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 상장한 창업투자회사들 중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임원들이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기술투자는 정만회 대표이사 퇴직금으로 18억 원 넘게 지급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에이티넘인베스트의 이사와 감사 등 임원은 3분기 기준 성과급 포함 1인당 평균...
SBI인베스트는 현재 25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운용자산(AUM)은 1조1290억 원 규모다. 40명의 임직원 중 심사역은 19명이다. SBI그룹 계열사로 타사보다 관리인력이 많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2011년 초 회사에 합류했다. 1998년 한국증권선물거래소(현 한국거래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0년 다산벤처(현 한국벤처투자)와 2005년 한화기술금융(현...
해당 펀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투자를 주도하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 방식의 펀드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순수 민간펀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스스로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현대공업은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렸지만, 전통 제조업으로 분류되는 자동차 부품업은 현재 성장의 한계에...
리업펀드와 그로스캐피탈펀드는 최대출자자가 국민연금이고, 제약산업육성펀드의 경우 보건복지부와 산업은행이 700억 원을 출자했다.
최근 그가 주력하는 분야는 해외 바이오 벤처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2015년부터 해외 바이오 벤처 투자를 시작해 현재 국내와 해외 비중을 6대 4 정도로 가져가고 있다. 황 상무는 “호주를 비롯해 스웨덴, 벨기에, 영국에 있는...
최근 코스닥 시장은 물론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이 발행한 메자닌 채권과 이와 관련한 리픽싱 제도 부작용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안 이사는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PEF)와 달리 벤처캐피털 대부분 투자 이후 경영에 대한 의도는 거의 없다”면서 “하지만 리픽싱이 문제가 되는 경우 지분 희석화로 대주주 지위를 내려놓는 경우가...
한편 나 연구원은 “코스닥 벤처펀드 출시 이후 코스닥 기업들의 메자닌 발행 비율이 높아져서 한계기업(좀비기업)까지는 아니어도 전체적으로 재무구조가 많이 약화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좀비기업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결국 영업이익을 개선해 부채를 줄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포스코와 신한금융그룹 등 대기업이 각각 2조원과 1조원의 벤처펀드 조성을 발표하고 2020년 정부에서도 모태펀드 1조원 편성이 예정됐다.
그럼에도 협회는 아직 한국이 미국, 중국 등 선진국에 비해 경제규모 대비 벤처투자가 부족하며, 코스닥 시장의 침체로 회수시장이 어렵다는 등 애로가 많다는 입장이다.
이날 협회는 벤처투자촉진법의 제정을 통해...
하지만 현재 이 펀드는 국내 테마형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적다.
문재인 정부에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코스닥 벤처펀드’는 최근 1년간 2200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펀드’ 역시 앞으로 정책 지원 여부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컴퍼니케이는 김학범 대표가 2006년 설립한 벤처캐피탈(VC)사다. 이 부사장은 일신창업투자에서 김 대표가 사수였던 인연으로 2011년 회사에 합류했다.
합류 직후 결성한 200억 원 규모의 인수합병(M&A) 펀드는 소위 ‘대박’이 났다. 집중 투자한 넷게임즈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덕분이다.
이 부사장은 “넷게임즈가 넥슨에 인수되고 코스닥 시장에...
현재까지 100개 중소벤처를 코스닥, 코넥스에 상장시켰다.
올해 KIF 자펀드는 '지능정보펀드', '5G특화펀드', '초기스타트업펀드' 3개로 나눠 총 860억 원을 출자한 뒤 다른 기관투자자의 투자재원을 합해 총 3708억 원 이상을 조성할 방침이다.
KTOA 정완용 부회장은 "올해 KIF는 차세대 ICT 성장엔진으로 부각되는 5G, AI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
라임자산운용이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키며 코스닥벤처펀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9일 모펀드 2개에 재간접으로 투자된 자펀드의 환매 중단을 발표했다. 이 중 하나의 모펀드가 주로 메자닌을 편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메자닌 자산은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으로 일정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금융위원회에 1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 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8000~1만 원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16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공모자금을 기존 주력사업부문과 벤처투자조합, 신기사업무, 펀드조성 등 미래전략사업에 집중...
주된 투자대상은 비상장기업 또는 코넥스 상장기업, 시가총액 2000억 원 이하인 코스닥 상장사, 중소ㆍ벤처기업 관련 조합지분(구주)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전체 코스닥상장사의 약 78.5%가 해당된다.
원칙적으로 설정 후 90일 이내 상장하며 안정적으로 장기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존속기한은 설정하지 않았다.
최소설립 규모는 200억 원이며 펀드 형태로 설립된다....
코스닥시장 활성화와 벤처기업의 모험자본 공급을 목표로 정부 차원에서 만들어진 코스닥벤처펀드의 설정액이 5000억 원대가 무너졌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설정된 12개 공모형 코스닥벤처펀드의 설정액은 총 49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 새 74억 원이 빠져나가면서 5000억 원대가 무너진 것이다.
지난해 4월 출범한...
투자자와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책임 있는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운용주체가 펀드 전체지분의 5%를 출자하도록 했다.
주된 투자대상은 비상장기업 또는 코넥스 상장기업, 시가총액 2000억 원 이하인 코스닥 상장사, 중소ㆍ벤처기업 관련 조합지분(구주)이다.
BDC는 재산의 60% 이상을 비상장 기업 등 주된 투자대상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코스닥상장기업...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코스닥벤처펀드 영향으로 코스닥 기업들의 비중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6일까지 파생상품 거래손실 발생 공시를 한 기업은 총 37개사다. 지난해 통틀어 29개사, 2017년 불과 1개사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실제 파생상품 거래에서 손실이 발생한 기업은 3개사인 반면, 나머지 34개...
대성그룹 계열 벤처캐피탈(VC)인 대성창업투자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코스닥에 상장한 대다수 VC의 영업실적이 늘어난 것과 대조적이다.
21일 대성창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22억3400만 원의 영업수익을 냈다. 지난해 동기 33억3300만 원에서 32.96% 급감한 수치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억7700만 원에서 11억 원 손실로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벤처캐피탈(VC)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전년 대비 상이한 중간 성적표를 받았다. 회사별 투자 전략과 주요 포트폴리오, 자금 회수(엑시트)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하반기가 지나봐야 제대로 된 영업실적을 알 수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올 상반기 93억 원의 영업수익...
르네상스자산운용이 코스닥 상장사로 현재 거래가 정지 중인 벤처캐피탈 엠벤처투자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지금도 자금 상환 능력에 문제가 없고 거래가 재개되면 수익률이 더 오를 것이란 판단에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르네상스자산운용은 최근 엠벤처투자 주식 370만6896주(5.81%)를 보유하게 됐다고 신규 보고했다. 지난달 엠벤처투자가...
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린드먼은 한국과 중국의 중견·중소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사모펀드운용사(PE) 겸 VC로 자사를 소개하고 있다. 2006년 설립돼 이듬해 336억 원 규모의 한-중 협력투자조합을 결성했다.
2016년에는 3000억 원의 린드먼아시아글로벌파이오니어사무투자전문회사 11호를 설립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