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택배 물량 중 소형택배 화물이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작업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택배기사들은 택배회사 물류 터미널에서 자신이 배송할 물품을 분류하는 작업을 직접 해왔다. 분류작업을 통해 택배물을 차량에 싣고 나서야 본격적인 ‘배달’에 나설 수 있다.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택배기사들의 분류작업 업무부담은 계속 늘어나는...
현재 회사가 처리하는 물량 중 소형택배화물 비율은 전체의 90%에 이르기 때문에 MP를 설치할 경우 전체 작업시간을 감소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현장 자동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상생협력기금 조성으로 복지 증진 및 사회공헌활동
아울러 2022년까지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한다. 기존에 시행...
또 전문기관에 의뢰해 건강한 성인이 하루 배송할 수 있는 적정량을 산출한 뒤 택배기사들이 적정 배송량을 초과해 일하지 않도록 하는 ‘초과물량 공유제’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이날 “최근 택배 업무로 고생하시다 유명을 달리하신 택배기사님들의 명복을 빌며 우선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MP는 하나의 작업라인으로 운영하던 기존 택배 터미널에 분류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상품 크기에 따라 중대형 상품은 1층, 소형 상품은 2층으로 나눠 동시에 운영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작업물량 집중도를 분산하고 최종 배송지역 단위까지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다.
다른 작업 과정에서도 자동화가 추진 중이다. 올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로봇산업...
㈜한진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택배 물량 급증에 따른 택배기사분들의 업무 과중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물량제한, 터미널 근무환경 개선 등 근로조건 개선에 최우선의 역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실행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택배기사분들의 과로방지를 위한...
쿠팡이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아래 대책위)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16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쿠팡발 코로나19 피해자 지원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쯤 장덕준 씨(27)가 야간작업을 마치고 퇴근한 뒤 자신의 집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원인 불명 내인성 급사’로 나타났다.
노동계와 유족들은 이날...
SSG닷컴은 26일 오후 1시 택배사 물량 증가 및 배송 일정 등을 고려해 택배발송 상품 주문을 마감한 바 있다. 이후 자체 보유 물류망인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마지막 추석 선물세트 수요까지 함께 잡는다는 복안이다.
SSG닷컴이 명절 전날까지 배송하는 상품은 과일, 정육, 수산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위생용품, 화장품 등 인기 상품 200여종이다....
국민 1인당 연간 택배 이용은 2000년만 해도 2.4회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53.8회, 올해는 63회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우리 물류산업은 이러한 산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기에는 디지털 혁신 지체, 물류 인프라 부족, 경유 중심 고탄소 산업구조에다 종사자 사회안전망 미흡 등 개선이 요구된다. 국가 물류기술 수준은 미국과 비교해 78.5% 수준이고 수도권...
우선 택배의 경우 추석 전에는 택배물량이 증대돼 택배업계의 배송 지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소비자는 이를 고려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배송을 의뢰한다. 택배계약 전인 경우에는 택배사에 정상 배송이 가능한지를 확인한 후 결정해야 하며, 신선식품이나 급히 보낼 물품이 아니라면 추석 이후에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택배사의 운송물 분실, 훼손...
이는 전체 택배기사 인력의 10% 수준에 그치지만 물량이 몰리는 추석시즌 유통업계가 단기간 배송직원을 늘려왔던 점을 감안하면 배송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대책위는 “분류작업은 택배 노동자들이 새벽같이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배송을 해야만 하는 장시간 노동의 핵심 이유”라며 “하루 13∼16시간 노동의 절반을 분류작업에 매달리면서도 단 한 푼의 임금도 받지...
일부 운송 인력이 택배노조에 가담해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해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는 견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16일간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 19에 명절 소포 물량 증가까지 겹치는 어려운...
택배 노동자 4000여 명이 21일부터 택배 물량 분류 작업 거부에 들어가기 때문.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14일부터 16일까지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배송 전 분류 작업을 21일부터 중단하기로 결의했다. 투표 결과 95% 이상이 분류 작업 중단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택배노조 측은 올해만 7명의 택배 노동자가 과로사했다며, 그 이유는 대가도 없는 분류...
코로나19로 택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배송에 만전을 기하고, 명절 연휴 전 미처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바로배송 서비스 도입에 포커스를 맞췄다.
롯데백화점은 선물세트 배송이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은 예비 물류센터 2곳을 추가 확보했다. 올 추석은 고향 방문 대신 선물을...
매년 추석 성수기에는 택배 물량이 10% 이상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쳐 택배가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10일 택배업계 간담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배송물량 급증에 대응해 증가하는 물동량 대처, 종사자 보호, 방역강화 등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CJ대한통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택배 물량은 30% 이상 늘었고, 추석을 앞두고 9월 물량은 40% 이상 증가할 예정입니다. 2020년 상반기 통계로만 예년 한 해 평균의 3~5배 정도의 택배 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해, 이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이낙연 민주당 대표님은 8일 코로나19 우려에 이동을 자제하는 대신 추석 선물 보내기 운동을 직접...
택배업계에 따르면 올해 배송 물량은 코로나 확산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고 명절 배송 성수 기가 끼어 있는 하반기에는 최소 50~6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화장품 업계에서 격화되는 ‘배송전쟁’에 우려의 시각도 있다. 주문량 폭증에 따른 배달원 안전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 특히 업체가 배달원을 직고용하기보다는 중간에 중개...
새벽 배송 등 신선식품의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고체탄산인 드라이아이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한 영남지역 고압가스충전사업자는 “탄산을 매입하지 못해 오래 공급해온 거래처를 포기해야 한다니 말이 되나”며 “탄산이 부족해 설상가상으로 가격까지 오르는 등 국내 고압가스시장은 해마다 요동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러다 국내...
CJ대한통운이 전체 택배 물량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소형 상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MP(Multi Point)’를 택배업계 최초로 구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과거 수작업에 의지했던 택배현장에 CJ대한통운이 선제적으로 투자해 MP, 휠소터, ITS 등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 택배업계의 자동화를 선도하고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면서...
통상 유통업체들은 명절 세트 주문 상담과 상하차 업무에 아르바이트 직원을 투입해 늘어난 물량에 대비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섣불리 고용에 나서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루 200명에 넘는 확진자가 배출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된 가운데 잠복기간과 무증상 감염자도 있는 탓에 섣불리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