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체결된 한미 통화스왑은 국내 외환시장 불안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총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시장에서 소위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 수요가 급증했다. 그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달러 부족과 환율상승 등 시장불안이 나타났다”며 “(한미 통화스왑으로) 국내 외환시장 불안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한미 통화스왑을 통해 19일 급등한 외환시장은 물론, 연일 패닉장세를 연출하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의 불안심리가 일정부분 제어될 것”이라며 “한국 금융시장에 안정성 강화의 1차 조건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4.08%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또 비금속광물(3.84...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6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왑 체결과 관련해 "국내 외환시장을 안정화시키는데 든든한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및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시 보다 2배 확대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올해 9월 19일까지 6개월간이다. 한국은행은 통화스왑을 통해 조달한 미국 달러를 곧바로 금융권을 통해 시중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미 통화스왑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300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이다.
현재 글로벌...
미국 연준(Fed)이 한국을 포함한 9개국과 통화스왑을 체결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통해 7500억유로 규모의 채권매입 계획을 발표했고, 영란은행(BOE)이 기준금리를 15bp 인하한 0.1%로 결정한 것도 힘을 보탰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55.0/1255.5원에...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19일 600억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했다. 연준은 한국 외에도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호주·뉴질랜드·브라질·멕시코·싱가포르와도 동시에 스왑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통화스왑계약 기간은 최소 6개월(올 9월19일)로, 향후 상황변화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통화스왑을...
또 “은행 선물환 포지션 한도 확대에도 은행들의 보수적 자금 관리 태도, 대규모 달러 조달 수요 등으로 정부의 직접적 달러 자금 공급 또는 미국과의 통화스왑 재개 등이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일 미 증시 반등에 금일 아시아 금융시장은 다소 안도하겠으나 오전 미국 지수선물이
다시 하락세 나타내고 있어 불안이 지속될...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팬데믹)에 실물경기가 침체되고 이 같은 영향이 금융시장과 외환시장으로 전이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준하는 사태로 치닫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당장 대내적으로는 개인과 기업에 대한 부실대출을 막고, 수출기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궁극적으로는 한국 원화와...
가계대출금리와 이자율스왑(IRS)시장 준거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금리가 급락했다. 한국은행이 전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때문이다. 다만 추가로 하락할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17일 오전 금융투자협회 고시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는 전일대비 35bp 급락한 1.04%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고려하고 있는 호주 등 주요국의 초저금리 상황을 고려할 때 내외 금리차 축소에 따른 자금 이탈을 우려하기 보다는 글로벌 투자심리 위축과 모든 자산에 대한 현금화 상황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금일 1230원 상향 테스트가 예상되며 증시 외국인과 FX 스왑 시장, 당국 대응이 주목된다”며 “환율 예상 범위는 1223~1233원”이라고 전했다.
한국은행이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0.75%로 결정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30.0/1230.4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3.5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26.0원) 대비 7.7원 오른 것이다.
달러...
원화와 달러화간 중장기 교환시장인 통화스왑(CRS) 금리도 13일 기준 10년물 구간까지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CRS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1년물 기준)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 입장에서 무위험차익거래를 의미하는 스왑베이시스(이자율스왑 IRS과 통화스왑 CRS간 금리차) 또한 와이든(마이너스)폭이 확대되고 있다. 13일...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긴급 금리인하가 FX 스왑 시장 안정과 대규모 외국인 주식 순매도를 되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며 “이번주 긴급 금통위가 예정된 가운데 금리인하가 예상되나 주요국 동반 금리인하 속 영향이 제한될 것”으로 진단했다.
또 “주간 환율 예상 범위는 1190~1220원으로 금일은 연준의 긴급 조치에 따른 아시아 금융시장과 FX...
그는 “최근 단기 외화 자금을 둘러싼 여건들이 우호적이지는 않은데 Libor-OIS 스프레드 확대, 유로, 엔 등 주요 통화들의 스왑 베이시스 확대 등이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급박한 달러 자금의 경색이라기 보다는 갑작스러운 시장 변화와 변동성 확대에 조달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반면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와 관련해 세계적 대유행이 됐다는 소위 팬데믹(pandemic) 선언을 하면서 뉴욕 3대 증시가 4~5%씩 폭락했고, 안전통화인 엔화가 강세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4/1191.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
실제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서면서 안전통화인 엔화는 상승한 반면 달러화는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8.5/1188.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2.3원) 대비 3.5원...
(수)
△통화스왑 입찰 관련 외국계은행들의 담합 제재
12일(목)
△공정위 위원장 10:30 차관회의(세종청사)
13일(금)
△공정위 위원장 09:00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대회의실)
◇농림축산식품부
9일(월)
△FAO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
10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농업·농촌 고유가치를 찾아 떠나는 농촌여행
11일(수)...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일본과 유로존은 통화정책 여력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미국과 일본, 유로존의 금리차 스프레드 축소가 가파르게 진행돼 강세 압력으로 작용 중”이라며 “재정 확대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나 독일의 재정 확대에 대한 기대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긴급 금리인하에도 미국 회사채 스프레드, 스왑 베이시스, VIX 지수 등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기존 통화스왑계약을 3년 연장키로 했다. 이로써 올들어 말레이시아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만기도래한 통화스왑계약을 연장하는데 성공하게 됐다. 올 10월10일 만기도래하는 중국과의 통화스왑계약 연장도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주열 한은 총재와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