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판가인상과 원가구조 혁신 등 수익성 중심 경영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택배·전자상거래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9108억 원, 영업이익은 75.8% 늘어난 493억 원을 기록했다. 택배 통합브랜드 ‘오네’ 론칭, 도착보장 등 고객 맞춤형 배송서비스 다양화로 인한 물량이 확대되고, 판가인상 효과가...
급속충전기의 판가가 완속 대비 5~15배 가량 비싸다. 기술적으로 ABB가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급속충전기 제조 업체로는 SK시그넷, LG전자(애플망고), LS ELECTRIC, 대영채비, 중앙제어, 코스텔, 에버온 등이 경쟁하고 있다. 향후 무선충전 기술과 자동 충전 로봇 기술로 진화할 것이다. 무선충전은 무거운 커넥터를 연결하거나 충전기를 조작할 필요가...
이어 “RE 타이어판매량도 중국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지난 분기 촉발된 판가 인하 경쟁도 마무리 되며 판가는 현재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타이어 수요 회복이 시작되었다는 판단이다. 2021년 판매된 전기차에 대한 RE 타이어 수요도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지난해 호조를 보였던 자원 가격 및 해상 운임이 올해 하향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며 기저효과가 나타났고, 주요 트레이딩 품목인 LCD패널 판가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은 16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2% 줄었으나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마찬가지로 자원시황 하락, 해상운임 하락 및 물동량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
이 연구원은 “양극재의 경우 메탈 가격 하락으로 인한 판가 하락과 수익성 감소에도 경쟁사 대비 높은 마진을 기록했다”며 “석유화학도 고부가 제품(PVC‧ABS 등) 위주의 수익성 개선을 필두로 2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는 배터리와 첨단소재의 활약과 석유화학의 적자 축소로 영업이익 7910억 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어 "당사는 오퍼레이션 역량 개선을 기본으로 OLED 기반의 프리미엄 TV 1등 브랜드 도약과 플랫폼 사업 확장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겠다"면서 "먼저 오퍼레이션 측면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확대를 통한 평균 판가 상승과 지속적인 원가 절감을 통한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하고자 하고 지역별 경쟁력과 시장...
성과급 등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주력 제품의 판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익성 회복이 더뎠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 1월 1일부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됨에 따라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 금액을 올해 1분기부터 영업실적에 포함하기로 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714억 원에는 세액공제 예상금액 약 229억...
북미 전기차 배터리 출하 증가 및 판가 개선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됐으며, 수율 향상 및 美 IRA 세제 혜택 예상 금액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사업부문에 걸쳐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2분기에도 불확실한 매크로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석유화학의 점진적인 수요 회복 및...
그러면서 “주요 메탈 가격 하락으로 2분기에는 래깅 시점이 상대적으로 짧은 원통형 전지 중심의 판가 하락을 예상하나, 미국 EV 배터리 가동률 상승과 전력망 수요 회복에 따른 ESS 배터리 프로젝트 출하량 확대가 이를 상쇄하며 매출액은 전분기 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봤다.
또 그는 “2분기 미국 내 생산&판매 물량은 약...
이 부사장은 “지난해 대부분 고객과 주요 원재료에 대한 판가 연동 계약 수정 작업을 마쳤기 때문에 손익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매출에는 일부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며 “메탈 가격 하락이 판가에 반영되는 시차를 고려했을 때 하반기에 본격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료 가격 변수에 따른 매출 증감을...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리튬 가격이 전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하는 등 리튬을 중심으로 메탈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 대부분의 자사 계약은 메탈을 포함한 주요 원재료의 변화가 가격 변화 판가에 반영되는 연동 구조인 만큼 메탈 가격 하락으로 인해 2분기부터 매출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이어 "다만 최근에 리튬과 같은 주요 메탈 가격이 1년 사이에 굉장히 많이 떨어졌다"며 "다행히 저희는 작년에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서 대부분의고객과 주요 원재료에 대한 판가 연동 작업과 계약 수정 작업을 마쳤기 때문에 손익의 영향은 별로 없겠지만 매출의 영향은 일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력 제품인 P전해질은 LiPF6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조정뿐만 아니라 기존 재고의 원가 수준도 높아진 상황으로 이중고를 겪다 보니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1% 감소했다"며 "2차전지 소재 고객 내 중국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중국 내 재고 부담이 고스란히 실적에 부담이 된 상황"이라고 짚었다.
단기적으로는 2분기 말로 갈수록 중국 내수...
다만 중국에 대해서는 확진자 급증으로 소비가 위축됐고, 일본은 판가 인상으로 소비 저항이 발생해 미국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바이오 부문에 대해서는 “라이신 업황 부진이 지속 중”이라며 “중국 내 과잉 재고 상황과 해상 운임 하락이 글로벌 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사료 부문에 대해서는 “베트남 축산 수요...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5686억 원, 영업이익 463억 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30% 상회했다"며 "작년 수주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선별 수주와 판가 인상에 따른 수익 개선 효과로 1분기부터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동, 북미, 선박용...
또 이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IT OLED 향 매출 본격 발생하며 경쟁사와의 점유율 균형을 맞춰나갈 전망이다. LCD 부문에서 IT 사업부는 수요감소와 경쟁심화로 2023년 큰 폭의 매출감소(-23% YoY)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IT 수요감소와 함께 TV 패널의 판가하락으로 IT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OCI의 매출 비중 10%는 동남아시아 웨이퍼 공장 통해 미국으로 판매 가능해 높은 판가 기록 중이다. 해당 비중이 늘어난다면 중국 폴리실리콘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더라도 단가는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여태까지 해당 비중이 늘어나지 못했던 이유는 동남아시아 내 웨이퍼 캐파가 충분치 못했기 때문"이라며 "JA...
양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의 핵심은 전장용 리드프레임이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점”이라며 “전장용 리드프레임의 고수익성이 올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다른 제품들과 달리 판가가 하락하지 않았고,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고수익성 위주의 선별적인 수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장 매출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