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일본의 코이치 와타나베 총무성 부대신, 미국의 나타니엘 픽 ICT(정보통신기술) 특임대사가 참여했다.
3국은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디지털 분야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한-미, 한-일 양자 간 협력 논의를 이어오긴 했지만 3국 장관급 다자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담에서 한·미·일은...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도쿄의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 2020년=100)가 전년 대비 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 폭은 2022년 기록한 2.2%보다 컸으며, 3%를 기록한 것은 2차 석유파동이 있었던 1982년(3.3%) 이후 41년 만이다.
품목별로는 달걀이 24.3% 상승했고 햄버거와 아이스크림이 각각 14.5%, 8.5% 올랐다.
지난해...
이날 오전 일본 총무성이 밝힌 11월 도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으나 시장 예상치(2.4%)와 전월(2.7%)을 밑돌면서 매도세를 부추겼다.
중화권 증시도 보합권에서 출발해 점차 낙폭을 키웠다. 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한편, 글로벌 주요 산업의 재고가 10년 사이 최대치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계의...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9월 CPI(신선식품 제외, 2020년=100)가 105.7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률이 3%를 밑돈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비용이 내린 것이 주효했다. 이 기간 가공식품 가격은 9.2% 상승했지만, 전기 가격은 24.6%나 내렸다.
다만 시장 전망치인 2.7%는...
일본 총무성 조사에 따르면 7월 일본의 취업자 수는 6772만 명으로, 이전 역대 최다였던 2019년의 6750만 명을 웃돌았다.
그런데도 일손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것은 핵심 노동층인 25~44세 취업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장래 인구 추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7509만 명이었던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2040년 6213만 명으로...
이날 일본 총무성에서 스즈키 준지 일본 총무대신과 장관급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자리에서다. 행안부 장관의 일본 총무성 방문은 2007년 10월 이후 16년 만이다.
스즈키 대신은 “올해 한·일 간 정상회의가 6차례나 열리는 등 양국 관계 개선이 궤도에 올랐다”며 “한국 정부와 쌓아온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총무성 자료에 따르면 일본 통신 4사가 지난해 7월 기준 밀리미터파 기지국을 2만 대 이상 구축했다.
한편 오킨스전자는 반도체 검사용 소켓 부품과 테스트 등의 매출이 전체 매출 중 96.8%에 달한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반도체 설비 투자와 생산 감축으로 관련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커넥터와 케이블 등 신사업 투자를 추진 중이다....
이날 총무성이 발표한 일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신선식품 제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일본 CPI는 12개월 연속 일본은행 목표치(2%)를 훌쩍 웃도는 3%대의 상승세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일본은행은 아직 안정적인 물가 상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은행은 향후 리스크 요인으로 “해외 경제와...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18일 ‘경로의 날’을 맞아 이달 15일 기준 인구 통계를 공개했다. 80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보다 27만 명 늘어난 1259만 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10%였다. 이는 일본인 10명 중 1명이 80세 이상이라는 뜻이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지난해보다 1만 명 줄어든 3623만 명으로...
전달 대비 0.2%p 둔화식품·일용품 가격 급등
일본 총무성이 7월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혔다.
1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의 물가상승률은 11개월 연속 3%를 웃돌고 있다. 다만 7월 물가상승률은 전월(3.3%) 대비 0.2%포인트(p) 둔화했으며, 이는 닛케이 자회사 금융정보업체 퀵(QUICK)이...
일본 총무성이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발표한 ‘인구동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일본인 인구는 1억2242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80만523명 감소했다. 일본인 인구는 전체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서 전년보다 감소했다. 인구 감소폭은 196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컸다.
주민표를 가진 외국인은 전국적으로 28만9498명 증가한 299만3839명으로...
일본 총무성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노동 인구는 1454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1.6%를 차지했다. 65~69세 취업률도 50.8%로 10년 새 14%포인트 상승해 2명 중 1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1년 고령자 고용안정법이 개정돼 기업이 70세까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의무화되면서 정년 연장이나 시니어 세대의 재고용이 늘어나게 됐지만...
이날 일본 총무성은 이날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소비자 물가는 21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식료품 물가는 4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물가가 계속되면서 일본은행의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이 빗나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기조가 바뀌지 않는다면 일본은행도 연내 통화정책 수정 압박을 받을 수...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0일 총무성 조사를 인용해 일본 내 이직을 희망하는 45~64세 중장년층이 올해 1분기 기준 378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5년 전인 2018년 연평균 대비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전체 세대의 이직 희망 증가율인 16%(2018년 대비 연평균 기준)보다 훨씬 높다.
이처럼 이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 늘어난 원인 중 하나로 이직자와...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과 일본 총무성 요시다 히로시 총무심의관(차관)은 이날 회담결과를 담은 회의록에 각각 서명해 양국의 협력 의향을 확인했으며, 향후 신설될 한-일 디지털 정책포럼을 통해 보다 진전된 논의를 이어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한국과 일본은 주요 디지털 기술 강국이자, 문화 및 관심 분야가 비슷한 국가로 협력의 여지가 많음에도 2018년 5월 한·중...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4월 CPI(신선식품 제외)가 104.8로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CPI는 20개월 연속 상승했다. 상승률은 시장 전망치 중간값(3.4%)과 동일했다. 일본은행(BOJ)의 물가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상승 폭은 3개월 만에 확대됐다. 올해 일본의 1월 CPI는 41년 4개월 만에...
지난해 일본 총무성이 발간한 정보통신백서에 따르면 디지털화 추진에 있어 업계 장벽으로 ‘인재 부족’을 꼽은 일본 기업은 전체 67.6%에 달한다. 중국과 독일 기업도 50%대를 기록했다.
전문직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인력서비스 업계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9년 창업한 미국 노무·인사 관리 기업 ‘딜(Deel)’이 대표적이다. 딜은 노동규칙과 세제, 통화 등 국가와...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3월 CPI(신선식품 제외)가 104.1로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 폭은 2월과 같았다. 폭이 커지지 않고 두 달 연속 같았던 건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정부의 전기ㆍ가스 요금 지원책 효과가 있었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19개월 연속 상승했다.
함께 발표된...
일본의 60시간 이상 장시간근로 비중도 2018년 기준 7.7%(총무성 통계)로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평균 근로시간이 OECD 평균(1716시간)보다 짧은 것은 단시간근로 비중이 높고 연차휴가 소진율이 높아서다. 우리나라의 연장근로 한도는 월 52시간, 연 440시간으로 일본에 비해 훨씬 짧고 52시간 초과근로 비율도 2021년 기준 4.7%(통계청 조사)에 불과하지만 MZ세대는 이조차...
이날 일본 총무성은 2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것은 13개월 만이다.
시장은 전날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의 발언에도 주목했다. 옐런 장관은 하원 세출위원회 소위에 출석해 “우리는 사태 확산을 조속히 막기 위해 중요한 수단을 쓰고 있다”며 “이들은 우리가...