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간 국장급 교류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기재부와 한은간 효과적인 정책 추진과 정책공조를 이유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시절이던 2014년 하반기 최 전 부총리가 현 이주열 한은 총재에게 제안하면서 이뤄졌었다. 이에 따라 2015년 2월 기재부 쪽에서는 김 국장이 한은 국제국 부국장으로, 한은 쪽에서는 민 팀장이 기재부...
유 의원은 전날 김성은 비상대책위원이 친박계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의 징계해제를 반려해야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그 비대위원께서 노파심에서 하신 것”이라고 일축했다.
차기 당권을 노리는 친박 홍문종 의원 역시 이날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유 의원과 일맥상통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홍 의원은 친박계를 경계하는 여론에 대해...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도 당선 전까지 문 대통령과 기재위 활동을 같이 했다. 당선 후엔 기재위 동료였던 한국당 최경환 의원, 안종범 전 의원을 각각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임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친박’ 경제 브레인들을 기용했지만, 이번엔 ‘친문’과는 거리가 있는 조정식 의원까지 포함해 하마평이 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자유한국당은 12일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 13명의 복당과 징계 중이던 친박(친박근혜)계 서청원·최경환·윤상현 의원의 당원권 회복을 결정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바른정당으로 이탈했다 되돌아온 의원 13명에 대해 전원 재입당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며 “또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던 의원 세 명에...
복당 대상자는 국회의원 14명 등 총 56명이고, 징계 해제는 친박 핵심인 서청원ㆍ최경환ㆍ윤상현 의원 등 7명에 대해 이뤄졌다.
앞서 홍준표 대선후보는 오전 기자회견에서 보수 결집을 위한 마지막 카드로 "당헌 104조에 근거해서 당무우선권을 발동해 오늘 내로 모든 사람의 징계를 다 풀고 입당하겠다는 사람을 다 입당시키라고 비대위에 지시했다"고...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4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등 친박(친박근혜) 인사에 대한 ‘당원권 정지’ 해제를 시사한 데 대해 “5월 9일 선거결과와 관계없이 한국당의 행태를 보면 시간문제이지 망해가는 정당이라고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서울 신촌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서 망해가는 보수, 썩어빠진...
박 후보는 7월부터 두 달 간 15억4146만원을 후원 받았다. 그 중 3분 1 가량은 53명에게서 1000만원씩 받아 채웠다. 박근혜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이주영 의원, 문화체유관광부 장관을 지냈던 조윤선 전 의원, 빙그레 회장인 김호연 전 의원 등이 눈길을 끈다.
◇박근혜 정부 부동산발 경기부양의 부메랑… LTV·DTI부터 옥죄야 = 2014년 중반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 취임 후 단행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와 5회에 걸친 금리인하로 촉발된 가계부채 급증세는 이제 임계치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직전인 2013년 말 1019조405억 원이던 가계부채는 지난해 말 1344조2793억 원으로...
다만 “향후 방향성은 인상”이라는 취임 초 입장과 달리 최경환 당시 경제부총리 취임 직후인 2014년 8월 금리인하를 시작하면서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후 2016년 6월까지 총 5회의 금리인하를 단행해 취임 초 2.50%이던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1.25%까지 내렸다.
성장세 회복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이같은 조치들을 단행했지만 받아든 성적표는 초라하다....
최경환, 유기준, 조원진, 이우현, 이완영 등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도 박 전 대통령을 배웅하기 위해 이날 오전 삼성동으로 모였다.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도 부인 서향희씨와 함께 삼성동 자택을 찾았다. 박지만 씨와 함께 측근인 윤상현 의원도 동행했다.
최경환 의원은 '친박계 결집'이라는 비판 속에도 "이런 날 가서 뵙는 게 당연한...
최 장관은 1년 전, 최경환 당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45억9000여만 원)에 이어 장관 재산총액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밖에 홍남기 제1차관과 최재유 제2차관의 재산 총액은 각각 6억7932만7000원, 9억538만5000원이었다. 이들의 재산 대부분은 주택과 예금이었다.
미래부 공무원 가운데에는 1ㆍ2차관을 제치고 민원기 기획조정실장이 43억9719만 원을...
최 장관은 1년 전에는 최경환 당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45억9000여만 원)에 이어 장관 중 재산총액 2위였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퇴직 신고 전 구속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재산 신고가 유예되면서 이번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따지면 최 장관보다 조윤선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자유한국당은 2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채용외압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된 최경환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렸다.
김경숙 한국당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1월 20일 최 의원에 대한 3년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으나 검찰 기소에 따라 당원권 정지 요인이 추가 됐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법 위반 혐의로...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자신의 인턴직원을 채용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경환(62) 자유한국당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지청장 김영종)은 20일 최 의원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의원은 2013년 6월 중진공 하반기 직원 채용 당시 공단 이사장 박철규 씨에게 자신의 의원실 인턴 출신인...
친박계 맏형 서청원 의원과 좌장 최경환 의원, 태극기 집회로 친박의 중심이 된 김진태 의원과 조원진·윤상현·이우현·민경욱·박대출 의원 등 친박 8인은 사저를 드나들며 검찰 수사를 함께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을 적극 옹위(擁衛)해 보수 세력 재결집을 시도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과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각각 상도동과 동교동...
헌재의 파면 결정 이후 사흘 만인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와 서울 삼성동 사저로 돌아간 가운데 이날 박 전 대통령을 마중나왔던 자유한국당 조원진, 윤상현, 최경환 의원(왼쪽부터)이 박 전 대통령이 집으로 들어간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김진태, 민경욱, 윤상현, 조원진, 박대출, 서청원, 최경환, 이우현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손범규 전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도 동참했다.
박 전 대통령은 미소 짓는 모습으로 차에서 내려 사저 앞에 모여든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측근들과는 악수를 하며 짧은 대화를 나눈 뒤 사저로 들어갔다.
민 전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를 대신 전했다.
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