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김 총리는 “코로나 19는 우리들의 기대와 달리 집요하게 우리 사회를 공격하고 있다”며 “이 고비를 넘겨야만 백신 접종과 함께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길, 일상 회복의 길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 관련 “확진 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이 수도권에서 두드러지게 보인다. 특히 10명 중 3명이 20대일...
유행하면 예방접종 완료자가 감염되는 ‘돌파 감염’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질병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주가 경과해도 드물게 감염되는 돌파 감염이 계속 보고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안정돼 노출 위험이 사라지고 안전해질 때까지는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의무도 강화되지만 2차 접종 완료자를 사적 모임에서 인원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는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6월 말 기준 방역 수칙 위반으로 개인에게 220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구상권도 3건 청구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2일 경총은 "지금 우리나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700명을 넘기고 있고, 최근 국내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감염병 확산의 기로에 서 있다"라며 "그러나 민주노총은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민주노총의...
이날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 개인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의왕시민들이 산책 코스로 즐겨 찾는 왕송호수에서 진행됐다.
현대로템 직원들은 개인별 쓰레기봉투를 소지하고 호수 둘레길을 산책하며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현대로템은 기존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늘려갈...
단 사망자도 2018명으로 1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177명 늘어 7250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49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만6084명, 접종 완료자는 11만6230명 추가됐다. 1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1532만1254명,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8%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9.6%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등 기존 방역수칙보다 더 완화된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달라지는 지 문답 형태로 정리했다.
△새 거리두기 체계 적용 시점은 언제인가.
-당초 방역 당국은 기존 현행 거리두기 체계 적용 시점을 다음 달 4일까지 유지하기로 했으나, 지자체 등의 의견을 종합해 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7월 1일부터 수도권은...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가장 저조한 연령집단에서 감염에 대한 경계심은 가장 빨리 허물어지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이행기간 중 청장년층 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이 주된 점검대상이다. 중대본은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4만4710회분, 화이자 16만7526회분, 얀센 4605회분, 모더나 4930회분 등 총 22만1771회분이 남아있다.
서울시는 7월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한다. 지방자치단체 자율과 책임, 개인 활동에 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이 강화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단계를 줄이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600명대 기록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규모는 전체의 76% 수준으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되는 강연자들의 발표자료를 꼼꼼히 메모하는 방청객들도 눈에 띄었다.
한편 이날 이투데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참석자 수를 대폭 줄이고, 입구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회의를 진행했다.
예방접종 완료 시 감염 예방률은 변이주에 대해서도 60~8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9월 이후에는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대규모 지역사회 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
정 본부장은 “1차 접종은 30% 가까이 했지만, 2차 접종률은 아직 10% 미만이기 때문에 코로나19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변이 바이러스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7월 거리두기 개편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지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주말(19~20일) 이동량은 전주보다 각각 3.7%, 8.3% 증가했다. 3주 연속 증가세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과 경제활동의 조화를 위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는 우리...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7월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앞두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36명 증가해 4만8196명으로 집계됐다. 2419명이 격리 중이고 4만526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코로나19의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된다. 국내 백신 접종률이 1차 30%에 이르고, 2차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강제적 방역의 고삐를 푸는 조치다. 확진자 수도 21일 0시 기준 357명으로, 4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점차 잦아드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이 커지는...
접종자는 질병관리청 COO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QR코드 인증이 가능한 ‘코로나19 백신 전자예방접종증명서’나 종이 증명서를 활용해 예방접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종이 증명서는 접종기관이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출력해야 한다.
다만 고령층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전자 증명서를 발급받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6월 말부터는...
예방접종 목표 초과 달성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시설운영·활동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하게 된 주된 배경이다. 접종 초기 방역조치 완화로 확진자가 급증한 다른 국가들과 달리, 한국은 방역조치를 유지함으로써 초기 확진자 급증을 어느 정도 통제했다.
향후 안정적 예방접종을 위해선 기본방역수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