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6일 "현대로템과 철도연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터키로 초고속열차 수출 계약을 맺기 직전"이라며 "지난해부터 터키가 관심을 보였고 이제 계약 성사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터키는 현재 앙카라~시바스, 앙카라~이즈미르를 연결하는 총 1077㎞ 구간의 고속철 노선을 건설 중이다....
현대로템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터키 고속철 사업 성공적 수주 및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환 철도연 원장,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철도연과 현대로템 간 업무협약은 올 하반기 발주가 예상되는 터키 고속철 사업의 성공적...
중국 고속철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2004년부터 시작됐으나 지난 7월 25일 터키의 ‘앙카라-이스탄불 고속철도’ 건설을 중국이 주도하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앙카라-이스탄불 고속철도 건설에 구간별로 여러 국가가 참여했는데 중국은 33개의 교량과 39개의 터널 건설을 책임졌다. 또 지난 13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카잔의 총 770km 구간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현대로템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의 대차, 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 등 핵심 부품도 함께 소개했다.
현대로템은 전시회 기간 동안 터키, 그리스, 우크라이나, 인도 등 철도차량 도입을 계획 중인 국가의 관계자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 규모는 70억 달러에 달한다.
현대로템은 전시관 내에 국내 부품기업들을 소개하는 자료도 배치해 이들 업체가 각국...
2012년 기준으로 앞으로 10년간 국내총생산(GDP)을 2.6배, 수출을 3.3배 확대해 세계 10대 경제국으로 올라서는 것이 터키 정부의 목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는 지하철과 고속도로 확장, 교외 주택건설, 교량 내진 대응, 대형 발전소 확충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속철도 총 연장을 1만km까지 연장하고 MENA 지역을 전철로 연결하는 등의...
같은 시기 지금까지 철도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고속철도 등 간선용 차량 수요는 260억유로 규모로 2009~2011년 대비 13% 증가에 머물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7월 중국에서 발생한 대형 사고로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건설이 정체된 영향이다.
아시아에서는 2015년까지 300개 도시에서 인구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 운송 수단 확대가 불가피한...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차세대 고속전철, 자기부상열차, 무가선 트램 등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량 모형과 부품을 전시해 상담 및 수주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보리스 콜레스니코프(Borys Kolesnikov) 우크라이나 부총리를 비롯해 터키, 튀니지, 인도, 등 철도수출 기대국가들의 고위 철도관계자들을 초청해...
홍콩과 싱가포르는 부동산 순환주기가 짧아 우수한 오피스 빌딩이 괜찮은 가격에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고, 중국은 정부의 인프라시설 구축 프로그램과 고속철도 개발로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분간 위기가 지속될 유럽에서는 독일, 프랑스, 영국, 스웨덴 등의 안전지대나 성장전망이 밝은 폴란드, 터키 등을 중심으로 임대수익형 부동산 등에...
현대로템의 이여성 부회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고속전동차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빅토르 야누코비치(Viktor Yanukovych)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예방한 후 곧바로 터키로 이동하여 터키철도청과 전기기관차 수주 계약에 서명하는 등 12월에만 8000억원 규모의 철도차량 수출 계약을 진행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터키 고속철 사업에 한국...
이재균 해외건설협회장은 “설계, 구매·조달, 시공을 한꺼번에 수행할 수 있는 국가는 많지 않다”며 “터키(원전), 브라질(고속철도), 동남아(신도시) 등에서 굵직굵직한 낭보가 계속 전해지면 올해보다 수주 실적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해외건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세 요소는 정보와 인력, 금융”이라며 “중소기업을 포함한...
또 이런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브라질, 터키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준비 중이다.
정 회장은 "현재 캘리포니아주에서 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 등 현지 노선 검토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전체 사업 수행 구도를 다각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대로템은 이러한 캘리포니아주의 고속철도사업에...
UAE 원자력 발전소 수주 소식에 강한 상승 모멘텀을 형성했던 원자력테마는 식을만 하면 전해지는 터키ㆍ카자흐스탄ㆍ인도등 원자력 발전 수출 가능성에 관련테마가 재형성되는 기현상이 연출되고 있다.
간헐적으로 전해지는 한국컨소시엄의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 가능성 역시 에스인포텍ㆍ대아티아이ㆍ리노스ㆍ세명전기ㆍ삼현철강등 철도 테마주의 강세를...
현대로템은 터키철도사업 진출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총 770량, 12억 달러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약 500 여 량에 이르는 고속전철 사업을 비롯해 철도청 전기기관차, 앙카라 전동차 등의 사업 수주를 위해 터키 실정에 맞는 차량의 설계와 생산, 유지보수, 운영 노하우 등의 기술전수가 가능한 이점을 적극 홍보하며 수주활동에 전력을...
인도,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에서도 20억달러 규모의 공사 계약이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브라질 고속철도(200억달러)를 비롯해 터키, 요르단, 필리핀, 인도 등에서 원전발전소 수주에 성공할 경우 올해 수주금액은 당초 전망치를 크게 웃돌아 700억달러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아프리카 앙골라, 베트남, UAE 아부다비 등의 이미 진출한 국가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 '유라시아 해저터널 프로젝트'도 계약할 예정이다.
특히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질 고속철도 프로젝트 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남광토건은 아프리카 앙골라 진출은 성공적인 해외진출 사례로...
철도 관련주의 주가 상승에는 총 사업비 190억원 달러가 투입되는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이 5월 입찰을 앞두고 있으며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테마주의 경우 급등락이 반복되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기대감이 꺼지면 급락할 수 있어 세심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UAE에 이어 요르단, 터키 등지에서의 추가 원전수주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원전수혜주들의 시세가 쉽게 껶이지 않고 있다.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 기대감으로 세명전기(017510), 대아티아이(045390) 등의 철도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기대감으로 지난주 그린홈테마주와 로봇테마주의 상승세가 존재했으며, 이번 주...
독자 개발한 제품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기술의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입증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훈 현대로템 사장은 “터키가 현대로템에 발주한 프로젝트만 현재 7개 사업에 이르고 있다”며 “현대로템은 최고의 기술과 품질로 향후 터키의 전동차사업 뿐만 아니라 고속철도사업에서도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심혁윤 코레일 사장직무 대행은 “세계 철도시장에 국내 철도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내 업체들이 터키, 브라질 등 고속철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 진출할 기반을 갖췄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혁윤 코레일 사장직무대행(부사장)과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 등 각계 인사 5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