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국내 기업 중 선도적으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부터 지속해서 LNG 발전소 소재지인 인천 서구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해 대기오염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업 원년 포리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1호 숲을 조성한 데 이어 2021년 문점공원, 2022년에는...
지구촌을 이끄는 선진국은 대체로 탄소 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원전 활용도를 높이는 경쟁을 하고 있다. 미국은 원전을 무공해 전력에 포함해 상업 원전 지원을 확대한 데 이어 노후원전 조기폐쇄 방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프랑스·독일·일본 등도 신규원전 건설, 운전기한 연장 등을 추진 중이다. 설비 교체·기술...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이유수 에너지탄소중립연구부장은 "유가는 연초 82달러에서 72달러로 하락했다가 최근 OPEC 감산 결정으로 80달러로 다시 상승하는 등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하고 있다"라며 "물가 상승 등 국민 부담을 우려해 요금 동결 시 에너지 부문의 공급 안정성 저해, 자원배분의 비효율성 증가, 경제 전반의 자금조달 문제 등 큰 비용...
이 밖에도 △국내 원자력·화력 발전소 정비 당사 귀책 고장 정지·공기 지연 제로 △중대재해 발생 제로 4년 연속 달성 △액화천연가스(LNG) 가스터빈 핵심기술 국산화 △동해 산불 및 태풍 힌남노 등 위기 상황 신속 대응 △수소혼소발전 기술 개발 실증 사업 협력 추진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 영역 확대 △고방사선 구역 작업용 첨단 로봇 개발 등 첨단...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CCS(탄소 포집 및 저장)와 수소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Petronas Twin Tower)에서 탱쿠 무함마드 타우픽 (Datuk Tengku Muhammad Taufik) 페트로나스그룹 CEO를 만나 CCS 수소 사업을 포함한 미래 에너지 협력 확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엔진시장도 선도하고 있다. 2012년 세계 최초로 ‘이중연료 엔진 패키지’를 개발했으며, 2015년 메탄올 연료 대형엔진 1호기를 만든데 이어 이번에 세계 최초 초대형 메탄올 엔진도 제작했다.
현재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대형엔진의 60% 이상이 LNG, LPG, 메탄올, 에탄 등 친환경 연료 엔진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에는 LNG·수소...
선박 관련 기술에 대한 트랙 레코드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 연구개발(R&D) 자원을 집중해 ‘기술 DSME’경쟁 우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ESG 경영 현황 진단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 ESG 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이 당면한 핵심과제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사업적으로도 천연가스 개발과 함께 CCS를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바탕이 됐다"고 부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밸류체인 전 단계를 연결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천연가스 부존지역 탐사, 가스 운송, 가스전·터미널 운영 등 CCS사업에도 적용...
팬오션 안중호 사장은 “자율운항 기술의 선박 운항 효율 향상 및 탄소배출 저감까지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라며 “팬오션이 선언한 2050 탄소중립의 달성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은 “강화되는 탈탄소화 규제에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련 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가...
해운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며 “지금 발주하지 않으면,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을 맞출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그 것이 메탄올에 집중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암모니아, 수소 등 보다 청정한 연료들이 개발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 속도도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탄올의...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신환경경영전략’을 통해 탄소중립을 포함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 수준을 높이겠다고 선언했다”면서 “삼성엔지니어링 역시 2021년부터 EPC사업 방향성을 제시하며 수소·CCUS(탄소포집)·수처리 등 그린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친환경 기조는...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청정에너지 관련 투자프로젝트 지원과 규제 개선도 추진한다.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건설 과정에서 공유수면 점용·사용에 대한 기업-지방자치단체 간 쟁점을 조율해 조만간 관련 허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통상 최대 90일이 걸리는 평가 등 행정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소요시간을 한 달가량 단축했다. 또한, 광양 LNG...
SK케미칼은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화학기업으로서는 네 번째,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서는 첫 번째 사례다.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가이드를 지원하고...
지난 1월 EU 집행위는 미국의 IRA에 맞대응하는 대규모 그린딜 산업계획으로서, 친환경 산업 육성을 위한 ‘탄소중립산업법(Net-Zero Industry Act)’을 추진하기로 했다. 친환경 산업 공급망 전반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유럽연합 내에 친환경 산업 생산시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으로서는 유럽 내 원전 및 LNG 인프라 투자,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등에서 협력 기회를...
또는 탄소중립 연료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우선 국제규제 대상이 5000톤 이상 외항선 867척을 대상으로 노후선 대체 건조 시 친환경연료 선박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지역규제 대응을 위해 유럽·미주 정기선대 60%(118척)를 우선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고 2050년까지 100% 전환한다.
신조선은 2030년까지 e메탄올, LNG 등 친환경 연료를...
“정부는 강화되는 글로벌 탈탄소화 기조 속에서 국내 해운업계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대 개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배 HMM 사장은 “지속적인 친환경선 확보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남 보령 지역에 연산 25만톤 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호주 바로사 가스전 (호주 바로사-깔디따 해상가스전)에서 생산한 저탄소LNG를 블루수소 생산에 투입하여 국내 청정수소 시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SK E&S 관계자는 “SK E&S는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해 플러그파워, 모놀리스 등 미 수소분야 선도 기업들과...
2030년까지 총 12기의 LNG 저장탱크가 들어설 계획으로 향후 LNG를 기반으로 수소, 암모니아 터미널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에너지 공급 허브 역할이 기대된다.
또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내에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균형발전 지역공약’ 관련 전남 15대 정책과제인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가 조성될 전망이다. 한양 관계자는 “여수...
LNG밸류체인 중 다운스트림에 해당하는 LNG 발전분야에 수소 혼소발전(Hydrogen Co-Firing) 기술을 적용해 탈탄소 시대를 위한 에너지사업 전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 등 기존 신재생에너지 발전 역량도 높인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착공식에 참석해 "포스코 철강산업 도약과 함께...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대응 저탄소 제품 양산화 기술 개발 △모빌리티 전동화 대응 핵심 부품소재 기술개발 △디지털 업무 환경 고도화 및 독자적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철강산업 메가트렌드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저탄소 신원료 활용을 통한 고로 탄소 저감 공정 기술 개발, 전동화 관련 프리미엄 독자강종 확대, AI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