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서해안 원유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었던 태안에 아름다운 해변길이 조성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리아스식 해안이 아름다운 태안 해안 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태안해변길’을 2013년까지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이 조성하는 태안해변길은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120km다. 이 길은 각 지역의 특징에 따라 바라길...
이날 오전 9시35분경 정박중이던 인천선적 32t급 예인선에서 연료유 200~300ℓ 가량이 유출돼 태안해경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민 정모씨는 "천항 앞바다에 기름이 떠 있는 것이 보여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기름띠는 예인선으로부터 시작돼 항구 전체로 번져 폭 100m, 길이 500m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예인선 선장 이모(54)...
2008년도에는 기름 유출로 큰 피해를 입었던 태안 해변지역 및 가의도 기름 제거 자원봉사를 펼쳤고, 10억원의 태안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회생에 일조했었다.
이러한 인연이 계기가 되어 올 여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주민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발벗고 나선 것이다.
현지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태안읍 유태권 읍장은 "기름 유출 때도...
현대차그룹은 ‘그룹 사회봉사주간 운영’ 외에도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가족 봉사단’, 소외이웃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집수리 봉사단’, 농촌 지원을 위한 ‘1사 1촌 봉사단’, 태안 기름유출 사건 등 국가재난시 재해전문 봉사활동을 펼치는 ‘그룹 사회봉사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제작업에 필요한 흡착포와 방제복, 방독면, 고무장갑 등 2000여만원 어치의 물품도 지원했으며 향후 오염원 제거 현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7년 태안반도 원유 유출사고 당시에도 임직원 2000여명이 기름제거 작업을 한 바 있다.
앞서 지역주민들은 태안 기름유출사고의 아픔을 극복하고 만리포해수욕장을 성공적으로 재기할 수 있게 해준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을 상징할 수 있는 대형 태극기를 설치해 줄 것을 이 회장에게 요청했었다.
이 회장은 지역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3000여만원의 비용으로 높이 20m의 대형 국기게양대와 태극기를 설치했다.
한편 이 회장은 서해안...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2008년 1월 태안반도 기름 유출사건 때도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을 비롯한 임원, 신입사원 등 120여명이 기름 제거 봉사활동을 가진바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최근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잇따르는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해상급유를 전면 중단한다.
현대오일뱅크는 24일 "오는 25일부터 대산항과 당진항, 태안항 등 충남 서해안 3개항에서 해상급유를 통한 기름판매를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달 20일과 지난 15일 서산시 대산항과 삼길포항 인근 해역의 해상급유...
지난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에 1억원을 기부했고, 이듬해에는 환경재단에 기후변화방지를 위한 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혼다 창립 기념일을 맞아 사내 친환경 바자회를 실시하고 수익금 전액을 생명의숲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러브그린 캠페인 역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생명의숲과 협약을 맺어 '지구를 위한 작은 사랑실천...
수 있도록 각 부점과 지원 대상자들이 자매결연을 맺도록 주선해 각 지자체의 소개를 받은 대상자 70여 명에게 매월 생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점간의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해 태안 기름 유출 사고가 있을 때 빛을 발했다. 태안지역 인근의 서부지역본부가 후원하여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주도했으며 각 지점에서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추석물품으로 전달한 쌀과 쇠고기는 지난 2007년 12월 기름 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생산자 단체에서 구매하여 도농상생의 의미가 있다.
이지송 사장 내정자는“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오랜 미풍양속”이라며,“통합공사는 국가 경제발전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국민에게 헌신하는...
E1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E1오렌지카드의 첫 번째 가족 휴가 프로그램으로서 참가 고객들이 'LPG 특권'을 실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울러 기름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은 태안 주민들에게도 힘이 되고, 건전한 가족캠핑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SK그룹은 2007년 말 기름유출 피해를 본 충남 태안지역의 생태복구는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난해 5월 태안군과 'SK 태안 경제 활성화 지원 협약'을 맺고 지역 상품권과 특산물 구매로 경제살리기에 나선 바 있다.
SK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제 SK의 새로운 기업문화로...
현대건설은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의 아픔을 딛고 열리는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충청남도에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도시개발 등 현대건설 그룹사들이 함께 참여해 모은 것으로, 태안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화훼산업 육성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억원 가운데...
포브스는 선정이유로 최 회장이 최근 몇 년간 35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군(軍)부대를 위문하고, 장학재단을 지원하며, 한국 최악의 환경 재앙으로 꼽히는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한 생태계 복원에 참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주한 미군 사령관 감사패, 대한민국 녹색경영 대상 등 많은 상을 받은 점도 인정받았다.
포브스는 최 회장이 SK그룹 창업자인...
2007년 12월 충남 태안 앞바다에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IOPC Fund로부터 우선 지급한 주민방제인건비 129억원 전액에 대한 회수 절차에 들어간다.
정부의 대지급금 회수는 지난 10일 개최된 IOPC Fund(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와의 정례회의에서 결정된 상환합의 때문이다.
17일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특별법에 따라...
태안 기름 유출사고로 끔찍한 홍역을 앓았던 서해안이 ‘세계 민족궁 대축전’등 각종 이벤트 개발을 통해 명품 브랜드로 거듭난다.
11일 국토해양부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서해안 일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서해안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와의...
하지만 조 회장은 지난해 태안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 때에 100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현장으로 달려가 재해복구에 참여한 경험을 상기하면서 “지금의 경제 위기도 기업, 근로자, 정부 그리고 국민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힘을 한데 모으고 각자의 소임을 다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말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배상책임을 50억원으로 제한해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주 예인선과 보조 예인선 등의 물적 손해로 인한 책임한도액은 약 50억원으로 유출 사고와 관련해 어민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등의 청구액이 책임제한액을 초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