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도 정 전 회장은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으로부터 여재슬래브 공급 관련 청탁을 받고 처사촌동서 유모씨가 4억6000여만원을 받도록 공모하고, 박 회장으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고급 와인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도 받고 있다.
당초 검찰의 포스코 비리 수사는 지난 3월 포스코건설 사무실 압수수색을 신호탄으로 시작됐다. 정 전 회장의 재임 이후 제기된...
포스코와의 거래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매출액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이 검찰의 구형보다 높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동근 부장판사)는 2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박 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채무를 변제하고 코스틸의 재무구조를...
포스코와의 거래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매출액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동근 부장판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박 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횡령 금액이 많다면서도 변제...
포스코와의 거래 과정에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매출액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동근 부장판사)는 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기소된 박 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횡령 금액이 많다면서도 변제 등의...
정 전 회장은 성진지오텍의 고가 인수, 동양종합건설에 일감 몰아주기, 코스틸로부터의 특혜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 전 회장이 혐의가 배임 뿐 아니라 알선수재까지 확대될 지 주목하고 있다.
정 전 회장은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국민 여러분과 주주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스럽다”며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말했다.
여기에 거래사인 코스틸, 동양종합건설, 티엠테크, IBEL도 검찰의 수사망에 걸렸다.
이 과정에서 전정도 전 성진지오텍 회장(현 세화엠피 회장)과 박재천 코스틸 회장은 구속됐다. 포스코의 전현직 임원 상당수도 구속됐으며, 이 중 일부는 실형이 선고됐다. 현재까지 밝혀진 비자금 규모만 해도 수천억원에 달한다. 이 자금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였는지를 밝히는 것이...
전 포스코 회장 취임 당시 새롭게 협력업체로 선정된 이후 포스코켐텍으로부터 특혜를 받고 이 과정에서 생긴 수익이 정 전 회장의 비자금으로 흘러들어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정 전 회장은 인척이 포스코와 슬래브 등 철강 중간재를 거래하는 업체인 코스틸에 고문으로 재직하며 고문료를 챙겼다는 의혹 등도 함께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사는 인도에 아연도급강판 생산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정 전 회장의 지시가 있었지만 포스코건설 임원들의 반대 속에 동양종합건설은 850억원대의 토목 공사만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포스코와 슬래브 등 철강 중간재를 거래하는 업체인 코스틸에 정 전 회장의 인척이 고문으로 재직하며 4억원대의 고문료를 챙겼다는 의혹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130여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이 법정에서 기억상실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동근 부장판사) 심리로 18일 열린 박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박 회장은 "뇌경색과 우울증, 공황장애, 기억장애가 함께 와 말이 바로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검찰은 이날 포스코의 또다른 비자금 창구로 의심받는 협력업체 코스틸의 박재천(59)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은 2005∼2012년 슬래브 등 철강 중간재를 포스코에서 사들인 뒤 거래대금이나 매출액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135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포스코플랜텍의 이란...
정준양 전 회장의 소환이 임박하면서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이 조성한 비자금 용처에 대한 수사도 진전되고 있다. 박재천 회장이 조성한 비자금 중 일부도 포스코의 최고위 경영층으로 흘렀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코스틸 관계자는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서는 지금으로서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MB정권 때 포스코의 2인자였던 정동화(64) 전...
지난 3월 포스코건설의 100억원대 베트남 비자금 의혹에서 출발한 검찰 수사는 그동안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과 포스코-코스틸의 불법 거래, 성진지오텍 부실 인수 및 세화엠피의 이란 공사대금 유용 등 세 갈래 방향으로 진행해왔다.
이후 검찰은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전·현직 임원 5명을 구속기소했다.
또 포스코건설 비자금 조성을...
앞서 14일에는 2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포스코 거래사인 코스틸의 박재천(59) 회장을 구속했다.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해 구속된 전ㆍ현직 임직원은 현재까지 6명이다. 이들에 대한 구속은 검찰이 수사의 본류를 포스코의 핵심으로 틀기 위한 수순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매출액을 조작한 혐의로 박재천(59) 코스틸 회장이 1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코스틸은 포스코그룹의 핵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11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박재천 코스틸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코스틸은 포스코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포스코로부터 철강 중간재인 슬래브를 사들여 철선 등으로 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다.
검찰은 박 회장이 2005년~2012년 포스코와 중간제품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대금과 매출기록 등을...
포스코와 중간재 거래를 하면서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협력업체 코스틸의 박재천(59) 회장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다.
검찰은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협력업체들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동화(64) 전 부회장 등 포스코건설 전직 핵심 경영진을 소환해 국내외 비자금이 어디까지 흘러들어 갔는지 규명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8일 박재천 코스틸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코스틸은 포스코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포스코로부터 철강 중간재인 슬래브를 사들여 철선 등으로 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다.
검찰은 박 회장이 포스코와 중간제품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대금과 매출기록 등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백억원 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포스코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코스틸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코스틸과 포스코 간에 100억원대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이날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코스틸 회계담당자를 소환조사하는 한편 전날 코스틸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확보한 중간재 구매 자료와 대금 결제 자료 등의 분석에...
코스틸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코스틸과 포스코의 거래 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전날 압수수색한 물품은 중간재 구매 자료와 주요 제품별 매입·매출 자료, 어음 리스트를 비롯한 대금 결제 자료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틸은 포스코그룹의 핵심...
검의 날은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의혹 뿐 아니라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 동양종합건설, 코스틸 등 포스코의 비자금 창구로 지목된 회사도 겨누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의 현 임원이 수사를 받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지만 아는 바가 없다”고 확답을 피했다.
한편, 검찰은 7일 포스코의 거래사인 코스틸의 서울사무소와 포항공장 등 10여곳을 전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