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리서치 그룹 테크피니언스와 컨설팅 업체 크리에이티브스트래티지가 미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가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 파문 이후 개인 정보 유출 우려로 페이스북 계정을 완전히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일어난 페이스북 보이콧 운동 ‘#딜리트페이스북’이 효과를 낸 셈이다.
응답자의 17%는 휴대전화에서 페이스북...
문제의 발단은 2013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이 페이스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성격 진단 퀴즈 앱을 개발한 것이다. 연구진은 약관에 따라 사용자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규칙을 어기고 영국 리서치업체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에 데이터를 유출했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페이스북 회원 27만 명이 퀴즈 앱을 다운로드 했으며 이들의 친구를 포함해...
저커버그 CEO는 이날 미 상원 법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의 합동 청문회에 출석해 영국 정보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가 2016년 미 대선에서 페이스북 이용자 수천만 명의 정보를 이용했다는 점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지금 여기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은 내게 있다”고 말했다.
상원의원들은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강화할 필요성을 밝히며 압박 수위를...
페이스북은 10일(미국 서부시간 기준 9일)부터 뉴스피드 상단에 데이터 기반 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의 개인정보 무단 수집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추가한다. 전 세계 8700만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이용자들에게는 이 링크를 통해 안내문이 공지된다.
페이스북코리아도 한국의 이용자 8만5709명이 CA 사건으로 개인정보 유출...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유출 원인이 2013년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성격 진단 퀴즈 앱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부터 페이스북은 외부 기관을 통해 정보 유출의 위험을 인식하고 연구팀에 앱 실행 정지 및 데이터 삭제를 요구했다. 그러나 영국 데이터 분석 회사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가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페이스북은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달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가 페이스북 이용자 8700만 명의 정보를 불법 수집해 미국 대선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문회 출석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페이스북은 내부 사정을 공개하는 것을 꺼려왔지만, 지난 몇 주간은 달랐다고 NYT는 전했다.
지난 4일 저커버그 CEO는 이례적으로 기자들과 전화 간담회를 하고 회사의 실수를 인정했다. 6일에는...
앞서 영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인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가 페이스북 이용자의 정보를 불법 수집해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때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페이스북은 창사 이래 최악의 시기를 겪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논란이 된 애그리커트IQ는 CA 모회사인 SCL의 주도로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의혹을 더하고 있다.
애그리거트IQ는 이 같은 의혹은 부인했다. 성명서에서...
페이스북은 2014년 알렉산드르 코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심리학 교수가 앱을 통해 페이스북 사용자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코건 교수는 앱을 내려받은 27만 명에 더해 이들과 친구를 맺은 사람까지 8700만 명 이상의 행동과 취향에 관한 정보를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에 전달했다.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보를 획득한 것은...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가 무단 도용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수를 종전의 5000만 명에서 8700만 명으로 수정했다. 저커버그 CEO는 이날 “자체 조사 결과에서 최대 8700만 명이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8700만 명 중 7600만 명은 미국인인 것으로...
페이스북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캠프와 연계된 영국 데이터 회사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에 이용자 5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악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가총액 1000억 달러(약 105조5500억 원)가 증발했다. 저커버그 CEO는 미국 의회 청문회에 설 예정이다. 각국은 규제 강화를 검토 중이다.
지난달 말 팀 쿡 애플 CEO는 페이스북의 정보 유출을 두고...
페이스북 스캔들의 핵심은 영국 선거 컨설팅 업체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가 무단으로 페이스북 데이터를 활용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페이스북은 광고주들을 위한 맞춤 광고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데 AI를 통한 정확한 데이터 분석력이 이를 가능케 하고 있다. 즉 페이스북은 이번 스캔들이 터지기 전까지는 AI 수익화에 가장 성공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를 유출해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악용한 것으로 드러난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의 행태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CA는 모회사인 SCL그룹까지 감안하면 선거 개입 역사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특히 동남아시아를 주무대로 활동해 왔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쿼츠가 보도했다.
쿼츠는...
앞서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가 5000만 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것이 알려졌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정보를 이 업체가 이용했다는 것이다. 이 일로 저커버그 CEO는 다음 달 미 의회에 출석해 직접 소명할 예정이다.
이날 쿡 CEO는 아마존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애플이 텍사스주와...
페이스북은 영국 데이터 분석회사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에 페이스북 사용자의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의회 증언 압박을 받고 있다. CNN은 런던이 아닌 워싱턴이 거대 IT 기업의 재판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커버그 CEO는 영국 의원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하지 않고 두 명의 대리인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날 테리사...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가 5000만 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것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는데 페이스북이 그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조사하겠다는 의미다. 이날 FTC가 조사에 착수했다는 점이 확인된 뒤 페이스북의 주가는 오전 한때 전 거래일 대비 6.5%가량 급락했다. 다만 이후 반등에 성공해 주가는 0.42% 상승으로...
영국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가 5000만 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것이 알려져 지난주 미국과 유럽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CA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도널드 트럼프 캠프에 유출된 개인정보에 근거한 분석자료를 넘긴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여파로 페이스북의 주가는 지난 한 주 동안 14% 떨어졌다.
지난 21~23일...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가 페이스북 사용자 500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를 빼돌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IT기업에 대한 개인정보 관련 규제 강화가 예상된다. FT는 페이스북의 주가가 이번 주 약 14% 하락했으며 페이스북을 비롯한 IT 대형주들을 나타내는 뉴욕증권거래소 FANG지수는 10% 떨어져 올해...
앞서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가 5000만 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것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이 업체는 사용자들의 정보를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의혹을 받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21일 이 일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발 방지책을 내놓았다.
광고대행사인 M&C사치의 데이비드 커쇼 CEO는 “광고주들이 페이스북에...
호킹 박사는 지난 14일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자택에서 타계했다. 그의 유골은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뉴턴, 다윈 등 선배 과학자들 곁에 놓일 예정이다. 존 홀 웨스트민스터 주임사제는 “호킹 박사는 저명한 동료 과학자들 옆에 묻히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뉴턴은 1727년 웨스트민스터에 묻혔고, 다윈은 1882년 뉴턴 옆에 매장됐다.
홀 주임사제는...
앞서 영국에 있는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애널리티카(CA)가 5000만 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것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이 업체는 사용자들의 정보를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의혹을 받고 있으며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관련 조사에 나선 상태다.
저커버그 CEO는 “최근 일어나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일련의 조처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