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출판사 데이원 관계자는 “28일 금요일까지 누적 56만 부가 출고됐다”면서 책의 인기 요인으로 “솔직함과 차가움 속에 느껴지는 따스함”을 꼽았다.
지난 3월 출간된 ‘세이노의 가르침’은 순자산 최소 1000억 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필명 세이노가 2001년부터 언론사 등에 쓴 경제 칼럼을 엮은 책이다.
출판사 데이원 편집부는 조선일보와 함께 저자의...
심사는 ‘언맨드(Unmanned)’로 2021년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채기성 작가와 ‘불편한 편의점’을 출판한 ‘나무옆의자’ 출판사가 주관한다.
채기성 작가는 소설 ‘언맨드’에서 인간과 로봇의 관계를 흥미롭게 묘사해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공모전 심사를 맡게됐다.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5명을 선정한다. 대상에게는 엘포인트...
다만 현직 교원이 시중에 공개적으로 판매되는 출판사 문제집을 저술하는 것은 기존대로 허용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3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대응 협의회에서 “현직 교사가 시중에 공개적으로 유통·판매되는 문제집이 아니라 일부 수험생에게만 배타적으로 판매되는 교재에 문항을 팔고,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이르는...
안병현 그림작가의 그림이 포함돼 어려운 경제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출판사는 “막연한 공포와 극단적 낙관 대신 통찰의 시선을 제공한다”고 추천했다. 경제유튜브 ‘삼프로TV’ 등에 출연하며 유명해진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팀장이 집필했다.
■ ‘위기의 역사’
오건영 지음 | 페이지2북스 펴냄 | 480쪽 | 2만 8000원
2001년부터 언론사에 경제 관련 칼럼을 기고하며 팬층을 형성한 저자 세이노는 그간 자신의 글을 단행본으로 내고 싶다는 50여 개 넘는 출판사의 제안을 받았지만 “돈을 벌려고 하는 심사가 뻔히 보여서” 거절했다고 한다.
2021년 6월 ‘세이노의 가르침’ 출판사 데이원으로부터 출간 제안을 받았을 당시에는 ‘책 가격을 팬카페에서 판매 중인 종이제본 값 6600원...
한편, 안양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의료진은 최근 세계적인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간한 척추내시경수술교과서 '경추 및 흉추 내시경 수술의 고급 기술(Advanced Technique of Endoscopic Cervical and Thoracic Spine Surgery)' 집필진으로 참여하는 등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출판사는 “글로벌 인재 경쟁력이 가속화하는 전환기에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설정과 교육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와세다대학 대학원에서 교육기초학을 전공한 김상규 학교법인 태재학원 법인처장이 집필했다.
■ ‘학교제도’
김상규 지음 | 세창출판사 펴냄 | 584쪽 | 3만 1500원
14일에는 프랑스 대표 출판사 미쉘라퐁(Michel Lafon)과 함께 ‘미쉘라퐁과 웹툰의 특별한 파트너십(Michel Lafon and WEBTOON : a unique partnership)’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한국에서 시작된 웹툰의 역사, △디지털 콘텐츠로서의 웹툰 소개, △프랑스 만화 시장의 특징, △출판 예정인 웹툰 단행본 등에 대해 청중 앞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차하나 네이버웹툰 유라시아 총괄...
‘국민스타 임영웅 역사적 신드롬’ 출판사에 따르면 90년대 이후 아이돌이 주류인 국내 가요계에서 임영웅이 어떻게 큰 인기를 얻게 됐으며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게 됐는지 그 여정을 정리한 책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도서와 수험서도 고루 순위권에 올랐다.
초등학생 독자 대상 과학 입문서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8 생물 2’는...
출판사는 “새 나라 건설의 꿈에 벅찼던 해방공간의 열망과 좌절을 그리는 한편 국가의 폭력에 내몰려 희생당한 수많은 사람들을 진혼한다”고 썼다. 이창동 영화감독은 “정치권력에 의해 노골적인 역사 부정과 기만과 왜곡이 자행되는 오늘, 현기영의 ‘제주도우다’는 그 무엇으로도 지울 수 없는 거대한 진실의 암각화를 새겨놓았다”고 추천했다.
브리트니의 자서전 출간을 맡은 출판사의 대표 이사는 “보호인 제도 취소 소송을 위한 공개 법정에서 브리트니의 발언은 세상을 뒤흔들고 법을 바꿨으며 용기를 보여줬다”라며 “그녀가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나누도록 도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자랑스럽다”라고 자축했다. 브리트니는 최근 아버지와 법정 후견인 박탈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이어...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이동찬 병원장과 홍현진 척추센터장, 김태현 원장 등 의료진 3명이 세계적인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간한 척추내시경수술교과서 '경추 및 흉추 내시경 수술의 고급 기술(Advanced Technique of Endoscopic Cervical and Thoracic Spine Surgery)'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12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3일 교육부로부터 대형 입시학원과 출판사 관련 10건에 대해 조사를 요청받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배경에 대해선 "교제 집필자의 수능 출제 이력을 사실과 달리 기재한 표시·광고, 수능 출제진과의 유착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을 기재한 표시·광고, 객관적 근거 없이 최저 합격자, 예를...
손원평 ‘아몬드’ 돌아왔다
작가의 동의 없이 연극으로 제작·상영되면서 문제를 겪었던 베스트셀러 '아몬드'가 올해 3월 이후 잠시간 서점가에서 자취를 감춘 가운데, 이달 새 출판사를 통해 재출간된다. 2017년 첫 출간 뒤 국내 100만 부 판매, 일본 서점대상 1위 등의 기록을 쓰며 흥행에 성공한 손원평 작가의 대표작이다. 편도체가 선천적으로 작아 감정을 제대로...
학생·학부모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입시 결과를 과장 홍보한 대형 입시전문학원, 교재 집필에 수능시험 출제진이 참여했다고 홍보하는 출판사 등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가 요청된다.
수사 의뢰와 공정위 조사 요청 건의 구체적 사례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경우, 해당 학원 또는 강사가 증거 은폐 후 각 기관에서 실제 수사 및...
해외에서 한국 문학을 출판하려는 국내 출판사나 에이전시, 해외 출판사에 분량ㆍ언어권ㆍ장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문체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수(2~3명)의 심사위원이 1년간 심사 도맡아 진행 ▲모호한 심사위원 자격 요건과 불투명한 선정과정 ▲해외 출판사 지원사업에서 수십 권의 대상 도서를 심사 당일 제공해...
출판사는 “과학에 문외한인 독자들도 끝까지 재미를 잃지 않고 독서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 ‘청춘의 독서’ 등 역사, 정치, 경제, 글쓰기, 여행에 관련된 책을 다수 집필한 유 전 장관의 신간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간 ‘꿀벌의 예언1’
2047년 지구에서 꿀벌이 자취를 감춘다. 이로 인해 식물이 열매를 맺지 못하자...
최근 불교계와 출판계 안팎에서는 명문대 출신 A스님이 둘째 아이를 임신한 아내에게 이혼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승려와 전속 계약을 맺었던 출판사는 계약 해지와 함께 도서를 절판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조계종은 종단 내 수사기관인 호법부를 통해 도연스님을 조사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7일 도연스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불거진 논란과...
출판사는 “독자들이 방탄소년단의 활동을 따라가며 본문에 언급되는 영상이나 음원 등을 즉각적으로 접할 수 있기를 바랐다”면서 “무려 330개 이상의 QR 코드를 본문 곳곳에 수록한, 단행본에서는 찾아보기 드문 구성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는 40대(36.7%)와 30대(32.5%)다. 20대(17.1%)와 50대(10.35%)가 뒤를 이었다.
예약판매만으로...
집값, 연금개혁, 국가부채, 대기업과 재벌 등 한국 경제의 주요 사안을 저자의 시각에서 해부한다. 출판사는 “꽤나 공격적이고 직설적인 비판을 가하는 모양새”라면서도 “사실과 통계를 통해 K진보경제학 실패 사례를 꼼꼼히 제시하고 현실에서 작동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고 의미를 짚었다. 백광엽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