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웹젠에 대해 중국 정부의 판호 규제 강화에 단기 관망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2만35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장기간(Long Term) 관점의 매수를 견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중국시장 주요 기대 신작 론칭 일정 가정 변경에 따른 실적 전망치 하향...
올해 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 중국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이 불가능해진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3사 영업이익은 33.8% 줄어든 4444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감소 폭(-57.6%)이 가장 컸고, 넷마블도 39.8% 줄었다. 그나마 넥슨이 원화 기준 3.0% 늘어나며 선방했다.
게임업체들은 4분기 이후 출시할 신작을 앞세워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넥슨은...
이 연구원은 “4분기 마케팅비는 줄어들겠으나 모바일 매출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추가로 중국 내자 판호 중단에 따라 IP 라이선스를 통한 신규 게임 출시도 어려워졌다”고 전망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3분기 증가한 지급수수료 중 일부는 소송 관련 법률 비용으로 추정된다”며 “싱가포르 중재법원에서 진행중인 킹넷과의 소송은 심리를 마치고 판결...
중국 정부의 판호 발급 거부와 게임 시장 불황 속에서도 룽투코리아는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열혈강호의 흥행과 함께 룽투코리아의 2분기 영업이익은 3억8419만 원으로 전년 동기(24억4381만 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08% 오른 141억5101만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126억5788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양성휘 대표는...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게임주 부진 이유는 주 52시간 근무로 인한 신작 출시 연기, 부진한 성적, 중국 판호 문제로 제동이 걸린 점 등 복합적인 상황”이라며 “카카오게임즈가 상장한다고 업종 모멘텀으로 작용하긴 힘들어 보이며 오히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출시하면 향후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웹젠에 대해 18일 4분기 뮤 IP 기반 다수 신작들을 중국에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판호 문제로 잠정 연기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만8500원에서 2만3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652억 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19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0일 “올해 인터넷, 게임 업종의 연초대비 주가수익률은 -9.8%로 부진했다”며 “인터넷 플랫폼은 핀테크, 신규사업 등에 대한 투자확대로 이익이 부진했고 게임 업종은 중국 판호발급 재개 및 신작 출시 지연 등으로 언더퍼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달 넷마블의 ‘블소레볼루션’과 컴투스의 ‘스카이랜더스...
중국 판호 발급 문제로 인해 한국 게임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해외에서는 한국 게임의 입지가 좁아지기도 했다. 이에 지속적으로 정부에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개선 의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다.
위 학회장은 “게임업계가 문 대통령을 지지선언 했고 지속적으로 요구할 수 밖에 없다”며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해 우리는 정부에...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부재로 게임 시장이 정체기를 겪고 있고, 중국 게임 시장의 규제 강화로 판호 발급 불확실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경우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제외하고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평균 5% 하향됐다. 다만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중국정부는 판호 발급을 중단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 게임 이용시간을 제한하는 '게임 총량 규제' 정책을 발표했다"며 "국내 게임 업체의 중국 진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작 출시지연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주 52시간 근로제를 시행으로 게임 업계 최초로 넥슨에서 노조가 출범했다. 게임...
중국 정부가 지난주 발표한 온라인게임 관련 규제는 △온라인게임 총량제 △판호 규제 △셧다운제 등이다.
성종화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온라인게임 규제 강화는 중국 게임업체는 물론 한국 등 외국 게임업체에게도 기본적으로 부정적”이라면서도 “한국 게임업체 영향은 단기적 영향은 거의 없으나 중장기적으론 부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안 연구원은 “게임사들의 출시 지연은 과거에도 종종 있었지만 얼마 전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판호(중국 현지 게임 서비스 허가권) 발급도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게임 수출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게임 주가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은 신작에 대한...
특히 중국 정부가 게임 유통을 허가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 허가권인 ‘판호’를 획득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블루홀과 텐센트는 게임 개발과 유통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텐센트는 블루홀 창업자와 일부 초기 투자자들로부터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 회사측은 지분 확보 규모를 밝히진...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개발자 근로 시간 준수와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심화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주요 신작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으며, 중국 판호 발급 관련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대작 출시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출시 시점의 높은 불확실성과 밸류에이션...
3분기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을 본격적으로 해외에 출시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3일부터는 차이나조이(중국 최대의 게임전시회)가 시작되는데, 국내 게임 업체들이 중국 퍼블리셔를 통해 출품된다면 중국 판호(중국 정부가 발급하는 자국 내 게임 서비스 권한)와 관련된 이슈가 다시 부각될 것”으로 예측했다.
DB금융투자는 17일 넷마블에 대해 중국 판호 발급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리니지2 레볼루션의 중국 출시 예상 시점을 내년 1분기로 변경하고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낮췄다. 이에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17만 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과 리니지2 레볼루션 중국...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게임에 대한 중국 판호 발급이 계속 미뤄지고 있지만 동남아를 비롯해 일본 시장 진출에 국내 게임업체들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하반기는 해외 매출 기여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은 8월 중에 대만에 출시할 예정이며, 그 이후 동남아, 북미·유럽, 일본...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10~15종의 신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8월 3일부터 시작되는 차이나조이(중국 최대의 게임전시회)에서 국내 업체들의 게임이 중국 퍼블리셔를 통해 출품된다면 중국 판호 발급과 관련된 이슈도 다시 부각될 것”이라며 “내년엔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블소 레볼루션’의 사전 예약은 이르면 다음 달 말 시작될 전망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블소 레볼루션’ 사전 예약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킬 것”이라며 “2분기 ‘아이언쓰론’이 출시되고, 하반기 ‘리니지2 레볼루션’의 중국 판호 발급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 성수기 효과 제거로 타 게임 매출도 소폭 감소했다”며 “인력 충원이 지속되며 직전 분기 대비 인건비는 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해리포터’ 흥행이 긍정적이지만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및 판호 지연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글로벌 흥행작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