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총장은 퇴임사에서 "최고의 가장은 아니었지만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며 "무거운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으며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퇴임식 이후 채 총장은 소병철 법무연수원장과 길태기 대검차장 등 검찰 고위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여러분의...
채동욱 퇴임식
채동욱 검찰총장이 퇴임사를 통해 “부끄럽지 않은 남편과 아빠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대검청사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채동욱 총장은 “무거운 검찰총장의 직을 내려놓으며,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채동욱 총장은 “이제 검찰총장 채동욱으로서 여러분과...
그러나 국토부는 정 사장의 면직을 청와대에 제청하고 후임 사장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정 사장은 퇴임사에서 “용산역세권 개발사업과 철도산업 경쟁체제 등 주요 현안을 앞 둔 상황에서 퇴임하게 돼 짐만 남기고 가는 것 같다”며 “철도가족 모두의 힘을 모아 ‘해외시장을 누비는 철도’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주 사장은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의 건강, 가정에서의 행복, 가스공사의 무궁한 발전, 그리고 더 큰 대한민국, 사람이 먼저인 세상, 희망의 새 시대를 기원한다"며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주 사장은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사의 표명서부터 이임까지 신속히 처리하면서 최대한 가스공사 내 사장...
또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휴일과 아침을 가리지 않고 업무 현장을 방문했다. 이같은 일화로 인해 이 사장은 ′햄버거 CEO′, ′현장출동 CEO′와 같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 사장은 퇴임사에서 “4년 가까이 변화와 개혁으로 통합공사의 토대와 기틀을 세우고 경영정상화의 초석을 닦는 등 국가와 국민이 준 소임을 위해 다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미리 배포한 퇴임사에서 “매일 매일이 전쟁이었고, 생존과의 싸움이었지만, 변화와 개혁으로 통합공사의 토대와 기틀을 세우고 경영정상화의 초석을 닦은 것으로 국가와 국민이 준 소임을 다했다”고 말했다.
약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인 이날 퇴임식에서 이 사장은 일일이 직원들의 손을 잡고 “사랑합니다”,“계속 LH,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최선을...
페베로 전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나는 CEO로 10년, 회장 8년을 포함해 지난 18년간 BNP파리바를 위해 헌신했다”면서 “충분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보두앵 프로와 장-로랑 보나페의 지휘로 BNP파리바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두앵 프로 회장과 장-로랑 보나페 CEO는 지난 2011년 12월 임명됐다.
프로 회장은 1983년 BNP파리바에 입사해 2003년부터 CEO로...
한은이 문제로 삼은 것은 체육행사 진행방식과 경남본부장의 인사 발령, 김준일 부총재보의 대우 문제, 이주열 전 부총재보의 퇴임사에 대한 김 총재의 해명에 대한 불만이 담긴 글과 댓글이었다.
한은은 법무법인 두 곳에 명예훼손·모욕 등 민·형사상 책임이 성립하는 글은 무엇이며 글 작성자를 찾기 위해 IP추적을 하는 것이 법적으로 가능한지 등을 물었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지난 4월 퇴임식에서 이 전 부총재가 쓴소리를 한 것은 그 상황 이 후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 퇴임사의 쓴소리가 이 전 부총재의 이사장 낙마에 원인이 됐다는 설을 부정했다.
이 전 부총재의 퇴임식에서 송별사 등을 한 한은인사 등이 이 전 부총재와는 그다지 인연이 깊지 않은 인물로 채워진 것도 이미 상황이 종료됐다는 방증이라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서 원장은 17일 전날 사내 인트라넷에 퇴임사를 올리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서 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개인적인 일에 대한 시시비비를 떠나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며 “KISA의 조속한 정상화와 안정을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말했다.
서 원장의 사임에 따라 후임자는 임원추천위원회를 소집한 뒤 공모 등의...
문 상임고문은 이날 재단 회원들에게 보낸 퇴임사를 통해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국민들의 사랑이 가장 큰 무기라고 믿는 정치인 같지 않은 정치인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내려놓았지만 그의 정신, 가치, 신념, 그리고 원칙만은 놓아버릴 수 없다”며 “그가 남겨준 민주주의라는 신념, 통합이라는 지향, 원칙과...
김승유 회장은 퇴임사에서 “20대 청년시절에 선배님들이 공정성과 투명성, 합리적 사고와 높은 도덕성이라는 금융인으로서의 자세와 스스로가 회사와 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심어 주셨다"며 "하나금융그룹의 기업문화인 진실성(Integrity), 자주, 자율, 진취 정신은 선배들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수근 전 위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게임에 대한 문외한이 잇따라 게임위를 이끄는 것을 불편해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게임위 조직이 올해 사후관리체제로 탈바꿈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대외 섭외력과 설득력이 신임 위원장에 요구되는 자질이자 덕목이니 이해해 줬으면 한다”고 말해 이번 신임위원장 선정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음을 시사했다.
클레인 행장은 퇴임사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은행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한국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행장의 부족함마저 믿음으로 감싸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외환은행은 우수한 조직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뛰어난 능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꿈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정 이사장은 퇴임사에서 “지불제도 개편, 보장성 강화, 보험자 역할 정립 등 미완의 과제들을 남겨 마음이 무겁다”며 “공단을 보건의료 및 건강보장 분야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보험료 징수, 약가·수가 관리, 건강검진 및 증진, 장기요양, IT 등 분야별로 더 정교하고 표준화한 모델을 만들고 이런 우리의 시스템을...
저문 들길에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는 시구를 인용하면서 "역사와 사회에 대한 믿음을 보며 희망을 이야기하며 떠난다"고 퇴임사를 마쳤다.
이 대법관은 퇴임하는 대로 고향(전북 고창)에 내려가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계획을 세워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법관은 이른바 `전관예우 금지법'으로 불리는 개정 변호사법이 지난 17일 공포된 것과 관련...
최근 한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퇴임사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꽃은 질 때를 알고 핀다고 하였습니다. 보내주신 성원과 배려, 격려와 우정을 가슴 깊이 늘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부회장은 1945년생으로 대동상업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일본 지바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