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제개편안에 따라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후속 인선을 단행할 예정이다.
한편 황 총리는 지난해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왔다.
황 총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보수의 유력 대권 주자로 꼽혔다가 같은 달 15일 대선 불출마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하지만 집권 4년 차인 2016년 10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발생해 지난해 12월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됐다. 헌법재판소는 3개월간의 재판을 거쳐 3월 10일 박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최초로 탄핵 당한 대통령이란 불명예와 함께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최초의 ‘여성·부녀’ 대통령이란 명예 역시 빛이 바래게...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41일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대선 홍보 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 18대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재를 통과하며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5월 9일 실시되며 국외부재자투표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세계 116개국 204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동근 기자 foto@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41일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직원이 게시판에 대선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18대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재를 통과하며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5월 9일 실시되며 국외부재자투표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세계 116개국 204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동근 기자 foto@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41일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이날 발행한 대선 홍보 포스터가 놓여져 있다. 18대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재를 통과하며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5월 9일 실시되며 국외부재자투표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세계 116개국 204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동근 기자 foto@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41일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직원이 게시판에 대선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18대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재를 통과하며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5월 9일 실시되며 국외부재자투표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세계 116개국 204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동근 기자 foto@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41일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 직원이 게시판에 대선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있다. 18대 대통령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헌재를 통과하며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5월 9일 실시되며 국외부재자투표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세계 116개국 204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동근 기자 foto@
탄핵소추안이 인용됨으로써 파면당한 전직 대통령 박근혜를 부르는 호칭이 혼란스럽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식적인 호칭인 것 같다. 그런데 그의 신분을 규명하는 호칭을 두고서는 혹자는 ‘자연인’이라는 표현을 쓰고, 혹자는 ‘민간인’, 더러는 ‘일반인’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대통령직을 잃었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 누리던 예우와 특혜를 누릴 수 없게...
앞서 최 의원은 지난해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 발의 이후 당 위기와 분열에 대한 책임으로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이미 당원권 정지 3년의 징계를 받았지만 전날 ‘채용외압’ 의혹으로 기소됨에 따라 당헌ㆍ당규에 따라 당원권 정지까지 겹친 것이다.
김 부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위법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쇄신을...
야권에서도 지난해 12월 탄핵소추안 국회 통과 직후 구성됐던 여ㆍ야ㆍ정 협의체를 국회와 정부 간 협의체로 새롭게 출범시키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은 이날 이틀째 열리는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정치권과 정부로 이뤄진 외교안보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하지만 어떠한 형식이 됐든 교섭단체 야 4당과 정부 간에 고위 협의 채널이...
지난해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각 부처는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고 관할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이런 가운데 가장 단순한 임직원 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착오로 공시를 올린 우체국금융개발원은 공직기강 해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대통령 파면은 헌정사상 처음이지만 지난해 12월 9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황교안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해왔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 크게 달라지는 모습은 없다.
하지만 앞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과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갈등 등 대내외 악재에 대한 해법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서 권한대행의 한계는 명확하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