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청년과 퇴직자들이 저가 커피 창업에 몰리면서 기존 업체들도 2년 만에 대면 창업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가맹점 유치에 나서고 있다.
◇ 커피전문점 브랜드수 2년새 2.2배 증가…메가MGC커피 3년새 4.5배 늘어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9년만 해도 4892개였던 주요 외식업종 브랜드 수는 이듬해 5404개로 12.8...
외식가격 공표제는 죽, 김밥, 햄버거, 치킨, 떡볶이, 피자, 커피, 짜장면, 삼겹살, 돼지갈비, 갈비탕, 설렁탕 등 12개 외식 품목의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 가격과 등락률을 매주 공표하는 것으로 올해 2월 23일 시작됐다.
그러나 외식 가격 공표제에 대해서는 업체별 가격 정보가 이미 공개된 상황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회의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 장관의 이날...
이투데이가 분석한 평일 1인 가구 가계부를 보면 가공식품은 물론 프랜차이즈커피, 치킨 가격부터 이커머스 및 OTT 구독 멤버십 가격까지 1년 전과 비교해 줄줄이 올랐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현재 4500원으로 전년 대비 400원, 저가호환 편의점 컵커피 역시 기존 1000원에서 1300원으로 가격이 뛰었다.
직장인들의 퇴근 후 야식 소울메이트 ‘치맥’도 3만...
성 정책위의장은 제도 시행과 관련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상공인과 영세 프랜차이즈 대표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비장 입장에서도 컵을 반환하지 않는다면 커피값 인상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 외식물가가 상승하는 결과가 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일회용컵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다만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영세 프랜차이즈 대표들에게 의도치 않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컵값을 추가로 물게돼 커피값 인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정책위의는 정부에 조속히 시행령을 개정해 이 제도의 시행을 유예하고 계도 기간을 지정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등 즉각적인 행정...
이에 앞서 4월 외식 프랜차이즈 채선당은 밀키트 전문점 ‘채선당 밀키트24’를 선보였다. 채선당이 외식 기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에 ‘채선당 도시락&샐러드 밀키트24’ 운영을 통한 밀키트 사업 경험을 더해 만든 프리미엄 밀키트 마켓이다.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매장 상주 직원이 없어 여유롭게 제품을 선택할...
#김 씨의 아내 이 모씨(36)는 아이들 하교 길에 집 앞 프랜차이즈 빵집에 들렀다. 빵 가격이 지난해부터 계속 올라 빵 하나에 거의 2000원에 육박한다. 저녁거리를 준비하러 간 마트에서는 채소, 과일, 육류, 가공식품까지 어느 것 하나 오르지 않은 것이 없어 선뜻 바구니에 담지 못하다 품목을 줄여 계산대로 향했다. 저녁 식사후엔 아이들 야식으로 치킨을...
글로벌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등 주요 프랜차이즈커피 업체에서 시작된 커피 가격 인상은 저가 커피 등 전 커피 업계로 옮겨붙고 있죠. 앞서 빽다방을 필두로 컴포즈는 물론 CU의 컵 커피, 이마트24의 PB 원두커피 브랜드 '이프레쏘' 커피까지 오르며 '편의점 컵 커피 1000원' 시대도 저물고 있습니다.
외식가격공표제는 시작부터 잡음이...
글로벌 원두 가격 상승에 따라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등 주요 프랜차이즈커피 업체에서 시작된 커피 가격 인상은 저가 커피 등 전 커피 업계로 옮겨붙고 있다. 앞서 빽다방은 음료 22종, 디저트 6종에 대해 200~500원 인상했고, CU의 컵 커피, 이마트24의 PB 원두커피 브랜드 '이프레쏘' 커피도 줄줄이 가격을 올렸다.
현재 대다수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만 보아도 디카페인 커피가 일반 커피보다 약 300원 정도 더 비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카페인 커피가 일반 커피보다 비싼 이유는 카페인을 제거하기 위한 별도의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수백가지 물질이 함유된 생두에서 카페인만 추출해내야 하는데, 이 작업이 쉽지 않아서 값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스타벅스를 세계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로 키운 슐츠는 경영 일선에서 내려왔다가 자신의 후임이었던 케빈 존슨이 퇴임 의사를 밝히자 이달 초 임시 CEO에 오르며 경영에 복귀했다. 그는 회사의 자사주 매입을 중단하는 대신, 그 돈으로 직원과 매장에 더 많은 투자를 해 장기적인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그간 노조 결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앞서 1월 커피프랜차이즈 선두업체 스타벅스가 주요 음료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에 나섰고, 투썸플레이스와 할리스, 탐앤탐스 등도 가격을 올렸다. 2월에는 커피빈이 100원씩 판매가를 올린데 이어 폴바셋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커피믹스 업체들도 출고가를 인상했다. 업계 1위인 동서식품은 새해 들어 커피 제품 가격을 평균 7.3% 인상했고, 네스카페...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14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약 3년만에 평균 2.5% 상향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 조정 품목은 총 43종(커피류 21종, 티&음료 5종, 디저트류 17종)으로 종별 대표 메뉴인 아메리카노가 4300원에서 4500원, 허니 레몬티 4900원에서 5000원, 큐브 달콤 브레드 5300원에서 5500원으로 조정된다. 평균...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외식업종 전체 브랜드 중 최대 증가 폭(90%)를 기록한 반면 201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끌던 생과일주스 전문점 '쥬시' 가맹점수는 2018년 722개에서 2020년 480개로 줄어들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그러던 과채음료가 반등세로 돌아선 건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화두로 떠오른 건강 트렌드에...
사재기 현상까지 벌어졌던 맥도날드는 러시아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바냐아저씨’(Дядя Ваня)가 대신한다. 이 업체는 맥도날드 로고를 연상하게 하는 새로운 로고를 최근 현지 지식재산청에 제출했다.
새 로고를 보면 빨간색 배경 위에 노란색으로 키릴 문자 ‘B’가 있다. 이 문자는 ‘바냐’의 첫 글자인 ‘V’를 뜻한다. 얼핏 맥도날드 로고를 90° 돌린 것...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는 아직 일회용 컵이 비치되어 있었지만 직원들은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회용기 사용을 권했고 고객들은 다회용기 사용에 동의했습니다.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의 경우엔 일회용 컵 사용이 허용되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을 하는 고객들은 일회용 컵을 사용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시민들의 손에는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도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속속 내놨다. 할리스는 최근 필수 아미노산 BCAA를 포함한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단백질 쉐이크 이지 쉐이크를 내놨다. 공차코리아도 최근 건강한 요거트로 주목받는 그릭요거트를 활용한 ‘그릭요거트&밀크티 크러쉬', ‘그릭요거트&딸기 밀크티 크러쉬', '그릭요거트&망고 밀크티 크러쉬...
넓히고 컵커피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커피믹스 해외 수출에 이어 캡슐커피, 핸드 드립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커피 프랜차이즈만이 아닌 유통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나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피해를 당했을 때 ‘서울시 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을 신청하면 협의회에서 양 당사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사업자와 본부 간 합의를 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정비용은 무료이고, 협의회에서 조정조서를 작성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있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프랜차이즈사업자 등으로부터 총 309건의...
하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커피 매장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출혈 경쟁도 심화하면서 점포당 평균 매출은 하락하고 있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종 전체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약 66% 늘어난 8999개이며 이 가운데 커피 업종 브랜드 수만 736개로, 전체 외식업종에서 직전 연도 대비 가장 큰 증가 폭(90%)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