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선 첫 관문이자 ‘대선 풍향계’로 통하는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두고 ‘오바마 적자(嫡子)론’을 앞세우며 표심 확보에 나섰다.
클린턴 전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4차 TV토론에서 자신이 오바마 대통령의 ‘적통’임을 내세우면서 버니 샌더스(무소속...
폴리티코는 워싱턴 정가의 전략가 등 정계 관계자인 이른바 ‘폴리티코 코커스’를 상대로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민주당 성향 인사들의 85%가 아이오와, 뉴햄프셔, 사우스캐롤라이나, 네바다 등 2월에 경선이 열리는 초기 4개 주 가운데 적어도 한 곳에서 샌더스 의원의 승리를 점쳤다. 세부적으로는 48%가 1개 주에서, 27%는 2개 주에서 샌더스 의원이 이길 것으로...
설문조사는 아이오와주 당원대회(코커스) 참가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오차범위는 ±4.4%다. 아이오와주에서 크루즈 의원은 트럼프를 앞서고 있지만, 그의 지지율은 한 달 새 6% 떨어졌다. 반면 트럼프의 지지율은 1% 올라 크루즈 의원과의 지지율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편 과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출생의 비밀’로...
보도에 따르면 클린턴 후보는 미국 아이오와 주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두고 아이오와 주 워털루에서 이 같은 세금 정책을 발표했다. 클린턴 후보가 제안한 ‘추가 세금’ 정책은 연소득 500만 달러 이상인 고소득자에는 4%의 세율을 추가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오바마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제안한 이른바 ‘버핏룰’수준을...
다음 달 1일 당원대회(코커스)가 열리는 아이오와 주와 다음 달 9일 예비선거(프라이머리)가 열리는 뉴햄프셔 주는 대선 경선 초기의 ‘표심 풍향계’ 역할을 한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클린턴에는 도전과제가 주어진 것과 다름없다고 WSJ는 지적했다.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의 오차범위가 각각 ±4.8%였음을 고려하면, 그동안 전국단위...
이에 미국 정지평론가들의 관심은 첫 경선 관문인 다음 달 1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 쏠려있다. 트럼프가 이곳에서 승리하면 대세를 더욱 굳힐 수 있지만, 패배 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아이오와 지역에서는 크루즈 의원이 트럼프보다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블룸버그 폴리틱스와...
뉴햄프셔주는 2월1일 첫 당원대회(코커스)가 열리는 아이오와 주와 함께 다른 지역의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선 풍향계’로 불린다. 부시 전 주지사는 이 지역에서 선정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보겠다는 계산이다. 일각에선 부시 전 주지사가 슈퍼볼 광고 계획은 그의 절박함을 느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슈퍼볼은 미국에서만 매년 1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라이언 의원은 존 베이너(오하이오) 현 하원의장을 축출하는 데 앞장선 당내 강경세력 ‘프리덤코커스’를 포함해 중도 성향의 튜즈데이 그룹, 주류 보수성향의 공화당연구위원회(RSC) 등 3개 핵심 정파의 지지를 골고루 받았다. 라이언 의원은 하원의장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이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특히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2월1일 아이오와 주 코커스(당원대회)을 앞두고 벤 카슨이 최근 아이오와 주를 상대로 한 잇단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를 누르고 선두를 차지했다.
이에 지난 7월 이후 몰아친 ‘트럼프 대세론’이 꺾이고 그간 공화당 아웃사이더였던 카슨의 인기몰이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의회전문매체 ‘더 힐’은 “이번...
또 찰스 랭글 하원의원(코리아코커스 명예회장)과 게리 코놀리 하원의원(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 존 홀드렌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장관급), 라미 레즈 공정경쟁위원회(FTC) 위원장, 하인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 등 미국 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학계 및 언론계의 여론주도층 인사 등 600여명이 모였다.
박 대통령은 참석자...
더욱이 클린턴 후보는 2008년 경선 때 첫 경선지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패배함으로써 대세론이 꺾였던 전례가 있어 당시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퀴니피액대학 측은 “샌더스 후보는 진보적 유권자층과 당원들에 맞는 메시지를 던짐으로써 기회를 포착했다”며 “민주당 지도부의 일원이자...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50차례 이상의 당원회의(코커스)와 예비선거(프라이머리), 전당대회를 거쳐 국민투표(선거인단)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비로소 기나긴 대장정을 끝마친다.
내년 1월, 대선의 풍향계로 여겨지는 아이오와 주에서의 첫 코커스를 시작으로 민주당과 공화당은 2016년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각 당은 6월까지 코커스와...
또 세계 여성사박물관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브라질과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공로훈장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미국 최대 여성미술단체인 ‘여성예술가코커스(Women’s Caucus for Art, WCA)’의 ‘비주얼 아트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예술박물관디렉터협회(AAMD), 미국박물관연합(AAM), 아트테이블(ArtTable)...
또 세계 여성사박물관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브라질과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공로훈장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미국 최대 여성미술단체인 ‘여성예술가코커스(Women’s Caucus for Art, WCA)’의 ‘비주얼 아트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예술박물관디렉터협회(AAMD), 미국박물관연합(AAM), 아트테이블(ArtTable)...
친한파 의원모임인 ‘코리아 코커스’의 명예회장 찰스 랭글(민주, 뉴욕) 연방 하원의원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오리엔테이션 영화관에서 다음 달 3일 오후 6시 ‘국제시장’이 상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영화가 미국 의회에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상영회는 다음 달 중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앞서 이뤄진다.
에드 로이스(공화...
박 대통령은 또한 혼다 의원이 지난 9월 한국 정부의 통일구상을 지지하는 박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원 14명의 연명서한에 동참한 것을 평가한 뒤, 혼다 의원이 미국 의회 내 지한파 상·하의원 모임인 '코리아코커스' 소속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사의를 표했다.
혼다 의원은 "한반도 통일에 관한 지난 3월 드레스덴 연설은 심오하고 포괄적이었으며 깊은...
미국 의회 내 지한파 모임인 코리아코커스 소속 의원들은 대부분 의원직을 지켜냈다.
코리아코커스 상원의원의 경우 공화당 쪽 공동의장인 제임스 인호프(오클라호마) 상원의원은 68%의 지지율로 낙승을 거뒀다.
그러나 민주당 쪽 공동의장인 마크 베기치(알래스카) 상원의원은 45.3%를 얻어 49%를 기록한 공화당 댄 설리번 후보에게 상원의원직을 내줬다.
인호프...
미국 연방하원 초당파 의원모임인 ‘희생자 권리 코커스’ 공동의장인 테드 포우 의원이 “일본은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과 성 노예 강요 등 과거의 악행을 모두 자백하라”고 공개 비판했다.
포우 의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하원 전체회의에서 “올해 초 일본이 고노담화의 배경을 검증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연막 뒤에서 일어났던 악행들을 감춘다고 진실이 바뀔 수...
활동가 양성’‘전국적인 한인활동가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맞춰 시민참여활동 교육프로그램도 시행했다.
한편 이날 낮에는 친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 피커 로스캠(공화당ㆍ일리오니) 하원의원이 의회에서 한인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를 확대하는 법안 ‘HR1812’의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