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는 '투표 독려'였다.
그는 "승리를 눈앞에 두고 놓칠 순 없다"며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부산 디비진다"고 설명했다. '디비진다'는 '뒤집힌다'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다.
김 후보는 "혹시 아직 투표를 못 하셨다면 아직 누구에게 표를 줘야 할지 정하지 못하셨다면 꼭 한번 들어봐 달라"며 서면에서의 마지막 유세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재보궐 선거일인 7일 투표를 독려하면서 성찰하겠다고 공언했다.
먼저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천심인지 다시 한번 절감할 수 있었다”며 “더 경청하고 겸손한 자세로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서울과 부산의 거리에서, 시장에서 많은...
그는 “서울시장으로서의 경륜과 경험을 제대로 써서 시민 여러분께 자부심으로 돌려드리겠다.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만든 빚과 암울한 미래, 분열의 시대를 물려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과 서울의 미래, 우리 아들·딸의 미래를 포기하지 마시길 진심으로 호소드린다. 반드시 투표하셔서 국민의 힘을 보여 달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재보궐 선거 당일인 7일 "반드시 투표하셔서 국민의 힘을 보여달라"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2030 유권자의 막판 표심에 호소하고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꼭 당선돼 서울을 살리고 정권 심판을 해 달라던 열망 어린 표정의 시민 여러분들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오 후보가 마지막 유세서 야권 단일화가 아닌 청년에 방점을 찍은 것은 최근 급등한 2030세대 지지세를 과시하고, 이들이 7일 투표에 최대한 참여할 것을 독려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오 후보는 연세대 앞 굴다리에서 신촌역 방향으로 300m가량의 보도를 대학생들과 사진을 찍으며 걸었다. 이후 오 후보는 청년에게 먼저 발언 기회를 넘겼다.
이후 오 후보는 “20대, 30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이 4ㆍ7 보궐선거 하루를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젊은 층이 투표장에 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6일 광진구 자양사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중랑-노원-강북-성북-종로-은평-서대문-중구를 차례로 방문한다.
오전 10시께 중랑구에 방문한 오 후보는 "제가 이번 선거에서 중랑구를...
본부는 "여러분의 진심이 하나로 모여 승리의 발판이 됐다"면서도 "아직 숨 돌리고 쉴 때가 아니다"라며 오는 7일 본 투표 참여 독려를 호소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지난 1일부터 선거 투표가 끝나는 7일 오후 8시까지는 정당 지지도나 당선 가능성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거나 보도할 수 없습니다.
이와 관련, 선관위 관계자는...
오 후보는 "다시 일할 기회를 준다면 민생을 살뜰히 돌보며 어렵고 힘든 분들의 말을 귀담아 새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남평화상가 방문 직전 신촌역 일원에서 마지막 거리유세를 진행한다. 젊은 층이 밀집한 지역에서 선거 당일 투표 독려와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내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박영선 시장을 봐야 할지도 모른다"며 "청년들의 일자리와 집은 사라지고, 박원순 세 글자가 용산공원에 새겨진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여론조사만 믿고 민주당 조직력을 우습게 보고 있다"며 이...
“여러분의 진심이 하나로 모여 승리의 발판이 됐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캠프 특보, 위원장, 본부장 등에게 보냈다. 그러면서도 “아직 숨 돌리고 쉴 때가 아니다”라며 오는 7일 본 투표 참여 독려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해당 문자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구체적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5일 선관위의 투표 독려 문구 판단 사례 모음에 따르면 선관위는 이번 재보선과 관련해 '사전투표 합니다!' '투표로 ○○시 지켜주세요' '투표가 무능을 이깁니다' '투표의힘! 투표하면 바뀝니다!' 등의 문구에 대해 사용을 금지했다.
공직선거법은 말이나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나 현수막 부착 등 투표 독려 행위를 허용하지만, 현수막 등 인쇄물·시설물에는 특정...
최근 선관위는 ‘이번 선거 왜 하지요’ ‘내로남불, 위선, 무능’ 등 문구를 투표독려 현수막에 사용할 수 없다고 결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가덕도 방문과 TBS의 ‘#1합시다’ 캠페인 등은 용인해 정치권 논재을 불러일으켰다.
주 원내대표는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을 콕 집어 “문 대통령 대선 캠프에 관여하지 않았나”라고 편향성을 의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위선'·'무능' 등의 표현을 투표 독려 현수막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결정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해당 문안은 특정 정당을 쉽게 유추할 수 있거나 반대하는 것으로 보이는 표현이므로 일반투표 독려용으로는 사용 불가하다"고 설명했지만...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항의방문 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선관위의 공정성에 항의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왜 하죠' 현수막 문구 불허, 일간지에 야권 후보 단일화 촉구 광고를 낸 시민에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통보, 투표 독려 문구에 '내로남불' 등 표현 사용을 불허한 선관위가 공정하지 못한 행태를 보인다고 항의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항의 방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왜 하죠' 현수막 문구 불허, 일간지에 야권 후보 단일화 촉구 광고를 낸 시민에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통보, 투표 독려 문구에 '내로남불' 등 표현 사용을 불허한 선관위가 공정하지 못한 행태를 보인다고 항의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방문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에게 항의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왜 하죠' 현수막 문구 불허, 일간지에 야권 후보 단일화 촉구 광고를 낸 시민에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통보, 투표 독려 문구에 '내로남불' 등 표현 사용을 불허한 선관위가 공정하지 못한 행태를 보인다고 항의했다. 국회사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