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6일 오후 제주를 오가는 모든 항공기가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5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 예정인 진에어 LJ340편을 시작으로 제주공항 출발 편이 모두 결항했다.
결항한 항공기는 오후 8시 기준 모두 95편(출발 42편, 도착 53편)이다. 58편(출발 48편, 도착 10편)은 지연 운항했다. 현재...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초강력 태풍 링링이 빠르게 북상함에 따라 우리나라 전역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게 금융지원반을 구성했다”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규모를 최소화하고, 태풍에 따른 피해를 입을 경우 수협은행을 통해 피해복구 자금을 확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6일 오후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도착 후 바로 위기관리센터로 가서 태풍‘링링’의 진행 경로와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5박 6일간의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초강력 태풍인 제13호 ‘링링’이 빠른 속도로 제주도 방향으로...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서쪽 지역과 제주도에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40~50m에 달하는 기록적인 강풍이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4m...
태풍 링링 경로 고정, '초강풍' 경신
태풍 링링 경로가 큰 변동 없이 서울 경기 및 호남 지역을 덮칠 전망이다. 최대풍속은 시속 180킬로미터까지 관측됐다.
6일 오후 4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3시 현재 태풍 링링은 서귀포 남남서쪽 43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특히 현재 태풍 링링 강도는 태풍 발생 이후 최대치에 다다른 것으로 파악돼 강풍 피해...
현재 제주도 전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 있다. 북상하는 태풍 링링이 가까워지면서 제주 전역에 바람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 바닷길은 오후 들어 완전히 막혔고, 하늘길의 경우 오후 항공편이 속속 결항했다.
제주 기상청은 링링이 가장 근접하는 7일 새벽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으로 제주공항의 일부 항공편이 결항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6일 오후 7시 이후 항공기 이용객은 결항편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후 7시 이후 도착 45편, 출발 35편 등 총 80편 항공편 대부분이 결항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후 태풍에 따른 결항이 전국 공항으로...
제13호 태풍 링링이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 링링 관련 기상특보로 '뮤직뱅크'가 결방된다.
6일(오늘) 오후 5시에 방송 예정이었던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는 태풍 링링 관련 기상 특보로 인해, 결방된다.
이날 방송 예정이던 '뮤직뱅크' 녹화분은 다음 주 방송될 예정이다.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되는 '2TV 생생정보'도 조국...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 주재로 17개 에너지·산업 유관기관 기관장들과 '제13호 태풍 링링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태풍 링링의 한반도 상륙에 따른 발전소, 송배전망, 석유·가스 비축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 주요 에너지 시설과 산업현장 등에 대한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성윤모 장관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박원순 시장은 6일 링링 대비 서울시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그간 다행히도 제가 취임한 이후 심각한 크기의 태풍은 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다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각별히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태풍은 비보다 바람 세기가 강할...
태풍 링링 경로, 현 시점 '세계 최강' 풍속
태풍 링링 경로와 세력이 수그러들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실상 허리케인 '도리안'을 잇는 전세계 최강 태풍으로 기세를 더하는 모양새여서 대비가 요구된다.
6일 오후 1시 30분 전세계 실시간 기류 정보 서비스 어스널스쿨 웹페이지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의 현재 최고풍속이 시속 180킬로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서울시설공단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오전 최대초속 39m/s의 풍속으로 서울시를 통과하는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을 6일 낮 12시부터 태풍소멸 때까지 중단한다.
공단은 시민 안전을 위해 5일부터 현장에 배치된 자전거를 회수해 서울시 전역 3개 보관소에 보관하고, 침수우려 지역 대여소는 임시 폐쇄할...
오전 10시에는 시청 충무사무실(지하3층)로 이동해 ‘태풍 링링 대비 긴급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박 시장은 4일 비상체계 가동 후 서울시와 자치구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 대응할 것을 당부한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5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만나 ‘서울시-신안군...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가운데 한·일 두 기상청의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6일 오전 4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이후 7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km 해상에 진입해 오후 3시를 지나 서울과 수도권 부근 해상에 위치한다. 이후 8일 오전 3시...
태풍 링링 세력, 곤파스 능가할 듯
태풍 링링의 세력이 태풍 곤파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현재 제13호 태풍 링링이 일본 오키나와 서쪽 28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특히 예상 경로가 서울 및 수도권을 정면으로 향하고 있어 9년 전 태풍 곤파스를 방불케 하는 강풍 우려도 나온다.
태풍 링링은 현재...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겠다.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겠고, 내일(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6일 밤부터 8일 오전까지 우리나라를 강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역별로 역대 가장 센 바람 기록을 경신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쪽 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한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며, 제주도는 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인해 오후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전라 해안이 6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곳으로 보인다. 많은 곳은 120㎜ 이상까지 내릴 수 있다.
강원 영동·충청·전라 내륙은 20∼60㎜, 경상도 10∼40㎜이다....
또한 6일부터 중부지방은 다시 비가 올 전망이다. 또 일부 내륙에는 6일 오후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북상 중인 제 13호 태풍 '링링(Lingling)'은 6일 오후 3시 이후 제주도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해, 오후 9시에는 남해안, 7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태풍 링링 북상, 수도권 직접 타격 전망
태풍 링링 경로가 수도권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여기에 강한 세력까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모양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37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예상 경로 상 오는 7일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북상해 이날 오후 수도권을 관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