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주요 제약사들은 국내 바이오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의 공급에 속속 나서고 있다. 우선검사 대상자 외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때만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가능한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가 도입되고, 일일 확진자가 5만 명대에 이르면서 관련 제품의 수요는 당분간 증가할 전망이다.
일동제약은 래피젠의...
셀트리온은 11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홈테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에 대해 14세미만 소아도 사용가능하도록 변경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디아트러스트 홈테스트는 지난해 10월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아 미국에서 사용중인 제품으로...
셀트리온이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로 미국 신속진단키트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원 신속자가검사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Home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에 대해 14세 미만의 소아도 사용 가능하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변경허가를...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방역·의료 전반 큰 틀의 개편 어느 정도 마무리 됐다”며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저희가 최고가격제 도입까지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진단검사 체계를 과감하게 개편하고,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해 검사수요를 속도감 있게 처리해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속도’와...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방역·의료 전반 큰 틀의 개편 어느 정도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충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드리는 일, 개편된 재택치료·격리 시스템에 맞게 생활지원비 기준을 조정하는 일, 의료기관에 출입하는 간병인이나 보호자의 진단검사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 면역수준이 저하된...
이날 이 회사는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2종에 대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에 대해서는 국가조달에 대한 우선권이 주어진다. 기업은 생산량 및 판매량, 가격 등에 대해 국가에 보고해야 한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침(타액)을 검체로 활용하는 자가진단용 제품의...
하루 코로나 확진자 5만 명 시대에 접어들며 진단키트뿐만 아니라 마스크 가격도 비싸지고 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며 수요가 높아지면서다. 다만 진단키트와 달리 마스크는 2년 전처럼 대란 사태는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시중에 판매 가능한 품목 수가 8배 늘었고, 생산업체도 12배 증가해 대응...
진단키트 유통업체 관계자는 "제조사 공장 앞에서 대기하고 있어도 정부 측이 와서 물량을 가져가 버린다고 하는데 그게 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면서 "최근에는 자가검사키트 단가가 하루에 1000원씩 오를 정도"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3일 자가검사키트를 포함한 코로나19 항원검사시약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녹십자엠에스가 판매 중인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항체진단키트 2종, 분자진단키트 2종, 항원진단키트 2종 등 총 6종이다.
녹십자엠에스는 2020년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와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제조기술이전 및 생산 협력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주식시장에서는 ‘젠바디 관련주’로 꼽혀 왔다.
앞서 젠바디는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해 녹십자엠에스에...
또 다른 진단키트 제조사 관계자는 “처음부터 신속항원검사 제품을 다수 허가해놓고 대비했어야 했는데, PCR 검사만 고집하면서 진단키트 허가가 너무 늦어졌다”라면서 “현재 국내 판매가 허가된 5곳 외에도 수출이 가능한 업체가 많은 만큼 여러 업체 제품이 추가로 허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오미크론이 확산될 때...
최큰 코로나19 진단·검사체계가 바뀌면서 '일반 감염의심자'의 경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나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게 된다.
사용자가 네이버검색과 네이버지도에서 △신속항원 검사 △신속항원 검사병원 등을 검색하면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중인 병원 정보를 선별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PCR 검사기관 △호흡기 진료...
중학교 보건교사인 김지학 보건교육포럼 수석대표는 “자가진단키트 방식의 신속항원검사를 가정에서 실시하도록 한 조처도 학부모 부담이 커지는 데다 정확도도 담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역학조사도 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데 보건교사는 이미 번아웃 직전 상태”라고 호소했다.
학부모 반응은 엇갈렸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청주 소재 김준우(34·가명) 씨는...
그 외 대상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일반 시민들은 진료소에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하거나 호흡기클리닉 등을 찾아 5000원을 내고 진료를 받은 후 양성으로 판정이 돼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10일부터는 코로나 저위험군을 ‘재택요양’으로 전환해 일반 확진자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도 중단된다.
신규 확진자 수는...
더불어민주당은 8일 코로나19 방역체계와 관련해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이 폭등하지 않게 물량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오미크론 대응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신...
의료기관은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진단키트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를 할 수 있는 동네 병·의원 1천여 곳을 호흡기치료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발표했지만 첫날 가동에 들어간 곳은 200곳 남짓에 그쳤다. 그나마도 진단키트가 미리 준비되지 않아 검사에 차질을 빚는 곳이 속출했다.
정부는 그 병·의원 명단도 미리 공개하지 않다가 불만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예산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의료기관 병상 등에 대한 손실 보상분을 2조400억 원, 코로나19 파견 의료인력 수당을 2340억 원 증액했다.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지급하기 위한 예산도 1577억 원 규모로 신규 편성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이달부터 국내외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 항원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는 소식에 15.39% 올랐다.
이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문가용 신속항원진단키트(VERI-Q COVID-19 Ag Rapid Test) 수십만 회분을 이달부터 대형 제약사 유통망을 통해 전국 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동네 병ㆍ의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젠텍이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만 명대를 기록했다. 이달 중 10만 명대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진단키트)의 물량 부족 현상도 우려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의 코로나19 발생 예측 결과에 따르면 2월 말경에는 국내 확진자가 13만...
녹십자엠에스와 코로나19항체진단키트의 제조 기술 이전 및 생산 협력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젠바디 등 2개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원검사 방식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허가받으면서다.
바이오로스디바이스도 전 거래일보다 29.89% 오른 2825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투자한 샐바시온이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공동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