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른 입법정책 과제로는 △월 2만원에 데이터 제공량 2GB 이상 제공하는 보편요금제 도입 △알뜰폰 지원 병행 △선택약정 홍보 강화 및 할인율 30%로 상향 △이통사와 제조사의 지원금을 나눠 공시하는 분리공시 도입 △해외로밍 요금 국내 수준으로 인하 △주파수 경매대금의 통신비 인하 사용 등이 제시됐다.
특히 위기에 처한 알뜰폰 사업을 살리기 위해...
SK텔레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5% 요금할인’ 등 정부의 통신비 인하 여파로 20% 이상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4조1864억 원, 영업이익은 3041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5.8%, 2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2.4% 늘어난 1조498억 원으로 사상 최초로...
SK텔레콤의 3분기 영업이익이 25% 요금할인 등 정부의 통신비 인하 여파로 20% 이상 감소했다.
SK텔레콤은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4조1864억원, 영업이익이 3천4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5.8%, 2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2.4% 늘어난 1조498억원으로 사상 최초로 분기 기준...
완전자급제는 휴대전화 판매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을 분리하는 제도다. 최근 통신비 인하를 위해 정부와 국회에서 완전자급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관련 법안이 발의를 앞두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기존 완전자급제보다 더 강력해진 단말기 완전자급제 2.0(가칭) 법률(안)을 국감 직후 발의할 예정이다. 김 의원이 내놓은 법률안은...
단말기 가격이 높은 현실에서 더 인하하는 데 비중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은 "정부의 완전자급제에 신중한 입장이 지극히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며 "단말기 값 인하가 통신비 인하의 핵심이다. 통신사가 값싼 단말과 외산 단말 도입·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이동통신협회(KMDA)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통사에서 받는 판매수수료가 주 수입원인 상황에서 휴대전화 판매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을 분리하는 완전자급제가 도입되면 생존권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며 “통신비 인하가 아닌 ‘유통망 소멸’이 목적인 완전자급제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KMDA에 따르면 국내 유통점(대리점·판매점) 숫자는 2만303곳으로...
현재의 통신매장 수를 4분의 1 수준으로 줄인다면 가입자당 월 5000원의 통신비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완전자급제 도입을 촉구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지난 10일 "기본적으로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관련 협의를 위한 통계 등을 명확히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통신판매점협회 관계자는 “SK텔레콤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4조 원의 리베이트가 유통망으로 흘러가는 비용 때문에 통신사가 통신비를 인하하지 못했다는 논리를 내세운 데 반발하고 있는 것”이라며 “다른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보다 이동통신매장이 많다는 왜곡된 사실로 통신비 부담을 판매점에 전가했다”고 주장했다.
리베이트와 유통점 강제 축소...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비싼 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하기 위해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이 거론됐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기본적으로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관련 협의를 위한 통계 등을 명확히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시행된 기초연금수급자 이동통신 요금감면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규제영향분석서를 통해 밝힌 기초연금수급자 이동통신 요금감면 대상자 약 248만명 중 지난해 기준으로 요금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감면자 수는...
변 의원은 “통신매장 수를 4분의 1로 줄인다면, 대리점과 판매점으로 지급되는 판매장려금도 75% 절감할 수 있고, 이통3사는 2조9340억 원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 재원을 가입자의 통신비 인하에 사용한다면 가입자당 매월 약 5000원의 통신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뜰폰이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현 정부가 보편요금제(월 2만 원·데이터 1GB 이상) 도입 등 이동통신 3사가 통신비 인하 정책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통 3사는 통신비 인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선택약정할인 25%를 적용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요금제 개편을 통해 저가 요금제 혜택을 추가로 늘렸다. 이통 3사의 통신비가 떨어지자 상대적으로 알뜰폰의 경쟁력이...
64만2000원)로, 스웨덴에서는 7월 6995크로나(약 85만4100원)에서 지난달 5995크로나(약 73만7000원)로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가격 인하 요구에 민감한 스마트폰 업체들이 시장 지배력이 강한 국내에서는 가격을 좀처럼 내리지 않는다"며 "스마트폰의 높은 출고가가 가계 통신비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 외에도 통신업종 전반적으로 가계통신비 인하 압력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 사업 포트폴리오 관점에서의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미 결합해 판매하던 무선 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외에도 e커머스 플랫폼인 ‘11번가’와 미디어 플랫폼인 ‘Oksusu’ 역시도 트래픽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알뜰폰이 이통3사에게 주는 도매대가를 규제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가계통신비를 낮추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바른미래당 오세정 의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알뜰폰 도매대가 산정방식 개선(코스트플러스) △동일망을 사용하는 이동통신사...
문재인 케어로 의료비를 줄이고, 보육료를 줄이고, 주거비용을 줄이고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게 통신비, 교통비 등을 줄여서 가계의 실질소득을 높이는 것입니다
또한 문화·체육·복지·관광·생활안전 시설 등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SOC 확충과 쇠락한 도시환경 재생은 국민들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청년이 결혼을 미루는 이유 중에 하나가 주거비...
통신비 인하로 인해 무선수익이 악화하면서 이동통신사들이 탈통신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콘텐츠 투자를 강화해 돈 안 되는 무선수익 대신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 등 이통사들이 콘텐츠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관련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매년 감소하는 무선수익을 상쇄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현 정부는 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으로 단말기 자급제 정책을 펴고 있다. 기존의 이동통신사 중심의 정책은 소비자 입장에서 휴대폰 할부금, 통신요금이 정확히 얼마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자급제폰은 여러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자급제폰은 이용자들이 기기를 변경하기 위해 굳이 이통사 대리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요금제에...
KT가 하반기 통신비 인하 요소로 인해 무선매출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고객 맞춤형 요금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겠다고 강조했다.
윤경근 KT 재무실장(CFO)은 3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취약계층 요금감면시행에 따라 매출이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소비자 데이터 트렌드에 부합하는...
ARPU 보단 무선 매출성과를 보는게 적합할 것 같다"며 "무선 매출은 상반기 누적으로 0.8% 감소하면 상반기 양호한 매출 감소를 보였지만, 하반기 부터 기초연금 수령자에 대한 통신비 인하가 시행되면서 무선매출에 부담이 될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데이터에 부합하는 요금제를 통해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