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코드의 판매가격(판가) 인상도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아라미드는 광케이블 수요 회복 지연과 판가 약세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했다.
화학부문은 PMR(고순도 석유수지) 증설이 완료되고 전방 수요가 증가하며 선방했다. 페놀수지도 조선 경기 호황으로 견조한 실적을 냈다.
필름·전자재료부문은 필름 사업의 중단 영업 손익 반영에 따라 매출액과...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낮은 외형 성장에도 주요 비용의 하락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하반기에는 중량 성장이 낮은 가운데, 판가-원가 스프레드가 축소되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주가는 3개월간의 하락 후 주가수익비율(PER) 4배대,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의...
그는 "엘앤에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69% 하락한 3912억 원, 영업적자는 적자 전환한 469억 원으로 추정된다"라며 "지난 1분기 소폭 반등한 리튬 가격이 판가에 반영되면서 ASP는 전 분기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나, NCM 제품의 출하량이 급감함에 따라 전사 양극재 판매량도 3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라고...
엘앤에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5548억 원, 영업손실 84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판가)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12.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8% 개선됐다.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높은 원가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낮은 가동률도 실적 부담을 키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출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판가)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12.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8% 개선됐다.
엘앤에프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높은 원가 압박이 지속된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낮은 가동률도 실적 부담을 키웠다고 부연했다.
전체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약 3% 상승했으나...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제분 사업은 원맥을 수입, 가공, 판매하는 사업으로 동사는 국내 제분 시장에서 약 24%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원맥은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서 100% 수입하며, 국제 곡물 시세와 환율, 해상운송 비용 등이 원가와 판가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생물자원 중 배합사료 사업은...
자원 트레이딩 물량 증가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판가 상승 및 판매량 증가 등으로 견조한 트레이딩 이익이 지속됐고, 물류 운임 상승으로 해운 이익이 늘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석탄, 금속 등 자원 시황의 하향 안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자산 원가 절감 및 트레이딩 수익 극대화 노력과 해상 운임 상승 및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일회성 요인이 해소된 부분 외에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어 평균판매가격은 견조한데,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은 약세를 시현하여 동사의 판가-원가 스프레드(spread)가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현재 동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은 0.34배로 과거 10년...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유럽 전기차 수요 부진, 양극재 판가 하락, 전기차 배터리 시장 내 국내 업체의 점유율 하락 등으로 인해 조정된 중장기 실적 전망치를 고려할 때 2026년,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66.6배, 31.3배에 달하는 밸류에이션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방법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전...
전방 수요 둔화로 제품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양극재 판매가격(판가) 하락 폭이 축소되며 3분기에는 판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양극재 판가 하락률은 전기 대비 13% 수준이었지만, 3분기에는 2%대에서 하락률이 유지될 것으로 추산된다.
에코프로그룹은 캐즘 이후의 배터리 시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미래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4% 기록
컨퍼런스 콜의 내용: 비용 상승을 판가로 전가하려는 시도
오버행 이슈, 이 또한 지나가리라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
◇한화시스템
Go to the TOP
2Q24 Re : 가파른 이익 증가
향후 이익 흐름 안정화가 중요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
◇대우건설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중
2Q24 잠정실적: 컨센서스 하회
바닥을 확인한 주택과 상향한 플랜트...
안 연구원은 "포스코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5350억 원으로 회복 지속 기대한다"며 "다만, 개보수 완료에 따른 판매량 정상화가 주된 요인으로, 830만 톤 수준 회복 가정했고 롤마진은 보합세 전망하는데, 현 수요 상황에서는 판가가 바닥을 다지기 보다는 원료가 하락과 함께 같이 하락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판가 하락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초기가동 비용 계상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하락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N86, N87, NCA)의 판매량 증가와 수율 개선으로 올해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부문에서 경제적 녹색전환(GX) 추진을 위해 국가 연구ㆍ개발(R&D)...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및 메탈가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의 신규 전기차(EV) 출시 물량 적극 대응, ESS(에너지저장장치)전지사업부 출하량 성장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수요 감소에 따른 유럽 및 중국 공장...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부터 시작되는 하반기는 주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판매가격) 영향이 줄어드는 상황으로 본다"며 "북미 시장은 전기차 신규 모델 출시에 따른 수요가 기대되고, 유럽 완성차 업체(OEM)의 리스토킹(재고 축적) 주문들이 들어오고 있다"고...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사 매출은 생각보다 큰 폭의 출하 성장 둔화,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판매가격) 영향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규 캐파(생산시설) 확장 속도 조절과 필요 시 증설 규모 축소 등을 검토 중"이라며...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 영업적자는 각 1,493억 원, 105억 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358억 원, 영업적자 91억 원) 대비 매출은 상회했으나, 영업손실은 확대됐는데, 전지박 물량 증가 불구 낮은 판가와 헝가리 2공장, 캐나다 공장 관련 비용 증가 때문”이라면서 “전지박은 유럽 시장 부진 불구 미국 글로벌 전기차업체 신규모델 향 매출 증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