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는 미군의 공습 지원 속에 쿠르드자치정부(KRG)의 군 조직인 페쉬메르가가 이라크 최대 규모의 모술댐을 다시 빼앗았고, 북부에서 수니파 반군에 대한 반격을 강화했다.
△美 8월 NAHB 주택시장지수 55...7개월만에 최고
부동산시장에 대한 회복 기대도 커졌다. 전미부동산업협회(NAHB)가 발표한 8월 주택시장지수는 55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에...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 군 조직 페쉬메르가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뺏긴 모술댐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이라크 쿠르드노동자당 간부 알리 아우니는 “모술댐을 완전히 해방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모술댐 탈환은 지난 6월부터 세력을 급속도로 확장한 IS를 상대로 거둔 최대전과로 평가되며 탈환 과정에서...
그러나 프랑스와 영국, 독일 등 주요국은 별도로 이라크 내 쿠르드자치정부에 대한 무기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에서 “쿠르드자치정부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이라크 정부 동의 아래 쿠르드군에 무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도 인도적 임무 수행을 위해 이라크 북부에 전투기를 파견한 데 이어 쿠르드군을 위한...
미국 국방부는 이날 쿠르드자치정부에 군사고문관 130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해병과 특수전사령부 소속 최정예 군인들로 이뤄졌다. 군사전문가들은 이들 정예요인이 야지디족을 위한 탈출로 확보 등 각종 인도주의적 지원 임무와 공중폭격 지원 등 작전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정부도 야지디족의 피난을 돕고자 몇 대의 치누크헬기를 이라크에 보냈다.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미국이 이라크 중앙정부에만 무기를 팔아온 관행을 깨고 쿠르드군에 직접 무기를 지원하는 강수를 뒀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미국의 무기지원은 쿠르드족의 독립을 부추겨 이라크 통합을 해질 수 있다는 위험은 있으나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IS 세력 차단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이 최근 이라크 북부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IS에 맞선다는 이유로 쿠르드자치정부(KRG) 군대에 직접 무기를 공급하기 시작한 것도 알말리키 정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알말리키 총리가 집권기간에 수니파 장교들이 차지하던 요직을 자신을 지지하는 시아파 장교들로 교체해 군부 내 탄탄한 지지 기반을...
미국이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의 군조직 페쉬메르가에 무기를 직접 지원하고 있으며, 다른 서방 국가들도 무기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세력 확장과 관련해 그동안 이라크 정부군에만 무기를 공급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쿠르드군에 대한 무기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이 이라크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해 사흘째 공습을 가하는 가운데 이라크 쿠르드군이 IS가 장악한 마을 두 곳을 탈환하며 반격에 나섰다고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미국은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 수도 아르빌을 박격포로 공격하는 IS에 공습을 가했다. 이번 공습은 지난 8일 이후 네 번째 공습이다.
소수종파...
한편,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에 따르면 이라크 반군의 박해를 피해 북부 신자르산으로 도피한 소수종파 야지디족 피란민 가운데 3만 명 정도가 10일 KRG 지역에 도착했다.
유일한 야지디족 출신 이라크 국회의원인 비안 다크힐 의원은 “신자르산에서 2만∼3만 명의 피란민이 IS의 포위망을 피해 무사히 탈출했다”고 확인했다.
다크힐 의원은 “신자르산에는...
이날 회의에서 석유공사는 쿠르드 자치구 안의 변전소 및 발전소 건설 사업 현장에서 근무 중인 포스코건설 소속 11명과 한미글로벌 소속 1명 등 한국인 인력 12명을 에르빌의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고 보고했다. 다만 하울러·상가우사우스 등 쿠르드 지역에 있는 유전 탐사광구 2곳은 교전 지역과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정상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STX중공업과...
이라크 반군에 대한 미국의 추가 공습이 이어지면서 수니파 반군 대원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55명이 다쳤다고 9일(현지시간) 쿠르드자치정부(KRG)의 한 관리가 밝혔다.
이날 공습은 KRG 수도 아르빌과 반군 거점인 모술 사이의 카자르 지역에서 이뤄져 반군 대원이 55명이 다쳤다.
전날 미군은 전투기와 무인기 등을 동원해 IS를 겨냥한 공습을 세 차례를 단행했고 이는...
정부는 지난 달 부터 대피를 권고했고 건설사들은 대부분 안전한 바그다드 남쪽이나 쿠르드 지역으로 대피했다.
특히 반군이 장악한 것으로 전해진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에 나가 있는 국내 건설업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공습으로 중동지역 제2의 건설붐을 기대하고 있는 건설업체들로선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현재 이라크에서만...
현재 피난길에 오른 난민 수는 25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들은 쿠르드 자치구의 한 산악지대에 은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국제개발부 소식통에 따르면 난민 구조에 영국은 800만 파운드(약 139억원)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은 “미국 난민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자 앞으로 영국은 며칠 내 공군기를 이용한 공중 보급 활동을 할...
이들은 쿠르드어를 할 줄 알며 민족적으로도 쿠르드족에 속한다. 그러나 야지디족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쿠르드에 두지 않고 있다.
두 번째로 이라크에 대부분의 독실한 야지디교 신자들이 있지만 조지아와 터키 아르메니아 등은 물론 박해를 피해 호주 캐나다 독일 미국으로 망명한 신자들도 상당히 많다.
미국에서 야지디 피난민들이 가장 많이 모인 곳은...
오바마 대통령은 9일부터 2주 동안 미 동부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인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낸다.
오바마 대통령이 7일 이라크에 대한 제한적인 선별 공습을 승인함에 따라 미군은 8일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 수도인 아르빌 근처에서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8일(현지시간)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IS가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을 방어하는 쿠르드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 직후 반군에 대해 첫 공습을 했다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45분경 미군 F/A-18 전투기 2대가 아르빌 근처 IS 반군의 이동식 야포와 야포를 운반하는 트럭에 225kg의 레저 유도 폭탄을 투하했다고 설명했다. 민군...
8일(현지시간) 오후 1시 45분경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정부(KRG) 수도 아르빌 인근에서 F/A-18 전투기 2대로 IS 야포 부대를 포격했다. IS의 피해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아르빌을 방어하는 KRG군 조직 페쉬메르가를 공격하려던 반군의 이동식 야포와 야포를 운반하는 트럭이 대부분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의 공습은 아니었으나 최근 모술을 거점으로...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IS가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정부 수도이자 미군과 미군 시설이 위치한 아르빌을 방어하는 쿠르드군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함에서 발진한 F/A-18 전투기 2대가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오전 10시45분 IS 반군의 이동식 야포와 야포 운반 트럭에 225㎏의 레이저 유도 폭탄을...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IS가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정부 수도이자 미군과 미군 시설이 위치한 아르빌을 방어하는 쿠르드군에 대한 공격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걸프 해역에 머무는 니미츠급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함에서 발진한 F/A-18 전투기 2대가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오전 10시45분 IS 반군의 이동식 야포와 야포 운반 트럭에 225㎏의...
미 해군 소속 전투기 2대가 이날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로 진격하는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의 이동형 포대에 레이저 정밀 유도폭탄을 투하했다.
이날 전까지 미국 정부는 군사적 개입을 꺼려왔다. 대신에 이라크 정치인들에 새 정부를 구성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대항하라는 압력을 넣어왔다. 당초 공습도 고려했으나 최근 IS의 공세가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