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며 “NDC(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빨리 기후위기 대응 태세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후보들에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이라는 국가 아젠다에 대해 충실히 비전을 국민에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촉구했다.
정부는 오는 10월 말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공개하고, 11월 초에는 NDC 상향 폭을 밝힐 예정이다.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오는 10월 말 발표된다. 이를 위해 9월 대국민토론회, 온라인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총괄기획위원회를 열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이하 시나리오)’수립 일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위원회는 시나리오 수립·발표 일정을 10월 말로 결정했다. 위원회 출범이...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11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상향 발표한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대응기금’ 운용계획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정부는 5월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시나리오를 마련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NDC 상향 수준은 경제적 파급효과와...
이 차관은 또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에 따라 목표와 이행 시점을 명확히 하고 녹색인프라, 그린에너지 등 주요사업 투자가 이에 부합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환 과정에서 소외된 계층 및 지역, 전환 속도를 따라가기 힘든 취약 업종‧기업군 등을 세심하게 지원해 공정한 전환이 이뤄지도록...
서 센터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이 회복되면서 2021년에는 배출량이 다시 증가할 여지가 있다"며 "지속적인 배출량 감소를 위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2019년에는 경제가 약 2% 성장했지만 온실가스가 감소한 것을 보면 배출량 감소에...
정부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작년 12월 제시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2017년 대비 24.4%다. 목표를 30% 정도로 올리면 2017년 우리 탄소 배출량 7억900만t을 감안할 때 연간 4000만t가량을 더 줄여야 한다. 탄소배출권 거래가격(t당 2만 원)으로 단순계산해도 산업계에 추가되는 직접비용 부담이 8000억 원이다.
탄소중립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거스를 수 없는...
기후탄소정책실을 중심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해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업무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물 관련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과 차질 없는 홍수기 대응 등을 위해 물관리정책실을 신설한다.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물 3국(물통합정책국...
7개월 전 이미 넷제로(탄소중립)을 선언했음에도 실천을 위한 구체적 시나리오도 없으며, 그 어떤 환경도 조성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상훈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 등 전문가 3명에게 앞으로 닥칠 더 큰 위기에 보다 빨리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 방향, 대비책 등에 대한 의견을...
홍 부총리는 또 "올해 중 발표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이와 같은 방향성 하에 기후대응기금 등 적극적 재정지원을 동반한 실행 계획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를 성공으로 이끌어 파리협정 원년인 2021년이 기후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에 있어...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제138차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를 주재하고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고 이번 달 말 P4G 정상회의 서울개최, 하반기 NDC 발표 등 기후협력과 관련한 선제대응이 매우 긴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NDC 상향수준, 추진일정 등을...
각국 정상 여러분, 한국 국민들은 지난해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세웠고, 세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 국민들을 대표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두 가지 약속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첫째,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하여, 올해 안에 유엔에 제출할 것입니다. 한국은 지난해...
문 대통령은 "한국은 금년 상반기까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부문별 핵심정책 추진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또 "기업들의 녹색기술 개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효율 개선, 산업혁신, 탄소포집 등 연구개발 및 기술공유 노력도 배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2028년까지 석탄 발전을 퇴출하는 시나리오가 한국이 환경급전을 도입하고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이행하는 데 가장 비용 효과적인 방안이라는 의미다. 이 경우 55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이후에는 석탄화력발전소 대다수가 생존할 수 없게 된다.
보고서는 "미래 전력 시스템에서 유연성 자원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NZBA’의 주요 가이드라인은 △파리 기후협약 목표 달성과 탄소 중립을 향한 중장기 목표 설정△자산의 탄소배출량 측정 범위와 정량 보고 △과학 기반의 시나리오를 사용해 파리 기후협약 목표와 일치하는 감축 목표 설정 △정기적인 목표 검토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NZBA에 가입한 금융회사들은 매년 국제사회가...
추가·발굴, 과감한 규제혁파 추진, 그리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력 제고법안 입법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6월말까지 수립중인바 부문별 감축경로 등 동 시나리오 관련 산업계 의견, 탄소중립 대비 신규 시설/R&D 투자지원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논의한 과제를 검토해 6월까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연말까지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할 계획이다.
최우석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친환경 수소 경제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린수소 기술 혁신과 상용화, 저렴한 해외 그린수소 도입 등을 통해 그린 수소경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부와 산업부에서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에너지ㆍ산업 대전환 전략’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탄소배출 비중이 큰 에너지와 철강산업부문 탄소중립 과제에 대해 민간전문가가 직접 발표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주제로 민ㆍ관이 함께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이날 과기장관회의에서 논의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경제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지만 한국은 제조업 비중이 주요국에 비해 높아 산업부문의 저탄소화 전환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과도한 탄소세 도입으로 산업계 부담이 지나치게 가중될 경우, 오히려 투자 위축, 일자리 감소, 물가 상승 등 경제 전체에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어, 탄소세...
산업부는 이날 논의한 과제들은 검토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올해 상반기),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올해 말) 수립 등에 활용해 탄소중립 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우석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잠재력이 높고 경제적 효과가 큰 풍력발전은 필수적으로 풍력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와 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에너지 분야에서는 현재 마련 중인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에너지 탄소 중립 혁신전략’을 세우고 정유업종에 특화한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제발표에서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유산업은 세계 5위 정제능력을 갖춘 우리나라 6위 수출산업이지만,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