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정부 당시인 1993~1996년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지냈고, ‘햇볕정책’을 내세운 김대중 정부에서 첫 통일부 장관을 맡아 이어지는 노무현 정부까지 직을 이어갔다. 이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을 거치면서 50여년간 국제정치와 남북관계에 천착했다.
그는 “국제 무대는 조폭과도 같고, 주종관계가 될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하면서 힘센 나라가 언제든지 자기...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장관급 인사들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28일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정의용 전 실장을 비롯해 노영민 전 실장과 서훈 전 원장, 김연철 전 장관을...
권영세 통일부 장관도 당시 연세대 도서관에서 함께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개인적 인연에 윤 대통령은 대선이 다가오던 2021년에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을 찾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개인적 소회를 전한 후에는 혁신을 강조하며 핵심 국정과제로 꼽는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거듭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혁신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나라를 보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7일 북한 정권 4대 세습은 확신하면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계자가 그의 딸인 김주애라는 설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폈다.
권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4대 세습은 확실하게 하겠다는 모습을 보이는 건 분명한데 4대 세습의 당사자가 김주애인지는 계속해서 지켜보는 게 옳겠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한이 WFP에 요청했지만 의견이 맞지 않아 진전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관련해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권 장관과 WFP 사무총장의 면담 과정에서 북한 당국의 공식적 요청은 아니지만 북한 측이 WFP의 지원을 희망하는 정황을 확인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또 "현 정부는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을 발표했지만, 북측의 냉담한 반응에 우리 기업인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면서 "최근 통일부장관이 '통일·대북정책 근간은 이어달리기이며, 역대 정부의 성과를 지속·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고, '개성공단 정상화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도 나왔지만 '제2의 희망고문'으로 흐를 수 있다는...
또 '정부혁신 부문'에선 통일부, '정책소통 부문'에서 외교부, '적극행정 부문'에서 통일부·문체부가 가장 하위 등급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께서는 평가 결과를 되짚어 보며 뭘 보완해야 할지, 어떻게 하면은 일류부처로 거듭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개선하고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제가 대한민국 1호...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위협과 도발이 아닌 대화와 협력을 선택해야 한다”며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호응함으로써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기 위한 대화의 길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제안한 대북지원책인 담대한 구상에 응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미국도 에이드리엔 왓슨 백악관...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통일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통일부 신년 업무보고에서 윤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통일은 준비해야 되는 일이며 그냥 되는 일이 아니"라며 "통일은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겠지만 준비된 경우에만 그것을 실현할 수 있다"고...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해 다양한 민간 전문가와 정책수요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각 부처가) 서로 공통되는 부분은 적은 것 같고 고민도 조금씩 다르다"면서도 "대한민국의 국격, 우리의 자유와 창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어려울 때...
사업장이 고용해야 할 고령 근로자 비율인 기준고용률 제도는 폐지하는 내용이고, 외국인근로자 고용법은 이주노동자가 출국하지 않고도 국내 취업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내용이다.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법 개정안은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북 어민 강제북송 논란의 재발방지를 위해 통일부 장관에 탈북민 보호의사 확인 의무를 지우는 게 골자다.
전 인사수석‧비서관 포함 5명 불구속 기소文 정부 환경부 이어 인사권 직권남용 혐의
백운규(58)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유영민(71)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명균(65) 전 통일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3명이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검찰에 의해 재판에 넘겨졌다.
조현옥(66) 전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과 김봉준(55) 전 대통령비서실...
더 높은 발전과 성장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의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전용기에 동승한 7명의 장관이 모두 배석했다.
행정안전부, 법무부, 통일부 업무보고가 남았으며 윤 대통령의 14~2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순방 이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이라는 주제 아래 핵심 국방정책으로 △北 핵·미사일 등 비대칭 위협 대비 압도적 대응능력 구축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도약...
첫 방송에는 신장식 변호사, 유시민 작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등이 출연했다.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은 오픈 이틀 만에 80만 명의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김어준 씨는 전일 첫 방송에서 편파 방송을 선언하며 “언론의, 검찰의 진짜 힘은 보도하고 기소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보도했어야, 기소했어야 마땅한 일들을 묻어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