트 단독으로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다양하고 새로운 차별화 상품 운영을 통해 이마트 전체 봉지라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이어 올해 1~10월 누계...
맵단짠 조화…메이플 시럽 향 ‘은은’
‘팔도비빔면’에 메이플 시럽이? 묘하게 어울리네!
가을을 맞아 식품가에서는 다양한 제철 식품이 쏟아지고 있다. 밤을 이용한 디저트 메뉴나 따끈한 국물 요리가 주를 이룬다. 이런 ‘출시 봇물’ 속 유독 눈길을 끈 제품이 있다. 기존 팔도비빔면에 메이플 시럽을 추가한 ‘팔도비빔면 가을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19일...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메이플 시럽을 더한 ‘팔도비빔면 가을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팔도비빔면이 가을 시즌 한정판 제품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빔면 가을에디션의 특징은 별첨한 메이플 시럽 5g이다. 매콤새콤한 기존 맛에 메이플 시럽을 더해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각종 토핑과 함께...
팔도(당시 한국야쿠르트)가 1984년 ‘팔도비빔면’과 1986년 ‘도시락’을 각각 출시했고, 오뚜기도 1988년 ‘진라면’을 선보였다. 삼양식품과의 접전 끝에 1985년 시장 1위를 차지한 농심은 1986년 ‘신라면’을 출시하고 매운 라면 시대를 열었다.
2010년대에는 하얀 국물 라면이 인기를 끌었다. 삼양식품은 2011년 ‘나가사끼 짬뽕’을, 팔도와 오뚜기가 각각...
삼양의 불닭볶음면, 오뚜기의 진라면, 팔도의 비빔면 등 인기상품은 가격이 그대로인 식이다.
인기 있는 품목 가격 인하가 아니면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워 보여주기 식 행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값은 그대로지만 중량이 줄어 가격 인상 효과를 낸 곳도 있다. 해태제과는 고향만두와 하리보의 중량을 줄였다. 고향만두의 무게는 최대 16%, 하리보는 20...
가격 인하 대상 품목에 각 사 대표 제품이 상당수 제외돼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한다.
농심의 경우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만 내렸고, 안성탕면, 짜파게티 등 인기 제품의 가격은 유지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오뚜기의 진라면, 팔도의 팔도비빔면 가격도 동결했다. 롯데웰푸드의 초코빼빼로와 꼬깔콘 등의 가격도 그대로 유지했다.
팔도 대표 라면 제품인 팔도비빔면은 포함하지 않았다.
일품해물라면과, 왕뚜껑봉지면, 남자라면은 1000원에서 940원으로 60원 인하한다. 꼬꼬면은 1250원에서 1190원으로 가격이 내려간다.
팔도 관계자는 "누구나 즐겨 먹는 대중 음식인 라면에 대한 부담을 나눠지고자 일부 라면 제품에 대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과 팔도도 각각 불닭볶음면, 비빔면 소스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8년 불닭 소스를 출시한 삼양식품은 올해 1000억 원대 매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소스 생산 실적은 지난해 223억 원으로 2019년 대비 3배 가량 늘었다.
팔도는 ‘팔도비빔장’을 앞세워 소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2017년 출시한 ‘팔도비빔장’은...
지난해 농심은 라면 26종의 출고 가격을 평균 11.3% 올렸고, 팔도는 팔도 비빔면을 비롯해 라면 12개 브랜드의 가격을 평균 9.8% 인상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2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제외한 음료 57종 제품 가격을 200~700원 인상했고, 컴포즈커피는 이달 1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10% 내외로 올린다.
업계에서는 후발주자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실로 팔도는 2015년 만우절 이벤트로 ‘팔도 비빔면 1.5인분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반응은 예상과 달랐죠. 소비자들이 ‘하나 먹기엔 아쉽고 두 개 먹기엔 많다’며 이 소식을 반겼던 겁니다. 이후 팔도는 증량 제품 출시를 고민했고, 이듬해 기존 비빔면의 양을 20% 늘린 한정판을 출시하며 화제를 빚었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얼려 먹는...
라면 업계 1위 업체 농심은 지난달 비빔라면 ‘배홍동’의 쫄면 버전 ‘배홍동 쫄쫄면’을 출시해 비빔면 시장 1위 업체 팔도 ‘비빔면’의 격차 줄이기에 나섰다. 같은 달에는 파스타 라면 신제품 ‘파스타랑 알리오올리오’도 출시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진라면 모델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을 내세우더니 최근에는 ‘열라면’과 쫄깃한 떡볶이 떡을...
‘짬슐랭’과 비빔면을 뜻하는 ‘비슐랭’ 상표권을 출원했다.
문제는 한 달 앞선 3월 오뚜기가 농심이 출원한 상표와 유사한 ‘짜슐랭’ 판매에 이미 돌입했다는 점이다. ‘짜슐랭’은 농심 짜파게티를 겨냥해 오뚜기가 출시한 신상품으로 ‘짜장면’에 ‘미슐랭’을 더한 합성어다. 이외에도 라면과 미슐랭의 합성어인 ‘라슐랭’의 상표권은 팔도가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