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우리는 독일 함부르크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국제무역체제에 대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오는 9월 21일자로 협정을 잠정 적용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세계화를 구체화하고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려는 국가와...
문재인 대통령은 8(현지시간) 오후 2시30분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인 메세홀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약식회담을 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북핵문제, 양국 관심사 등에 대해 심고 깊은 의견을 교환하며 우애와 신뢰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6·25 이후에 최고의 위기이고, 위험한 상황이다”며 “북한이...
특히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G20 각국 정상과 통화를 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유럽연합(EU)의 리더격인 독일의 메르켈 총리도 파리협약을 탈퇴한 미국을 향해 날을 세웠다. 지난달 29일 메르켈 총리는 연방하원 연설에서...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선언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과 전화통화를 하고, 재협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파리협약이 중국과 인도 등 다른 주요 탄소 배출국에는 엄격하지 않아 이들에 이득이 된다”며 “이 협약은 기후변화에 초점을...
트럼프는 지난 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만났을 때도 장시간 악수로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4일 이탈리아 로마의 퀴리날레 대통령궁에 도착했을 때 국기에 대한 경례를 빼먹었고, 영접한 의장대에도 경례를 하지 않는 등 통상적인 외교 의례를 위반했다. 순방을 떠나기 전에도 트럼프는 자신의 무지함을 노출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번이 두 번째 참석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얼짱’ 정상으로 알려졌으며, 난민과 이민자 수용 등에선 진보적 정책 노선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그는 미국 멕시코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이 최대 과제다. 부친 피에르 트뤼도도 캐나다 총리를 지냈다.
◇이외에 G7 정상회의에는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의장과 장...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양 정상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20분 간 취임 첫 통화를 했다”며 “한국과 캐나다 관계발전 방향과 북한 북핵문제 등 상호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이 “(트뤼도 총리가) 2015년 진정한 변화라는...
트럼프는 지난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재협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으나 이날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NAFTA를 폐기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과하르도 장관은 “패키지는 이미 트럼프의 주머니에 들어있다”며 “그러나 너무 욕심을 부리면 트럼프는 이미 손에 넣은 승리를 놓칠 것”이라고...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멕시코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신속하게 NAFTA를 재협상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는 “트뤼도 총리, 니에토 대통령과 함께 NAFTA 재협상을 다룰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세 나라가 모두 더 강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백악관 측은 “유쾌하고 생산적인 대화였다”고 전했다....
철강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으며 철강 수출국이 자발적으로 수출에 대한 제한을 거는 결과를 도출할 수도 있다.
한편 캐나다 낙농업에 대한 트럼프의 비판을 접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제품은 타당한 이유로 보호되고 있다. 미국은 캐나다와의 유제품 무역에서 4억 달러의 흑자를 내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나프타 협상에서 소폭의 변화를 시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對)캐나다 무역에만 해당하는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해당 초안에는 “미국의 대 캐나다, 멕시코 무역적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해당 무역관계를 수정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는 서한이 담겨...
2017.2.14
하지만 트럼프의 '악수 공격'에 넘어가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바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죠.지난 2월 백악관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 트뤼도 총리는 양발을 벌리고 견고히 서서 왼손은 트럼프의 어깨를 부여잡고 팔꿈치를 고정해 트럼프가 잡아당기지 못하게 하고 악수를 했습니다.
자리에 앉은 후 이어진 악수에도 트뤼도 총리는 잠시 손을...
‘네덜란드의 트뤼도’, ‘네덜란드의 오바마’로 불리는 이세 클라버(30)가 이끄는 진보 진영의 녹색좌파당이 지난 선거보다 무려 10석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돼 선전한 것도 극우 열풍을 잠재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클라버 대표는 모로코 출신 아버지와 네덜란드계·인도네시아계 사이에서 태어난 어머니를 두고 있어 반(反)이슬람·반 난민을 주장하는 빌더르스...
트럼프는 지난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캐나다와의 무역은 멕시코와는 반대로 약간의 수정만 하면 된다는 의미에서 ‘비틀기’라는 표현을 썼다. 즉 미국은 캐나다에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 멕시코와의 재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의도다.
한편 캐나다의 프릴랜드 장관은 윌버 로스를 비롯해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팀이 아직...
인터넷상에서도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공동기자회견 때 트럼프 대통령과 뜨거운 ‘19초짜리 악수’를 나눈 아베 총리의 표정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는데, 트럼프와 매우 가벼운 악수로 거리가 있음을 보여준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어른스러운 악수’와 대조되어 아베 총리는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일본에서도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는 트럼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아베 총리, 13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만났다. 일각에서는 아베 총리가 지난해 11월 대선 직후 뉴욕으로 날아가 당선인 신분이었던 트럼프를 만나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 덕에 트럼프가 취임 이후 가장 먼저 아베 총리를 만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그러나 트럼프는 아베 총리 대신 메이 총리를 먼저 택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이뤄진 미-캐나다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NAFTA)과 이민정책 등 여러 문제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였다. 그러나 트럼프와 트뤼도 모두 자신의 정책적 소신을 밝히되 서로의 의견에 비판적인 모습을 최대...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치고 나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분명히 북한은 크나큰 문제”라며 “아주 강력하게 다룰 것”이라고 강경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가 취임 이후 공개석상에서 북한에 강경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찬 도중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이어 이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안보와 무역, 일자리 창출 등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애덤 사르한 50파크인베스트먼츠 최고경영자(CEO)는 “사회 불안과 지정학적 긴장에도 시장은 의미 있는 방식으로 떨어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이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캐나다는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긴 하나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칼날에 정조준 되면서 양국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 것인지가 시장의 주요 관심사였다.
당장 트뤼도 총리가 이번 회담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