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 매일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편성해 리우 패럴림픽 수영 3관왕 조기성과 9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보치아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를 포함한 주요 종목을 소개한다. 또 ‘KBS 뉴스 9’에 장애인 앵커인 최국화 씨가 패럴림픽 관련 뉴스를 전한다.
MBC도 13일간 도쿄 패럴림픽을 방송한다.
MBC TV는 24일 개회식 생중계를 시작으로 이튿날부터...
“일본도 주목한 탁구 신동”신유빈 일본 탁구 리그 진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탁구의 미래로 떠오른 신유빈(17·대한항공)이 일본 프로탁구 T리그에 진출했어.
탁구계에 따르면 신유빈은 대한항공 소속 선배인 김하영과 함께 후쿠오카시를 연고지로 둔 신생팀인 규슈 아스티다 소속으로 약 반 년간 20201-2022시즌을 뛰게 됐다고 해.
지난 2018년 출범한 T리그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17·대한항공)이 동갑내기 친구이자 양궁 국가대표인 김제덕(17·경북일고)과 나눈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대화를 공개했다.
신유빈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제덕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 일부를 캡처해 공유했다.
김제덕이 신유빈의 기합 소리에 대해 “삐약소리 나더라고”라고 놀리자, 신유빈은...
양궁 김제덕, 체조 여서정, 수영 황선우, 탁구 신유빈, 배드민턴 안세영 등. 10대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종목도 다양했다. 이 선수들을 빗대 '갓기'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갓기는 신(God)을 뜻하는 ‘갓’과 아기의 ‘기’ 를 합성한 신조어다.
Z세대로 분류되는 10대 선수들은 과거 국위선양을 내세우며 비장함을 앞세운 선배들과 달리...
지난해 대회가 연기되면서 많은 선수가 눈물을 삼켰다. 무대 뒤에서 흘린 구슬땀의 결실로 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이가 있는 반면 빈손으로 돌아서는 일이 허다했다. 그러나 메달 획득 여부와 상관없이 선수들은 모두 ‘자신만의 드라마’를 썼다. 비록 메달은 못 땄지만 ‘감동’을 선사한 올림피언들의 활약을 모아봤다.
‘배구 여제’ 김연경, 한국...
한국 트랙&필드 역대 최고 순위인 4위에 오른 그는 “이번 대회에서 후회 없이 즐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배구 김연경“목에 피가 나도록 뛰겠다”
여자배구 대표팀 에이스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은 브라질과 준결승을 앞두고 있었다. 그는 갈라진 목소리로 “이런 기회는 많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소리를 지르지 않으면 플레이가 잘 나오지...
대회 1년 연기, 무관중 경기 등 우여곡절 끝에 열린 이번 도쿄올림픽은 사실 완주한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선수들의 땀방울로 이뤄낸 'CITIUS, ALTIUS, FORTIUS(더 빠르게 더 높게 더 강하게)'라는 올림픽 정신은 코로나19로 힘든 전세계인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던졌다.
8일 오전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 획득…목표달성 무산
우리 선수단...
비록 노메달로 돌아섰지만,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의 출전은 “한국 탁구의 미래를 봤다”고 평가받고 있다. 17세의 어린 선수에게 해외 대회 경험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제기된 바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세계의 강호들과 더불어 58세 노장·외팔 선수(나탈리아 파르티카·폴란드)와도 대결을 펼쳤으며, 경기 중 부상도 겪어보는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는 평이다.
경기...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3·4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상은 감독이 이끄는 남자 탁구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만나 세트 스코어 1-3으로 졌다.
대표팀은 첫 번째 복식 경기에서 이상수(삼성생명)와 정영식(미래에셋) 조를 내보냈으나 미즈타니 준과 니와 고키 조에게 1-3으로...
연신 ‘파이팅’을 외치며 ‘국민 남동생’으로 떠오른 김제덕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고, 김제덕의 활약에 관련 트윗이 폭발했다.
이 밖에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들은 배구 김희진(30·IBK), 태권도 이대훈, 기계체조 여서정(19·수원시청), 수영 황선우(19·서울체고), 탁구 신유빈(17·대한항공), 양궁 김우진(29·청주시청), 배구 박정아(28...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의 선전도 이목을 끌었다.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인 신유빈은 개인전 32강, 단체전 8강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이전 경험 부족이 신유빈의 약점으로 지목됐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 경험을 쌓은 만큼 다음 대회가 더욱 기대된다.
남은 대회에서는 ‘제2의 김자인’ 서채현(18...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장우진(이상 미래에셋증권)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4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체 준결승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0-3으로 패배했다.
중국은 세계랭킹 1위 판전둥, 2위 쉬쉰, 3위 마룽이 출전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다. 1세트 복식 경기에서 정영식-이상수 조가 쉬쉰-마룽 조와 맞붙고, 이어 각 팀 에이스...
4세트 4점 차로 뒤지던 상황에서 불꽃타를 때리며 필사의 추격에 나섰지만 한잉의 커트를 뚫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 5경기 단식에 나선 최효주가 산샤오나에게 0-3(8-11, 6-11, 9-11)으로 패하면서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8강에서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 여자 탁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뒤 3개 대회 연속으로 노메달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황선우가 두각을 드러내면서 제니와 예지에게 이 사실이 전해졌고 SNS를 통해 “응원할게요”라고 화답했다. 황선우는 “손이 떨린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태권도 여자 67㎏ 초과급 은메달리스트 이다빈(25·서울특별시청)은 강다니엘에게 응원을 받았다. 강다니엘은 SNS에 "이다빈 선수 너무 축하드립니다!"라며 엄지손가락을...
탁구 대표팀의 준결승 경기는 4일 오후 2시 30분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다. 준결승전 상대는 중국-프랑스 경기의 승자다.
한국은 탁구 단체전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2008년 이후 4개 대회 연속으로 단체전 준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마지막으로 은메달을 따낸 남자 탁구 대표팀은 9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총 19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반환점을 돌아 후반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이상으로 종합 순위 10위를 목표로 삼았다. 2일 오후 2시 현재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로 종합 순위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직 목표인 금메달 7개에는 못미치지만 대회가 아직 일주일 가량 더 치러지고, 여자 골프 등 금메달이 기대되는...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최효주(23·삼성생명), 신유빈(17·대한항공)이 나선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2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 16강전에서 나탈리아 파르티카, 나탈리아 바요르, 리첸이 나선 폴란드에 3-0으로 승리했다.
1경기 복식전은 최효주·신유빈이 나서 폴란드 나탈리아 파르티카와 나탈리아 바요르를 상대했다. 한국 대표팀은...
국내 대회에서는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박태환 키즈’로 불렸는데요. 이번 도쿄올림픽으로 국민에게 아니 세계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자유형 200m에서는 한국 신기록을 자유형 100m에서는 아시아 신기록을 갈아치웠죠. ‘기록을 쓰는 소년’이라는 시적인 수식어까지 생겼는데요.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선 진출은 아시아 선수 중 최초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미...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천재 궁사’ 김제덕(17), ‘탁구신동’ 신유빈(17) 등 10대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가운데, 10대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노장 선수들의 투혼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건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진혁(40)이다. 한국이 금메달을 따는 과정에서는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불어넣은 김제덕의 패기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