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尹 정부에 30조 긴급민생계획 제안 이자감면 12조·한계차주 저금리 대환대출 5조지역화폐 예산 증액도 시도…1조 거론 전국민 물가지원금 5조…소득별 차등 지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재명 대표가 띄운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위해 30조 원 규모의 추경안 편성에 돌입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가계 부채 관리를 시급한 과제로 보고, 절반...
이런 협력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혁신 기술 기반의 새로운 신사업 발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행장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차주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그는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한 건전성 악화와 소상공인, 한계기업의 부실이 가장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신한은행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약차주에 대한 금융지원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자체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리딩뱅크' 탈환에...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물가와 자산시장의 가격 급락 등으로 소비자 실질 구매력 하락과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조달비용 상승과 취약 차주의 부실 리스크 증가 등 카드업 전반에 걸친 악재로 올해는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업권도 기준금리 인상과 자금시장...
설문에서 저축은행들은 "올해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투자수요 감소, 부동산경기 저하에 따른 주택대출 수요 부진, 금리상승 국면에서 차주의 채무상환 능력 저하 등으로 여신성장세 역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복합위기의 경제 상황에서 영업정상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SBI저축은행은 "현재 금융시장의...
금융부문 취약성을 통해 실물경제로 전이되는 효과가 줄어들어(FVI 하락)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부총재보는 채무상환능력과 관련해 “지난해 3분기말 기준 개인(차주 단위) DSR은 60.6%”라면서도 “2021년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코로나19 이전인 2016~18년(62~63%)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올해도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누적 순이익은 11조228억 원 수준이다. 이는 2020년 연간 순이익(11조5867억 원)에 근접한 것이다. 이 추세라면 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4조 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사상 최대 규모다.
세계...
민주당은 서민 금융 대책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용우 의원은 “가장 시급한 건 취약 차주와 어려워지는 서민 계층을 어떻게 지원할지에 대한 관련 법안”이라며 “1분기에 부동산 PF 만기가 집중돼있고 자금시장이 안 좋아서 중소기업과 제2금융권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법안 정비를 예고했다.
금리상승 부담이 취약계층에 집중되지 않도록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통한 서민취약 차주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다"며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하는 것에 대비해 금융권의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의 미래를 위한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디지털 금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금융환경을...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인터뷰“지난해 기준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완화 효과 있었다”“올해 물가 상승률, 3% 중반대로 완만히 낮아질 것…2% 달성은 힘들어”“취약차주 지원 시 기준ㆍ대상선정 명확히…경제 전반 기대효과 따져야”“올해 숙제는 ‘성장동력’ 만들기…정부, 핵심 산업 분야 청사진 제시해야”
올해 경제는 ‘희망’과 거리가 있어 보인다....
그는 "금리급등으로 취약차주들의 원리금 상환부담이 급증한 것과 주택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높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로 대출을 받았던 차주들이 리스크 요인"이라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고용위축 등 경기침체 요인을 고려하면 주택가격이 단기간에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와 연계한 가계부채 문제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고...
한 행장은 "올해 경기둔화를 넘어 경기침체가 예상된다"며 "전 금융권에 걸쳐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건전성 악화와 소상공인, 한계기업의 부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한 행장은 올해 전략목표로 '고객중심 벨류업(Value-up)! 기본에 충실한 은행! 신뢰로 도약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보고서는 올해 말 자영업자 부실위험규모는 취약차주 최대 19조5000억 원, 비취약차주의 경우 19조7000억 원까지 커지리라 전망했다. 이 경우 총 부실위험 대출 규모는 39조2000억 원에 달한다. 취약차주는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이면서, 소득 하위 30%의 저소득자이자 신용등급 하위 7~10등급의...
이어 "우리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차주들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과 대출금리 6% 초과 이자액으로 대출 원금을 감면하는 정책 등을 펼치고 있다"며 "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금융 본연의 기능인 자금 공급자의 역할도 강화하는 등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올 한해 지속해서 매진하겠다"고...
특히 그는 "시각장애인·노년층 등 접근성이 제한적인 금융소외계층과 위기에 처한 취약차주의 권익 향상을 위해 상품의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택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공공데이터 연계를 고도화함으로써 비대면 가입·상담...
김 위원장은 "상환능력기반 대출관행 정착 및 분할상환 확대 유도, 취약차주 채무조정 프로그램의 보완 및 확대 등을 통해 계속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부문에서는 촉발될 수 있는 잠재리스크 대응을 위해 부실진단, 재무개선 및 재기지원 제도 보완 등과 더불어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기한 연장도 준비하겠다"고...
한 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취약차주들의 연착륙이 가능하게 할 필요가 있다"면서 "당장 어려운 시기만 넘기면 살아남을 수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해선 금리를 완화해 주고 있고, 일정한 금리를 초과하는 부분엔 이자 유예 조치를 진행 중이며 채무조정...
명목상으로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취약차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지만, 사실상 정부와 정치권의 '고통 분담' 정책에 등 떠밀린 모습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은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1년간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정치권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12일...
신한은행은 금리상승기 취약차주 대출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향후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대상은 신용등급 하위 30%고객 중 가계대출(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이며 2023년 1월 중 본 제도를 시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