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국제 가치사슬도 재편되고 있다"며 “민관 합동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수출 과정에서 겪는 업계의 애로를 하나하나 확인하여 이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상산업포럼을 매월 개최하는 것으로 정례화해,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18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용래 통상차관보는 이날(한국시간) 인도 구자라트주 간디나가르에서 열린 ’Vibrant Gujarat Summit 2019(이하 구자라트 서밋 2019)’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구자라트 서밋은 2003년부터 당시 주 총리였던 모디 현 인도 총리의 주도로 추진된 구자라트주의 투자유치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덴마크 등 15개 파트너국...
서울 출생으로 광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공직에는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입문해 산업부 통상차관보, 무역투자실장, 창의산업정책관 등을 지냈다. 특히 올해까지 산업부 차관으로 일하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압력 완화를 위한 협상을 주도하는 등 무역 정책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민간 자문위원 16명이 참여해 미·중(美中) 무역분쟁, 디지털 통상 전략 등 통상 현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 측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일시 휴전에 들어간 미·중 무역분쟁에 대해 ‘잠시 소강상태’라며 향후 전개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산업부는 이 같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신남방...
이날 체결식에는 국토진흥원의 박정순 R&D사업본부장, 신현옥 플랜트실장 및 캐나다 알버타(Alberta)주 미셀 에반스(Michele Evans) 경제통상부 차관보, 캐나다 대사관 그레고리 베이커(Gregory Baker) 참사관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극한지 자원개발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 추진 등 극한지 자원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인도 측 수석대표로는 산제이 차드하(Sanjay Chadha) 상공부 차관보가 나선다.
산업부 관계자는 "협상을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추진해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실질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외교부 차관보, 리진위안 텐스그룹 회장, 쩌우링 톈진 타이다 에너지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금번 보아오 아시아 포럼 서울회의가 처음 개최된 것에 대해 “올해는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이자 한중 전략적 파트너십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이번 포럼을 통해 한중 관계의 진전을 꾀하고, 불안한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아시아적 대응과...
이번 세미나에서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KEI 소장, 스탠리 로스(Stanley Roth) 전(前)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타미 오버비(Tami Overby) 맥라티 어소시에이츠(McLarty Associates) 선임 자문(전 US-Korea Business Council 회장) 등 미국 현지의 외교·통상 전문가들이 새로 구성되는 미 의회가 향후 대북정책과 통상정책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정부에 따르면 신임 강 비서관은 채희봉 비서관의 바통을 이어받아 10일부터 출근을 명받았다. 산업 정책 전문가인 강 비서관은 공직 초임 시절 산업정책과 등을 거친 뒤 산업 관련 과장 및 산업정책관, 산업정책실장을 지낸 '산업통'이다.
1964년 광주에서 태어난 신임 강...
추가 협상을 위해 구성된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서 당시 통상국장을 맡고 있던 필자는 로버트 아인혼(Robert Einhorn) 국무부 차관보와 마주 앉았다. 미국 측은 일본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40% 감축했으니 한국이 이에 상응한 노력을 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한국산 LCD TV, 전자제품 수출 등으로 한·이란 교역이 증가하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눈치였다. 1990년대 이후 한국과...
이날 한국 측에선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인도네시아 측에선 산업부 하르잔또(Harjanto) 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자동차 대화는 우리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구체적인 성과 실현을 위해 열렸다. 앞서 양국은 작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자동차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강성천 통상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미국의 이란 제재 복원이 이란과 거래하는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7일부터 이란의 금, 귀금속, 자동차, 알루미늄, 철강, 석탄 등 거래를 다시 제재하기 시작했다.
올해 11월 5일부터는 항만...
강성천 통상차관보도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상무부와 재무부 차관보를 만나 FTA 체결국인 한국에 대해 232조 조치가 부과돼선 안 된다는 점과 한국산 철강에 대한 품목 예외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민간 부문은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이 미국 정부 및 씽크탱크를,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미국 자동차 관련 협·단체를, 정진행...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와 유럽연합(EU),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도 자동차와 관련 부품 수입이 미국 안보와의 연관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공청회는 성토의 장이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 정부와 자동차 산업 관계자, 심지어 미국 내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도 232조 자동차 관세 부과는 미국 안보와...
한국에서는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현대차 및 LG전자 현지근로자 등 4명이 공청회에 참석해 한국 입장을 입체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강성천 차관보는 공청회를 통해 “한국은 미국의 핵심 안보동맹국이자 신뢰할 수 있는 교역상대인 만큼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나라는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참석해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우려가 이미 반영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했으므로 232조 적용에서 한국을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 계획이다. 또 한국은 미국의 우방국이며 우리 기업의 대(對)미 투자가 미국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자동차부품을 수출하는 LG전자 관계자와...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 고형권 1차관과 김용진 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 참석했고 한은에서도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등 주요 간부들이 동석했다. 한은은 이날 회동 후 공동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서 “‘고용 부진으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미·중 통상마찰, 미 금리인상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한다’는 의견을 같이한다”고...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우려가 이미 반영됐으며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달 19일 미 상무부 주최로 열리는 공청회에는 강성천 통상차관보가 정부 대표로 참석해 정부 입장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