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올해부터는 북한 전담 팀을 신설해 경제협력 상황에서 통일부에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할 수준으로 준비를 마친다는 구상이다. 해당 팀은 유가증권시장본부 산하에서 운영된다.
첫 행보로 최근 남북금융협력 공식 기구인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은태 부사장을 비롯해 북한 관련 외부 전문가 8인이 향후 2년간 북한의 정치, 경제, 법규 등 영역별 연구를...
박근혜 정부 때는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을 역임할 당시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남북 실무회담 수석대표를 맡았으나 당시 박근혜 정부가 돌연 교체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에는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으로 옮긴 서 신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남북경제협력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회계부문에서의 협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담은 '남북경제협력-회계 통일이 우선이다'를 17일 발간한다.
16일 한공회에 따르면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됐으며 ‘1부:북한회계를 이해하다’에서는 그 동안 다루기 어려웠던 북한회계법, 회계시스템, 회계감사 및 회계검증원 등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노영민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위원장 겸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지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4차 남북 정상회담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가 해왔듯이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이행추진위 4차 회의에서...
바젤위원회에서 결정한 ‘바젤Ⅲ 기준 자본규제 개편안’을 국내 도입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공개협의안 발표는 선진국 감독당국이 새로운 제도 도입시 주로 사용하는 절차다. 국내에서는 최초다.
개편안에는 △신용리스크 산출기준 △운영리스크 산출방법 △내부등급법 은행에 적용되는 위험가중 자산 하한 기준 등 총 세 가지 개선 사항이...
2017년 이종구 전 사외이사 후임으로 온 김세형 사외이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사외이사는 낙하산 논란이 확산되자 선임된 지 1년도 안 돼 자진 사퇴했다. 이어 지난해 2월 퇴임한 성효용 사외이사 후임으로 김정훈 민주금융발전네트워크 전문위원 겸 운영위원이 선임됐다. 민주금융발전네트워크는 전ㆍ현직...
김세형 전 사외이사는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기도 했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추천한 박창완 사외이사는 제청 명단에 포함되지 않있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지난달 25일 박창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을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있는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2012년 이후 남북 관련 주요 현안을 토의하고 남북업무 환경변화에 대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남북협력 자문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왔다.
자문위원으로는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와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김현경 MBC 통일방송연구소장, 안병민 교통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 양문수...
이번 개각에서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을 발탁한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애초 이번 개각은 북미 관계 개선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고려해 남북경제협력 사업의 기반을 닦기 위한 인선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그 의미는 조금 퇴색했지만 여전히 포스트 하노이를 대비한 포석으로 남북관계 전문가인 김 신임...
이 자리를 빌려 함께 해주신 이해찬·나경원·김관영·정동영·이정미 5당 대표님들과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님을 비롯한 3당 간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 의회 외교 활동 4대 제도 개선, 외유성 출장 전면 차단 등
이번 방미 의회 외교를 통해서 의회 외교는 국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의회 외교에...
'신한반도체제'로 담대하게 전환해 통일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신한반도체제'는 우리가 주도하는 100년의 질서입니다.
국민과 함께, 남북이 함께, 새로운 평화협력의 질서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신한반도체제'는 대립과 갈등을 끝낸 새로운 평화협력공동체입니다.
우리의 한결같은 의지와 긴밀한 한미공조, 북미대화의 타결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대북전문가로 구성된 ‘경제통일위원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구성된 ‘통일위원회’를 합동으로 열었다.
남성욱 경제통일위원장(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이재호 중소기업연구원 동북아경제연구센터장이 ‘중소기업형 남북 비즈니스 모델’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했다.
이재호 센터장은 주제발표에서 △진출형태별 연계 모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북한과의 논의가 "생산적 이었다"면서 "양 측 모두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 정동 미국 대사관저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 비핵화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한정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정병국 의원과도 면담을 가졌다.
기업은행은 IBK경제연구소 내에 북한경제연구센터를 신설하고, 기존 통일금융 준비위원회를 남북경협지원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산업은행은 통일사업부를 한반도신경제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남북경협연구단을 신설했다. 수출입은행은 북한동북아연구센터를 유지하고, 남북협력기금 1조 원을 운영하고 있다.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우리은행이 개성공단 지점...
채희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는 “북한 투자에서 가장 문제는 분쟁 해결 절차의 불확실성”이라며, 남북합의사항인 남북상사중재위원회를 정상화하고 활용할 것을 주장했다.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 교수는 “남북한 생각의 차이는 앞으로도 혼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통일, 남북경협 등 공통적인 사항에서 남북이 개념을 일치시키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기업인들은 당시 통일부에 “16일 방북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시설 점검을 위해 123개 입주기업당 대표자를 제외하고 실무자 2명 정도까지 방북을 허용해 달라는 내용도 정부에 전달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무산은 아니지만 검토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 여전히 답이 없는 상태....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평창올림픽 유산을 최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평화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의 기반을 다지고, 한반도가 번영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수석부본부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호위병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국민소통수석 후임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윤 전 논설위원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통일외교부 차장, 사회1부장 대우, 문화과학부장, LA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말 명예퇴직했다.
청와대는...
앞서 중국 공산당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1979년 1월 1일 무력을 통한 대만 통일 정책을 평화통일로 전환하고 양안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의 ‘대만 동포에 고하는 글’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이날 미국을 직접적으로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핵심 이익, 민족 감정과 관련이 있다”며 “외부의 간섭을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앞서 한미 양측은 21일 열린 워킹그룹 회의에서 착공식에 필요한 북측 반입물자에 대한 제재 예외 적용을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착공식에는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이, 북측은 리용남 내각 부총리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등 각각 100명씩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