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장은“위반 행위에 대한 기관제재를 강화하고 위반행위가 경영방침에 따른 경우에는 경영진도 중징계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카드사의 개인정보 2차 유출에 대해서는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3월 중순에 유출정보의 외부유통이 있었다는 검찰의 추가 발표를 접하고서 저 자신도 너무 당혹스럽고 참담한 마음 가눌 길이 없었다”며“정보 유출 사고를...
영업정지 기간에도 국민은행을 통해 이미 가입한 청약저축에 추가로 돈을 넣거나 청약저축 해지, 국민주택채권 상환은 할 수 있다.
지난 2010년부터 국민은행의 일부 직원들은 만기 직전의 주택채권 110여억원을 횡령했고 금감원은 특별검사를 마치고 기관 및 임직원에 대한 막바지 중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일부 영업정지와 별도로 기관 및 임직원에 대한 중징계를...
금융당국은 추가 심의 이후 IR 담당자와 애널리스트에 대한 검찰 고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증권사들에 대한 기관주의 등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
CJ E&M은 지난해 10월 3분기 실적을 공시하기 전에 일부 애널리스트들에게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알려줬다.
당초 증권 업계에서는 CJ E&M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금융당국은 추가 심의 이후 IR 담당자와 연구원에 대한 검찰 고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증권사들에 대한 기관주의 등 조치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 E&M은 지난해 10월 3분기 실적을 공시하기 전에 일부 애널리스트들에게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알려줬고 이 정보를 전달받은 펀드매니저들이 주식을 대거...
관련업계에서는 1억건 이상의 정보유출로 물의를 빚은 이들 3개 카드사 CEO들은 이달 말께 해임 권고 등 중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
한편 3개월 영업 정지 처분을 받게된 이들 카드사들은 경영에 적지않은 치명타를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달 19일부터 설 명절 직전인 26일까지 카드관련 해지와 재발급, 회원탈퇴는 55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한편 정보 유출 카드 3사에 대해 3개월의 영업정지라는 중징계가 예고된 가운데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비껴간 카드사들 중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가 상당한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보기술(IT) 업무에서 100% 완벽한 보안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운이 좋았던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이번...
금융당국이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부터 시작해 고객 정보 유출 등 각종 소비자 보호 미비 사항 적발 시 최고경영자까지 중징계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실무진 징계에서 끝났다면 이제는 계열사 등의 사고가 금융그룹 회장의 책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법규에 어긋나는 사항이 적발될 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금융당국은 카드회사의 고객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금융회사의 관리·운용이 허술했던 점이 드러나면 영업정지, 임직원 해임 권고 등 중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고에 대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사고발생의 원인을 신속히 진단하고 재발 방지 및 피해 확산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창원지검의 발표에 따르면 신용정보회사(KCB) 직원...
철도노조는 이번 파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29일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전제로 철도노조 간부 490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2,3차 회부까지 이어진다면 코레일이 지난 2009년 철도파업 참가자들에 대해 내렸던 최대 규모 처벌인 파면 20명·해임 149명보다 규모가 훨씬 클 수밖에 없다.
코레일이 파업을 기획·주도한...
또한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조 지휘부 10명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데 이어 이날 서울지역 노조 실무간부급 7명 전원에 대한 체포영장도 추가로 발부됐다.
코레일은 이날 파업과 관련해 고소된 노조 집행부 191명 가운데 이미 해고된 46명을 제외한 145명에 대해 중징계(파면ㆍ해임ㆍ정직)하기로 하고, 징계 절차 착수를 위한 감사 출석요구서를...
보험계약자에게 민감한 질병정보 등 800만건 가량을 멋대로 활용해 온 보험개발원과 생손보협회 등이 중징계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정보 현황을 검사한 결과, 승인 범위를 초과해 보험정보를 활용한 보험개발원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에 기관주의 조치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2009년 4월 부터 1년간 보험사가 텔레마케팅에...
하지만 투자 실패로 4000억원의 손실이 발생, 이에 강 전 행장은 2010년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 및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취소 등의 징계를 받았다. 이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초 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BCC를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었지만 취약한 재무상태로 이뤄지지 못했다.
금감원은 현재 국민은행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 관련 국장급을 현지에...
박 의원은 “그런 형에게 검찰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내린다는 소식은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보고 및 결재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조직의 질서를 문란케 한 사범으로 저들은 포장하겠지요. 그러나 그들이 차마 말 못할 사정은, 6월부터 국정원 대선개입수사를 못하게 하는 외압이 있어 왔고 압수물도 돌려주고 체포한 요원들도 돌려보내라는 그래서 결국은...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윤 지청장이 수사에 적극적이었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받는 해괴한 일이 벌어졌다"며 "추가로 드러난 선거개입 혐의와 관련한 공소장 변경이 받아들여진 상황에서 이번 징계는 허무맹랑하다"고 비판했다.
김영근 수석부대변인도 "이번 징계는 대검과 정부·여당이 윤 지청장을 찍어내고 감찰에 착수할...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신한은행이 정치인 고객 계좌를 무단으로 조회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특별검사를 진행키로 했다”며“조사 과정에서 문제가 적발되면 중징계를 내리고 핵심 책임자는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검사는 김기식 민주당 의원이 최근 신한은행에서 2010년 4월부터 9월까지 야당 중진의원들을 포함한 정관계 주요...
외무공무원은 1~14등급의 ‘직무등급’으로 구분되며, 8~6등급이 모두 과장급에 해당되기 때문에 과장급이 강등을 받더라도 보직에 변화가 없어 중징계로서의 효력이 부족했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앞으로 과장급 외무공무원의 강등은 5등급으로 대폭 하향 임용하고 과장 보직에서 제외하는 등 비위공무원의 징계처분을 강화했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이로써 당시 중징계를 받은 최성국을 비롯한 18명이 현역 선수로 복귀할 길이 열렸다.
물론 연맹의 결정이 곧바로 복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의 수용과정이 아직 남아 있다.
하지만 연맹의 발표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차갑다.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의 SNS가 공개되면서 반응은 더욱 차가워진 상태다.
최성국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이통3사의 보조금과 관련, 처분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는 조용하지만, 원칙에 있어서는 단호하게 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면서 “주도 사업자에게는 따끔하게 응징하겠다고 했는데 KT에만 7일 영업정지를 내리는 등 방통위가 생긴 이래 가장 무거운 중징계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이어 “앞으로는 장기적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점검할 것”...
방송통신위원회가 올 상반기 보조금 과열경쟁을 벌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총 669억6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한 보조금 과열경쟁을 주도한 KT에 대해서는 추가로 7일간의 영업정지에 처하는 제재조치를 18일 의결했다. 이날 서울 용산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과 상담을 하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