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3번 출전해 5개의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은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다. 은퇴 계획이 없다는 김우진은 "4년 뒤에 있을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까지 또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출전하고 싶은 마음이니 오늘 메달은 오늘까지만 즐기겠다"며 "내일부터는 다 과거로 묻어두겠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우진은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5-5까지 접전을 벌였고, 남은 5세트에서 모두 10-10-10 총합 30점을 맞추며 연장에 돌입했다. 김우진의 화살은 중앙에서 55.8㎜, 엘리슨은 60.7㎜에 꽂혔다. 두 화살의 차이는 불과 4.9㎜ 차이였다.
금, 은메달을 목에 걸고 나란히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우진과 엘리슨은 서로의 실력을 칭찬했다....
이번 기부 공매에는 지난달 31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구단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한 팀 K리그 선수 22명의 ‘2024시즌 유니폼’과 ‘친필사인이 새겨진 애장품’ 등 72개의 기증 물품을 공매할 예정이다.
입찰참가 방식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9일 오후 8시 30분까지 호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고가로 입찰한 참가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
입찰 마감일인 9일...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kg급에 출전하는 이승찬은 이날 오후 10시 7분 미하인 로페즈(쿠바)와 16강 경기에 출전한다.
개인전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신유빈(20·대한항공)은 여자 단체전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 이은혜(29·대한항공)와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하는 신유빈은 특히 전지희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함께 '2022...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김우진이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딴 가운데 결승 직전 대기실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우진(32)은 4일(한국시간)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브래디 엘리슨(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땄다. 이우진은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5-5까지 접전을...
출전 순자(荀子) 권학편(勸學篇). “한 줌의 흙이 쌓여 큰 산을 이루면 그곳에 바람과 비가 일어나고[積土成山 風雨興焉],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연못을 이루면 그 못에 교룡(큰 물고기)과 용이 산다. 작은 선행을 쌓아 큰 덕을 이루면 신통한 지혜와 통찰력이 저절로 생겨나 성스러운 자연의 도와 덕이 인간의 마음 가운데 절로 깃든다.” 작은 것을 쌓아서 큰 것을...
앞서 손흥민은 지난 3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 대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해 활약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이 뮌헨전 이후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을 데리고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을 찾았고, 결제까지 모두 했다’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이는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사실...
4-4 동점의 상황에서 시작한 5세트는 역시나 쉽지 않았다. 두 발 연속 10점을 쐈으나 마지막 발을 8점을 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연달아 9점을 쏜 가조즈 역시 마지막 화살이 8점을 쏘며 6대4(25-28, 29-28, 29-26, 26-27, 28-26)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이우석과 김우진의 4강전 매치가 성사됐다. 이들 중 승자가 결승전에 출전하게 된다.
실력의 우열을 반영한다기보다는 달메이다가 국제대회에 적극적으로 출전한 결과다.
앞서 열린 이우석(코오롱)의 16강과 마찬가지로, 김우진 역시 12발 중 11발을 10점에 꽂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김우진은 1세트에서 10점-9점-10점을 기록했다. 달메이다가 첫발 9점 후 10점 두 발로 따라붙으면서 29-29 동점, 세트 점수 1점씩을 나눠 가졌다.
2세트부턴...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볼넷 3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33개의 홈런을 써낸 오타니는 이날 시즌 29, 30, 31번째 도루를 연달아 성공해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타니가 한 경기에서 3도루를...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2관왕 이후 국제 대회 수상 이력이 없던 전훈영은 올해 4월 국가대표 선수단에 선발되며 올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이뤘다.
대표팀에 함께 선발된 2003년생 임시현, 2005년생 남수현과는 10살 안팎 터울이 나는 언니였다. 모두 첫 올림픽 출전이었지만 전훈영은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며 대표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파리에 도착해 선수단...
은메달은 2021년 열린 도쿄 대회의 동메달을 뛰어넘는 한국의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최고 성적인데, 윤지수는 두 대회에 모두 출전한 유일한 선수다.
맏언니로 이번 대표팀을 이끈 윤지수는 2012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막내' 역할을 해왔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단체전 우승에 힘을 보태고...
966점으로 은메달을, 미국의 제이드 캐리가 14.466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남자 안마 결선에 출전한 허웅(24·제천시청)은 안마에 손을 짚고 회전 기술을 펼치던 중 몸이 기구에 걸려 떨어지면서 14.300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체조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래 8년 만에 노메달로 올림픽을 마감했다.
단체전 6개 체급 가운데 남자 73㎏급과 여자 70㎏급 출전 선수가 없는 한국은 '체급 공백'과 싸워야 했다.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이 73㎏급에서, 여자 63㎏급 김지수(경북체육회)는 여자 70㎏급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도 한주엽(하이원)을 대신해 90㎏급에서 싸웠다.
전날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신유빈은 이날 전까지 하야타와의 상대 전적에서 4전 전패로 밀렸다.
한국 탁구 선수가 올림픽 단식에서 4강에 오른 건, 2004년 아테네 대회 여자 단식 김경아(동메달), 남자 단식 유승민(금메달) 이후 20년 만이다.
앞서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출전한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신유빈은 여자 단체전에서 다시 메달 획득에 나선다.
남자 73㎏급으로 출전한 안바울(남양주시청)은 첫판에서 지도 3개를 받아 반칙패했다.
김지수(경북체육회)가 여자 70㎏급에서 마리 이브 가히에를 상대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으나 남자 90㎏급 한주엽(하이원), 여자 70㎏ 이상급 김하윤(안산시청), 남자 90㎏ 이상급 이준환(용인대)이 3연패했다.
전날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무릎을 다친 김민종(양평군청)은...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일부러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어린 선수들을 선발해 팀을 꾸렸다. 아시안게임에는 1999년생 이하 선수가 출전할 수 있었고, 와일드카드가 3명까지 가능함에도 당시 일본은 2001~2004년생 선수들로만 출전시켜 실전 감각을 쌓게 했다.
실제로 일본은 조별 예선 D조에서 파라과이(5 대 0, 승), 말리, 이스라엘(이상 1 대 0, 승)을 상대로...
지난달 31일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한 토트넘은 팀 K리그에 맞서 총합 7골이 터지는 난타전을 벌여 상암벌을 달궜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멀티골과 데얀 쿨루세브스키, 윌 랭크셔의 득점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팀 K리그와의 경기를 마친 뒤 뮌헨과의 경기전망을 묻자 "뮌헨 같은 팀과 정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