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前 산업부 차관, 무역보험공사 사장 취임

입력 2019-01-02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인호(56) 전(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일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에 취임했다.(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56) 전(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일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에 취임했다.(한국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전(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일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기업을 능동적으로 발굴·육성하는 등 혁신성장을 선도하여 우리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남방·신북방 등 우리 기업의 신흥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중견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지원에 집중하여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존재감을 높이고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친화적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도 말했다.

이 사장은 무보 임직원에게도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트인 사고로 자신감 있게 업무에 임해 국민을 위한 무역보험공사 직원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이 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광성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공직에는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입문해 산업부 통상차관보, 무역투자실장, 창의산업정책관 등을 지냈다. 특히 올해까지 산업부 차관으로 일하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압력 완화를 위한 협상을 주도하는 등 무역 정책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50,000
    • -2.31%
    • 이더리움
    • 3,892,000
    • -4.98%
    • 비트코인 캐시
    • 488,100
    • -3.82%
    • 리플
    • 754
    • -2.71%
    • 솔라나
    • 201,200
    • +1.21%
    • 에이다
    • 493
    • -1.6%
    • 이오스
    • 677
    • -1.88%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00
    • -3.77%
    • 체인링크
    • 15,620
    • -3.7%
    • 샌드박스
    • 373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