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 주최한 ‘2014 멈춰버린 기적, 새로 쓰자-2기 경제팀의 과제’ 토론회에서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A부터 Z까지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토론회가 던진 화두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연사들과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 순서에서는 지정된 30분간의 시간을 넘기며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경한...
최운열 서강대 교수는 20일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어서면 경제정책의 패러다임이 경제규모 확대가 아닌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투데이 주최로 열린 ‘2014 멈춰버린 기적, 새로 쓰자’ 토론회에서 “외환위기 전 1997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 정도였을 때는 경제정책의...
패널로는 이장규 서강대 부총장, 최운열 서강대 교수 등 경제 전문가와 이혜훈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여야의 대표적인 경제통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17일부터 본지에 연재된 기획 시리즈를 총정리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본지는 앞서 ‘1부 우려되는 일본식 불황’, ‘2부 이것이 문제다’, ‘3부 이렇게 풀자’ 순으로 기획...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리처드 이스털린 교수는 1950년부터 70년까지 일본 경제를 연구해 소득수준이 올라간다고 반드시 국민 삶의 행복지수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이스털린 역설’(Easterlin Paradox)을 발표하였습니다. 네덜란드 에라무스대학 빈 로빈 교수는 그 변곡점이 1인당 GDP가 2만 달러일 때라고 입증했습니다. 즉 소득이 2만 달러가 될 때까지는 소득이 증가하면...
패널로는 이장규 서강대 부총장, 최운열 서강대 교수 등 경제 전문가와 이혜훈 새누리당 전 최고위원, 홍종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여야의 대표적 경제통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4년 8월 20일 오후 2~4시
*장소 :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장
*주최 : 이투데이
*후원 : 대한상공회의소...
최운열 서강대 교수는 우리 경제 위기의 돌파구를 금융산업에서 찾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쟁력 높은 DNA와 지정학적 이점으로 금융업을 통한 국부 창출에 유리한 여건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최 교수는 이명박 정부에 이은 박근혜 정부의 ‘금융 홀대’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미국 등 금융 선진국의 재규제 움직임을 쫓아가려는 정부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최운열(64) 서강대학교 교수는 30여년간 학계에 몸 담으며 증권·금융 분야에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펴왔다.
최 교수는 서울대를 나와 미국 조지아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재무관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는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강대 경영대학원장과 부총장을 지냈다.
그는 1994년 증권관리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한국증권연구원(현...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특히 정부의 기업 배당 촉진을 통한 가계소득 증대 구상에 대해 “우리나라 배당 수익률이 낮긴 하지만 배당을 늘려도 주식투자 여력이 있는 고소득층 재산만 늘 뿐”이라며 "고소득층은 소비탄력성도 낮아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병구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사내유보금 과세로 투자를 유도하고 가계소득...
한은 총재는 ‘최 교수 주장에 일리가 있으나 아직 시기상조’라고 답을 하더군요. 대통령께서 ‘금리결정은 금융통화위원회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뭐라 얘기할 수 없지만 최 교수 주장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고 마무리 하시더군요. 그로부터 한 달 후 금통위는 금리를 인상하더군요. 이것이 바로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의 본래 기능이 아닐까요....
현재 국민경제자문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회,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등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신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출신으로 대통령 공약을 만든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참여 경험도 있다. 이에 신 교수 단독 후보추천 당시 낙하산 논란이 불거져 최운열 후추위원장(서강대 교수)이 사퇴하는 파행을 겪기도 했다.
면접에는 최근 후보추천위원장에서 사퇴한 최운열 서강대 교수를 제외한 후추위원 6명이 참여했다.
후추위원은 학계 1명, 증권업계 4명, 언론계 1명으로 구성돼 있다. 후추위원들은 자본시장연구원 사원총회 의장인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이 임명했다.
신 교수는 별다른 이변이 없는 이상 오는 28일 열리는 사원총회에서 신임 원장으로 선임될 전망이다....
신 교수 단독 후보 선출 건에 대해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자 후추위원장을 맡은 최운열 서강대학교 교수는 후추위원장 사퇴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신 교수가 거시 경제에 능해 금융연구원장 자리엔 어울리지만 과연 미시적인 경제능력이 필요한 자본시장연구원장에 적임자인지 업계 내부에서도 많은 말들이 오고 가고 있다”며...
이번 인선에는 최운열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후보추천위원장을 맡았고 최 교수를 포함, 각 분야 전문가 7인이 참여한다.
자본시장연구원 관계자는 “김 원장의 임기가 내달 7일이고 새 원장의 임기가 8일부터 시작 될 것으로 안다”며 “인선 철차는 후추위에서 단수 혹은 복수로 후보를 추천하면 사원들의 총회를 거쳐 신임 원장 선임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 “경제운용 방식·경제팀 바꾸고 대선공약 지켜야” = 최운열 교수는 정부의 1970~80년대 경제운용 스타일 그리고 국민 신뢰를 얻지 못한 경제팀이 지난 1년 동안 어떤 경제정책도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의 수출진흥확대회의를 무역진흥투자회의로 부활시키고, 청와대가 앞장서 경제정책을 주도하는 건 시대에 맞지...
최운열 교수는 “특정 지역이 특정 정당의 볼모로 돼 있는 현 정치제도를 개혁해야 한다.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소선거제도에서 중대선거제도로 바꾸거나 지역 국회의원 수를 대폭 줄이고 비례대표 수를 늘리는 방안, 대통령 결선투표제도 도입 등이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정치권의 갈등조장 행태도 막는 방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중앙정치를 로컬정치로 바꿔야...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진념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손병두 선진화포럼 회장, 신영무 전 대한변협회장, 안병우 전 국무조정실장,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정동수 국가경영전략원 원장, 조학국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진수형 한국IR협의회장, 최운열 서강대 전 부총장,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등 각계 인사와 대학생 등 200여명이...
이날 토론회에는 진념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손병두 한국선진화포럼 회장, 신영무 전 대한변협회장, 안병우 전 기획예산처 장관,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정동수 국가경영전략원 원장, 조학국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최운열 서강대 전 부총장,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 황영기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진념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손병두 선진화포럼 회장, 신영무 전 대한변협회장, 안병우 전 기획예산처 장관,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정동수 국가경영전략원 원장, 조학국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최운열 서강대 전 부총장,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 황영기 전 우리은행 회장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했다.
이하의 저소득층인 만큼 사회 구조, 사회 정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우려했던 모럴 해저드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신 위원장과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등 학계와 금융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