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위기를 맞았음에도 배재훈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아 흑자 전환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배 사장의 최대 업적인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정식 회원사 가입에 따른 성과가 내달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22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배 사장은...
이달 15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전 사장은 최근 회사 주식 1만 주를 샀다. 금액으로 따지면 3800만 원어치다. 뒤이어 임원 5명이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고 지금까지 총 1억 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였다. 경영 정상화에 대한 자신감을 대외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조치였다.
전 사장 앞에는 여전히 남은 과제가 있다. 먼저 침체된 중국 사업을 해결해야 한다. 더블스타와...
“현대차보다 품질과 성능은 10% 더 좋게, 가격은 10% 낮게 만드는 게 제 목표입니다”
김방신 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개최한 간담회에서 준중형 트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 목표로 친정인 현대차를 지목했다. 그는 1986년부터 20년 넘게 현대차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김 사장은 “종합 상용차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해 현재 대형과 중형으로 구성된...
빙그레 ‘전창원호’가 다음 달 출범 1주년을 맞는다. 전창원 체제 1년에 대해 업계에서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뛰어들며 사업 다각화에 물꼬를 트고,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 점은 긍정적이지만 주력 사업인 빙과 사업 회복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어서다.
2015년부터 4년여간 회사를 이끌어온 박영준 전 대표에 이어...
앞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전체 대학입시 제도 개선의 단기 방안"이라며 "중장기 대입 개편은 2028학년도 대입 제도를 목표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정청은 아울러 2025년 일반고 전환 대상에서 빠진 과학고와 영재고에 대한 보완책도...
지난 2월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자영업 규제에 집중하겠다는 다짐대로였다.
박 옴부즈만은 “자영업은 어떤 업종보다 소비자를 가까이 만난다는 점에서 규제 개선 체감도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자영업 규제 개선사례로 그는 올해 7월 9일부터 허용된 ‘생맥주 배달 허용’을 들었다. 그동안은 치킨 등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캔이나 병에 담긴 주류만...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정개특위에 제출한 ‘2016년 20대 총선 결과를 선거법 개정안에 적용한 시뮬레이션’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22석 증가해서 60석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총선은 바른미래당이 60석을 넘어 70석, 아니 100석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의 지지율도 점차...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취임 1주년 합동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처음부터 경제 도발을 해서 상호신뢰를 깨기 시작한 것으로, 여러 고민 끝에 이번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태도였고 당도 같은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지소미아 도입은 2016년데, 2014년에 (정부가) 몰래 지소미아를 도입하려다...
지난달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최정우 회장의 ‘기업시민 드라이브’가 속도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필수교육에 새롭게 추가된 과목명은 ‘기업시민 포스코를 위한 우리의 다짐’이다. 포스코는 기존에 법정의무 3과목(포스코 성희롱 예방 교육·정보보호의 이해와 실천·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글로벌 포스코 윤리경영의 이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제3당을 목표로 총선 체제에 돌입하겠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바른미래·정의·녹색당 등과 연대·연합 등을 통한 내년 총선에서의 제3당 지위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총선에서 다당제를 통해 제3당으로 올라 자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 개혁 국회의 중심이...
정 대표는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다당제를 통해 제3당으로 올라서 자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 개혁 국회의 중심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개혁연대와 연합은 당의 생존 전략으로,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존의 벽을 돌파하려면 제3진영과의 통합·연대는 절실하다"며 "개혁 야당이 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오는 27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1년 새 ‘기업시민’이라는 새로운 기업 가치를 확립하고,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쓰며 포스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나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 탓에 노조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최 회장이 새로운 과제를 떠안게 된 셈이다.
21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25일을 전후로 ‘기업시민헌장’을 공개한다....
취임 1주년을 맞은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하반기 고착화된 통신시장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CJ헬로 비전 인수를 매듭짓고 미디어 플랫폼 사업 강화를 통해 5G 1등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7일 오전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사내 성과 공유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5G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 부회장은 지난 2월...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북미 협상의 성공을 위해서도 북한과 미국, 남한과 북한 관계의 병행 발전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8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런 구상을 빠른 시일 내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정부와도 긴밀히 논의해 공식화 하게 되면 북측의 전향적인 답변을...
취임 1주년과 공영홈쇼핑 개국 4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 대표는 “공익성과 수익성을 함께 가져가야 하는데 이대로면 자본잠식을 당할 위기”라며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공영홈쇼핑은 1516억 원의 매출액과 6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7년 대비 9.1% 늘었으나 영업 적자 폭은 45억 원에서 20억 원가량...
27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주요 공식석상에 나설 때마다 선택한 어휘들은 ‘개혁’ ‘성장’ ‘최고’였다.
역대 회장들이 취임 초기에 구조조정, 실적 개선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다면, 최 회장은 ‘미래 먹거리’에 관심을 보이며 과감한 투자의지를 보여왔다.
최 회장은 지난해 7월 업무 시작과 함께 포스코의 ‘새로운 50년’을...
이 교육감은 1일 열린 민선4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안산동산고의 자사고 지정철회 결정 뒤 학부모들이 항의하자 이같이 밝혔다.
진보 교육감들이 자사고 재지정 탈락을 밀어붙였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이 교육감은 “저는 밀어붙이는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그랬다면 5년 전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에서) 미달한 안산동산고를 일반고로...
내리는 등 구조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경영개선명령은 현재진행형으로 남았다.
3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신협이 MOU 졸업을 위해 이행한) 과제 가운데 조금 미흡하더라도 (금융당국은) 추가 과제를 부여하고 나머지는 풀어주는 게 맞지 않느냐”며 “MOU 탈피가 안 되는 일은 생각하기 싫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 회장이 3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7월 조기 졸업’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분석이다. 당시 김 회장은 “5월쯤 금융감독원에서 두 달간 MOU 검사를 할 것”이라며 “이후 MOU 탈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U 해제권을 갖고 있는 금융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 신협 관련 회의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아직...
쾌적한 쇼핑환경을 구현하면서도 수요예측과 박스단위 진열 등으로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남는 여력을 고객 서비스에 투입해 편의성과 가성비, 운영효율을 높인 유통모델을 구현했다.
이 같은 신개념 유통채널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한 ‘주부CEO’인 임일순 사장의 경험에서 우러나왔다는 평가다. 실제 임일순 사장이 취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