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대국민 교육을 담당하고 홍보활동을 하는 주체는 정부보다는 비영리 단체가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방송통신서비스 품질 보호를 위한 우주전파 관측 예경보 체계도 강화된다.
방통위는 태양흑점폭발 등 우주전파 관측과 예경보를 전담할 제주 우주전파센터를 올 하반기 구축하고 2012년에는 재난 대응 매뉴얼과 범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태양폭발은 태양 흑점군 부근 일부가 갑자기 밝아지다가 수십 분 후에 원래의 상태도 되돌아 가는 현상이다. 약 11년을 주기로 도래하는 태양폭발 극대기에는 태양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흑점수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흑점에서의 대규모 폭발을 일으킨다.
태양폭발이 발생하면 지구 주변의 전자파 환경을 교란해 방송과 통신, 전력시설 등을 마비시켜 주요 군사...
전문가들은 태양폭풍이 강해져 통신위성들의 작동이 수시간 중단되거나 부품들의 파손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상에서는 강력한 자기 변동으로 전선에 과부하를 일으켜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통상적으로 11년인 태양 흑점의 활동 주기는 변동이 심하며 현재 주기는 평소 보다 느린 편이어서 다음 극대기는 2013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파연구소에 따르면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해 15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단파통신(HF)이 두절됐으며 수분 내지 수십 분까지 같은 현상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태양이 폭발하면서 방출된 고에너지 입자들은 인공위성의 전자장비와 태양 전지판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이로 인한 위성의 신호 감소 및 잡음 증가가 우려되는...
우주전파센터는 태양흑점 폭발등으로 발생되는 고에너지입자 방출과 지자기 폭풍이 발생할 경우 예경보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우주전파환경 변화로부터 국가 방송 및 통신 인프라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제주 우주전파센터는 건물면적 3,810㎡로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건축되며 총사업비는 186억원이다.
건축물은 올해 말 완공예정으로 측정 및...
방통위 전파연구소는 고도 기술과 장비가 필요한 태양활동 극대기에 발생하는 태양흑점 전파폭발에 대비해 2011년말 완공 목표로 제주에 ‘우주전파환경연구센터(가칭)’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전파연구소는 우주전파환경 예측과 서비스를 위한 관측시설 및 예보모델 등의 제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단파통신에서부터 위성통신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설립되면 국내 우주전파환경 연구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산업육성 등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이런 연구기반을 토대로 태양흑점 폭발 등 급격한 우주전파환경 변화로 인한 피해 최소화 등 선진국 수준의 우주전파환경 예보서비스를 조기 실시해 유비쿼터스 기반의 방송통신 인프라 보호 등 대국민 예․경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로라의 발생빈도와 규모는 태양의 활동에 따라 결정되는데, 태양 흑점 활동이 활발한 때가 가장 적기다.
북반구에서 오로라의 활동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캐나다 허드슨 만의 '옐로나이프' 지역이다. 맑은 날 밤, 또는 한 여름 밤에 오로라를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지상 80~160킬로미터에서 발생하는 오로라의 전체 모습은 인공위성에서나 촬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