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 메리츠증권 수석 연구원은 31일 “2018년 3분기에는 50%에 불과했던 기관투자자 비중이 2021년 하반기에는 70%까지 성장했고 전통, 신생 금융사들이 생태계 전반에 진입했다”면서 “기관화 흐름이 거세지는 중 국내에서도 최근 시중은행, 증권사에서 암호화폐를 보관해주는 커스터디(수탁)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최근에는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나스닥(Nasdaq),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유수의 금융사들이 코인을 발행하는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국내의 경우 아직 첫발을 떼지 못하고 있는데요. 업계 관계자들은 첫 걸림돌이 '자본시장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NFT와 STO 모두 자산에...
시중은행이나 증권사 등이 가상자산 커스터디나 관련 사업에 진출, 직간접적으로 발을 들이려는 중이다. 거래소 대표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허백영 빗썸 대표는 "최근에는 증권 쪽에서 봤을 때 가상자산 상품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돌아가는데 관리가 상당히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허 대표는 “최근에는 증권 쪽에서 봤을 때 가상자산 상품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돌아가는데 관리가 상당히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라며 “그럼 주식도 블록체인에 올리면 되지 않은가에 대해 고민하는 단계로 알고 있고, 커스터디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등 신사업 관련해서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업체가...
일부 금융사는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 등을 통해 해당 산업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의 플레이어들이 진입하면 경쟁도 활발해지고 투자자들에게 더 좋은, 더 유용한 기회와 선택권이 생길 것”이라며 “최근 선보인 업비트 스테이킹은 매 회차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이중 24개 거래업자(가상자산 거래소)와 5개 보관업자(커스터디 사업자) 총 29개 사업자가 심사에 통과했다. 8개 사업자는 신고를 자진 철회했고, 5개 사업자는 유보ㆍ재심사 결정을 받았다.
당시 FIU 문턱을 넘지 못한 사업자들은 1개월의 추가 준비 기간을 거쳤고, 이번에 신고 심사 통과 통지를 받았다.
특히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카르도와 델리오도 숨을 고를 수...
손병환 회장은 “빅테크사 등장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금융의 성장축이 자본시장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플랫폼 중심 금융사로의 변모를 추진한다”라며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을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보관관리) 기업인 카르도에 지분을 투자한 바 있다.
카르도 자금세탁 시스템 미흡…1개월 보완기간 거쳐 재심사AML인력 충원 '발등의 불'…가상자산 수탁사업 우회진출
NH농협은행의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NH농협은행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커스터디 기업 ‘카르도’가 특금법상 정의된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 사업자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해서다. 1개월 유보 기간이 부여됐지만 한계를...
커스터디 관련 물량도 셀쪽으로 많았고, 1180원 이하에서도 네고가 많았다”며 “오미크론 관련 혼돈 모습이 이틀만에 안정화쪽으로 정리되는 느낌이다. 파월 의장 발언의 향후 영향력에 대해서는 약간 무시하는 느낌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섣부른 예단일수 있으나 오늘장 흐름은 하락쪽으로 오버슈팅한 느낌이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1...
전요섭 FIU 기획행정실장은 이날 토론 패널로 참석해 “가상자산 사업자의 진입규제를 보면 가상자산 거래업자의 경우는 인허가를, 커스터디는 등록제를, 지갑사업자는 신고제를 하는 식으로 차등화해 운영할 수 있어 보인다”며 “다른 국가에서는 이런 방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라고 질의했다.
관련해 파라나즈 알람 호주FIU 관계자는...
시중은행이 은행연합회에 가상자산 커스터디(수탁) 관련 부서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포섭되고,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은행연 고위 관계자는 10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이 은행연에 가상자산 커스터디 관련 부서를 만들어달라고...
커스터디 물량+결제 수요..FOMC 결과 따라 출렁일 듯
원·달러 환율이 보름만에 1180원대로 올라섰다. 오늘밤으로 다가온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대기하는 분위기였다.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락하고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쳤다. 네고(달러매도) 보단 결제 수요가 많았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FOMC 대기모드였다고...
주식시장 추정 커스터디 물량(달러화 매수)도 꾸준했다. 밤사이 미국 부채한도 확대 합의에 안정을 찾는 듯 했던 원·달러는 장초반부터 매수물량이 쏟아지며 상승세를 탔다. 1200원 빅피겨를 목전에 두면서 네고(달러매도) 물량과 당국개입도 후퇴하는 양상이었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평했다. 오늘밤 예정된...
장중 상승반전, 커스터디 물량에 장초반 낙폭 줄여..고점에선 분기말 네고헝다 이슈 마무리 국면, 내주부턴 테이퍼링 주목할 듯내주 헝다 이자지급 및 미·중 PMI 주목 속 1160원대 중반~1188원 등락
원·달러 환율이 나흘연속 상승했다. 장중흐름은 전저후고를 보였다. 장초반엔 밤사이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1% 넘게 급등한 영향을 받았다. 이후 중국장 개장과...
거래업자 중에서는 고팍스와 업비트, 코빗, 코인원, 빗썸, 한빗코, 캐셔레스트, 텐앤텐, 비둘기지갑, 플라이빗 등이, 지갑사업자 중에서는 토큰뱅크와 옥텟, KDAC, 마이키핀, KODA, 하이퍼리즘, nBlocks, 볼트커스터디 등이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영위하려는 가상화폐 거래소는 24일까지 △ISMS 인증 획득 △은행의 실명 입출금 계정(실명계좌)을...
수급적으로는 외국계은행 커스터디 물량과 함께 삼성전자 배당금 역송금 물량이 쏟아졌다. 외환당국 개입에 1180원을 방어한 느낌이나 전반적으로는 중과부적이었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원·달러가 1180원선에서 막히긴 했으나 추가 상승 여지가 높다고 전했다. 특히 주식시장에서 분위기를 바꿀만한 재료가 없다고 평가했다. 원·달러 역시...
외국계은행 커스터디 물량도 쏟아졌다.
앞서 중국은 대출우대금리를 1년물 3.85%, 5년물 4.65%로 동결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장초반 3430선을 밑돌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도 약세로 돌변했다.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3100선이 무너졌고, 역시 1% 가까이 급락해 306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외국인도 코스피시장에서 9거래일째 순매도중이다....
가상자산 파생 서비스는 거래소뿐 아니라 커스터디‧자산운용‧렌딩‧STO‧NFT‧페이먼트 등 다양한데, 특금법에 명시된 가상자산 사업자 기준에 따라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는 “가상자산과 관련된 디파이(Defi) 기업들의 경우 예치금이 2조~3조 원 단위로 규모가 작지도 않은데 거래소 기준을 따라야 한다”라며 “거래소 외 업계...
업계 관계자들은 커스터디·NFT·거래소 네트워크 확충 등 서비스 확장을 위한 개발자가 다수 필요하지만, 신규 산업인 가상자산 거래소로 향하는 발길이 드물다고 입을 모았다.
당장 가상자산 거래소의 발등에 떨어진 불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9월 24일까지 신고를 마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