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차 협상에서 우리 측은 대표적 독소 조항으로 꼽혀온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S), 무역구제 등을 관심분야로 제기했다. 아울러 미측이 제기한 관심분야에 대해서는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의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한미 FTA 개정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제2차 개정협상 일정을...
올해 우리나라는 10개 평가분야 중 법적분쟁해결(1위), 전기공급(2위), 퇴출(5위), 창업(9위) 등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반면 건축인허가(28위), 재산권등록(39위), 자금조달(55위), 소액투자자보호(20위), 세금납부(24위), 통관행정(33위) 등 분야는 부진했다. 특히 자금조달과 소액투자자보호 분야는 지난해보다 각각 11계단, 7계단 순위가 떨어졌다.
올해 평가에는...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이통사가 소송에 나서더라도 주가 하락을 우려한 해외 투자자들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분쟁해결제도(ISD)’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이 제도는 해외 투자자가 투자유치국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통신 3사의 외국인 주주 비중은 SK텔레콤 42.9%, KT 49%, LG유플러스 48.6%에 달한다.
실제...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 ‘풀하우스카지노(Full House Casino)’가 중국의 등록제도를 통과함에 따라, 중국 출시를 위해 필요한 절차가 모두 완료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경영권 분쟁 해소로 탄력을 받은 곳도 있다. 최대주주 케이에스와이와 재무적투자자(FI) 코디 사이의 법적 분쟁으로 홍역을 치른 에치디프로다. 단순투자 목적으로 참여한 코디가 경영권...
전기공급(1위 유지), 법적분쟁 해결(2→1위), 퇴출(4위 유지) 분야는 상위권을 유지했다. 창업(23→11위), 세금납부(29→23위)는 제도개선 및 평가항목 변경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소액투자자보호는 경쟁국의 제도 개선 등으로 순위가 하락(8→13위)했다. 건축인허가(28→31위), 재산권등록(40→39위), 자금조달(42→44위), 통관행정(31→32위)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현재 미국 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와 법정 분쟁이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과의 법정 소송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전체적 배상 규모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폴크스바겐이 ‘디젤 게이트’로 지불할 총 규모는 약 2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총 배상 규모가 200억 달러 수준이면 폴크스바겐이 감당할 수 있으나, 만약 500억 달러까지...
기획재정부는 하노칼과 아부다비 국영석유투자회사(IPICI)가 지난 26일(미국 시간)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한국 정부를 상대로 진행 중인 ISD 사건을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ISD는 해외 투자자가 투자 대상 국가의 법령이나 제도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국제 중재를 통해 손해배상을 받는 제도다.
하노칼은 아랍에미리트(UAE)...
금융ADR제도는 재판보다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도록 금융분야 전문가가 중립적인 화해안을 제시해 금융분쟁을 해결하는 제도다. 변호사 등으로 이뤄진 분쟁해결위원회가 화해안을 작성하며 금융기관은 예외적인 사항을 제외하고는 합의에 도달하기 때문에 통상 분쟁 해결에 2~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SEC, 증권범죄에서 얻은 과징금 투자자에게...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는 국가별 기업환경을 기업 생애주기에 따라 창업에서 퇴출에 이르는 10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이중 우리 나라는 재산권등록(79→40위), 소액투자자보호(21→8위), 법적분쟁해결(4→2위), 퇴출(5→4위) 분야가 전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세계은행의 발표의 경우 주관적...
‘세기의 소송’으로 불리는 한국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5조원대 투자자국가 소송이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됐다. 앞서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는 우리 정부와 론스타 등 소송 당사자와 대리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심리를 열어 양측의 주장과 변론을 청취하는 초기 구두 심문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은 소송가액이...
이번 소송전은 우리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벌이는 첫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인 데다 5조원이라는 막대한 세금이 걸려 있는 만큼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은행(WB) 산하 중재기구인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는 15일 오전 워싱턴에 있는 WB 본부에서 우리 정부와 론스타 관계자, 법정대리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를 개최한다. 오는...
한경연은 이번 FTA 조항에 투자자-국가 간 분쟁해결절차(ISD) 조항이 포함돼 있어 안정적인 에너지 자원 확보 면에서 우리 경제에 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SD는 외국 투자자가 상대국의 법령·정책으로 피해를 본 경우 국제 중재를 통해 손해배상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캐나다는 석유·천연가스·우라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수입...
국내 중견 건설회사가 중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를 처음으로 제기했다. ISD는 외국인 투자가가 투자 유치국의 법령이나 정책으로 피해를 본 경우 국제 중재를 통해 손해배상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성주택산업은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해 지난달 말 중국 중앙 정부를 상대로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
ISD는 FTA 체결국가가 협정상의 의무나 투자계약을 어겨 투자자가 손해를 봤을 때 해당 정부를 상대로 국제중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한미 FTA의 ISD 내용이 국내 사법제도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재협상이 추진됐다.
실제로 지난해 법무부 결산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이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제기한 ISD에 대응하고자 50억원에...
ISD는 FTA 체결국가가 협정상의 의무나 투자계약을 어겨 투자자가 손해를 봤을 때 해당 정부를 상대로 국제중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한미 FTA의 ISD 내용이 국내 사법제도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재협상이 추진됐다.
산업부는 ISD에서 단심제가 아닌 상소 절차를 도입하는 한편 사소한 내용으로 쟁송을 벌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구인 측의...
투자협정은 투자 자유화 및 투자 보호 규범을 규정하고 투자자-국가간 분쟁해결절차(ISD)도 포함해 양국간 투자 활성화 및 안정적 투자 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우 실장은 "우리 기업이 터키시장에 진출할 때 일본이나 중국 등 경쟁국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며 "이를 교두보로 터키와 손잡고 중동지역 대형 사업 수주에도 나설 수...
투자협정은 투자 자유화 및 투자 보호 규범을 규정하고 투자자-국가간 분쟁해결절차(ISD)도 포함해 양국간 투자 활성화 및 안정적 투자 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특히 우리로서는 터키 시장 투자 및 진출기회가 더욱 확대·다양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터키의 유럽 및 아중동시장으로의 접근성에 힘입어 해당 지역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이밖에 양국은 FTA로 인한 심각한 피해 때 자국 산업 보호조치를 할 수 있는 양자세이프가드, 개성공단 생산제품의 한국산 원산지 인정을 위한 역외 가공지역 조항, 서비스 공급·투자에 대한 내국민 또는 최혜국 대우, 투자자와 국가 간 분쟁해결(ISD) 제도 등의 도입에 합의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특히 농산물의 경우 한·호주...
반면 창업(24위→34위), 자금조달(12위→13위), 투자자보호(49위→52위), 퇴출(14위→15위) 등 4개 부문에서는 순위가 하락했다. 재산권등록, 국제교역, 법적분쟁해결 등 3개 분야에서는 전년도와 순위가 동일했다. 재산권등록(75위), 국제교역(3위), 법적분쟁해결(2위) 등은 전년도와 순위가 같았다. 2위를 기록한 법적분쟁해결 분야는 전자소송시스템의 도입이 크게...
반면 퇴출(14→15위), 창업(24→34위), 투자자 보호(49→52위), 자금조달(12→13위) 부문은 다소 하락했다. 이밖에 법적분쟁해결과 국제교역 부분은 지난해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홍콩, 뉴질랜드, 미국, 덴마크가 1~5위를 기록, 지난해와 같은 성적을 거뒀다. 뒤이어 지난해 보다 6계단이나 껑충 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