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질병관리본부 산하 기관으로 신종 감염병 및 탄저균 등 생물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국비 10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센터가 설립될 경우 2020년까지 백신 자급률을 80%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이를 통해 백신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있는 충북 오송...
그러면서 “지난 5월말 주한미군이 밀반입한 탄저균의 경우도 이러한 군사우편을 통해 들여온 만큼, 주한미군에게 배송되는 수화물에 대한 적극적인 세관 단속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부는 주한미군 측에 주한미군 반입 물품에 대한 우리 세관의 독자적인 단속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SOFA 협정 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 군이 탄저 백신은 물론 탄저균을 다룰 의료시설조차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 국민은 생물학적 공격에 대한 경보조차 받을 수 없어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은 10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생물학전 위협 대비태세’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방부에 북한이 보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탄저균을 예방할...
◆ 美국방부 "살아있는 탄저균 배달원인 불분명"
미군이 지난 10년간 미국과 전 세계 7개국의 86개 실험실에 '살아있는 탄저균'을 배달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탄저균이 완전히 비활성화되지 않고 살아있는 상태로 배달된 데 대한 정확한 원인과 책임소재는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23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살아있는...
금융위기 이전에는 '고용 없는 성장' 문제 해결이 큰 이슈였지만, 위기 이후에는 저성장 속에서도 고용이 늘어나는 반대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 한미, 오늘 SOFA 합동위…'탄저균 배달사고' 공식논의
지난 4월 발생한 주한미군 탄저균 샘플 배달사고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주한미군 주둔군 지위 협정(SOFA) 합동위원회가 15일 오후 서울 외교부...
북한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이날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이 탄저균 생산시설이란 미국측 주장을 강력 부인하며 직접 방북해 확인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국방위 대변인은 "그 기회에 첨단을 돌파한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의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진짜 인권이 보장된 사회가 어떤 것인지도 직접...
정부는 지난 4월 발생한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해 사고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한미합동실무단을 구성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탄저균 배달사고 실무단 구성을 밝히고 "이번에 합동실무단을 만든 것은 사고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없애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한미가 공유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
한국과 미국 정부가 이른바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 조사와 재발방지 등을 위한 합동실무단을 구성키로 했다.
외교부는 12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SOFA(주한미군 주둔군 지위협정) 합동위 산하에 양측 관계부처 및 기관의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합동실무단을 11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합동실무단은 사고가 발생한...
◆ 정부 "탄저균 반입 정보 미군한테 받은 적 없다" 확인
최근 미국에서 생(生)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된 사고가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정부가 미군 측으로부터 탄저균 반입에 대한 어떤 정보도 받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질병관리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탄저균 국내 반입 경위 등과 관련해...
그것을 봐 가면서 국방협력을 해야 하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장관은 방위사업비리 수사와 관련해선 “수사가 진행 중인데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대처하겠다”고 했고, 주한미군 탄저균 실험에 대해서는 “탄저균 (배송과 실험) 조사는 미측에서 아직 진행 중이다. 결과 나오면 한국과 합동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주한미군의 탄저균 불법반입 문제를 집중 부각하는 한편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5·24조치의 해제 등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사전질의자료를 통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확대와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처리와 지지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전폭적으로 늘려야 한다”면서 “북한주민의 건강을 위해...
이외에 정치 분야에서는 ‘성완종리스트’ 수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여부를 둘러싼 논란 등이,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선 북한인권법 처리 문제와 오산미군기지 탄저균 배송사고 등이,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선 원전 폐로 및 사용후 핵연료 처리 문제, 가뭄 대책 등이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18일...
‘의견진술’ 대상 정보는 △메르스 사태는 고(故)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추종자들의 음모라는 내용의 게시글 △현재의 메르스 사태는 정부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가상 모의훈련이라는 내용의 게시글 △탄저균 및 메르스 사태는 소위 성완종리스트 수사와 황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으로부터 눈을 돌리기 위한 충격 상쇄용 아이템이라는 내용의 게시글 등이다.
이날...
‘메르스는 주한미군이 만든 생화학무기’라거나 ‘오산 미군기지에 배달된 탄저균 때문에 메르스가 발생했다’, ‘메르스는 한국에 백신을 팔아먹기 위한 미국의 음모’ 등등이다. 확산세가 커진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나서서 해명까지 했다.
유언비어의 기본법칙이라는 게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올포트와 포스트맨이 2차대전 당시 루머를 연구하면서...
○ 탄저균 ○ 누에균
1. 정답: 낙타. 보건당국은 방역 초기 '낙타와 접촉 금지'를 메르스 예방법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일반 시민의 시각에서 볼 기회가 희박한 낙타와의 접촉 금지를 내세운 당국의 예방법은 시민들 사이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2. 정답: 아이언맨. 삼성전자가 지난달 28일 1000대 한정으로 국내에 선보인...
이날 ‘썰전’ 1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공포 메르스 바이러스’와 ‘한미군의 탄저균 배송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MC 김구라와 이철희, 강용석이 메르스와 관련한 보건당국의 정책에 대한 비판과 토론을 진행했다. 강용석은 “메르스란 중동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로 아주 특이한 경우다. 현재까지 치료제와 원인 아무것도 밝혀진 바 없다. 2012년 이후...
슈퍼 감염자다. 당국에선 메르스 변형이 있는 것 같다고 하는데 현재로는 침으로 감염된다고 알고 있다. 만약 공기중으로 전염된다면 큰일이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썰전'은 중동 바이러스 메르스 사망자 논란, 보건복지부 미숙한 대응과 메르스 의심 환자 출국 민폐국 등극과 더불어 미군 탄저균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국의 군 연구시설로부터 살아있는 탄저균을 잘못 배송 받은 연구시설이 한국·호주·캐나다 3개국과 미국 내 17개 주 등 모두 51곳으로 늘어났다.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3일(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숫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워크 부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탄저균 이동...
◆미국 탄저균 '오배송' 51곳으로 증가…"더 늘 수도"
미국의 군 연구시설로부터 살아있는 탄저균을 잘못 배송받은 연구시설이 한국·호주·캐나다 3개국과 미국 내 17개 주 등 모두 51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로버트 워크 미국 국방부 부장관은 3일(이하 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숫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